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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8 12:32:31
Name Et Cetera
Subject [질문]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해보신분 계신가요??
2~3년째 설사 혹은 변비만 계속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시달리고있는데요

유산균도 꾸준히 먹어보고 해도 별 효과가 없네요

외국에 몇년살다가 이번에 한 1~2년 한국에 살게되서  그동안 한의원, 내과  가리지 않고 치료를 좀 해보려고하는데요

tv에서만 보던 대변이식이나  한약먹는것까지 어떤 방법이라도 고려해볼 생각입니다.

혹시 치료 성공해보신분 계신가요??    

노하우나  병원 정보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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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8 12:37
수정 아이콘
30년 정도 달고살다가 꾸준히 유산균 먹은지 10년 좀 안된듯 한데, 저에게는 유산균이 꽤 효과가 있었어서 그 이상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유산균으로 효과 보지 못하면 말씀하신 대변이식까지 생각했었고, 유산균 먹기 시작한 초기에는 별 효과를 못느꼈는데 년단위로 꾸준히 먹으니까 조금씩 좋아지긴 하더군요.
Et Cetera
20/03/18 12:41
수정 아이콘
네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효과보신 유산균은 어떤 제품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20/03/18 13:27
수정 아이콘
좋다는건 다 먹어보다가 요즘은 구하기 쉬운 jarro-dophilus 먹고 있습니다
20/03/18 13:09
수정 아이콘
제 경우는 시간이 약이었습니다.
저는 대장 내시경도 해봐도 문제 없고, 메타무실, 한약 등등 써봤지만 별로 소용이 없었는데요,
18 - 25살? 까지 대학/대학원/첫 회사 까지 함께 했던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요즘은 살만 합니다. (지금은 30대 중반)
그냥 시간이 지나서라고 밖에 말할수 없네요.
Et Cetera
20/03/18 13:34
수정 아이콘
쭉 사무직이고 앞으로도 비슷한 삶을 살것같아서요 뭔가 의학의 힘을 빌리고싶네요
20/03/18 13:17
수정 아이콘
제가 출근시간 아침에 유독 심했는데
회사 상사분이 결혼하니까 좋아지더라 해서 결혼을 해봤더니 진짜 좋아졌습니다....
Et Cetera
20/03/18 13:34
수정 아이콘
.... 결혼했습니다 달라진건 별로 없었네요 저는
먼산바라기
20/03/18 13:18
수정 아이콘
저도 대장이 안좋은 입장에서
1)술 2) 기름진 음식 3)과식
을 피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걷기라도 좋으니 운동을 조금 하니까 많이 회복되더라고요
Et Cetera
20/03/18 13:35
수정 아이콘
생활패턴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꽃이나까잡숴
20/03/18 13:26
수정 아이콘
평생 달고 살고있습니다...
남들이 좋단건 다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요즘은 비싼 유산균 먹고있는데 한 2주쯤된거같은데 아직 효과는 없네요 ㅠ
Et Cetera
20/03/18 13:35
수정 아이콘
네 혹시 어떤 제품 드시고 계신가요???
꽃이나까잡숴
20/03/18 14:14
수정 아이콘
지금 회사라 이름을 모르겠네요; 나중에 확인하고 말씀드릴게요~
쿠카부라
20/03/18 14:05
수정 아이콘
소화기관이 안좋지만 많이 개선보고 있는 방법입니다. 현재는 불편함이 없네요.
1) 한식 피하기 (매운음식 피하기) 한식만 먹으면 속이 안좋더군요.
해외생활을 할 때는 크게 불편을 겪지 않길래 왜그러지?? 하다가 한식먹으니 반응이 오게 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
몸 전체적으로 움직이는 운동(땀나는 운동)을 하고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3) 체온확인
소화가 잘 안되면 항상 체온이 낮았습니다. 특히 배쪽은 더 차가웠습니다.

평소에 자기 생활 습관 정말 꼼꼼하게 체크하고 (수면, 운동, 개인청결, 스트레스반응, 시간대별 음식섭취 등)
자극이 되는 음식 재료별 하나하나 체크(마늘을 예로 들면 구운마늘, 생마늘, 튀긴마늘 등 먹었을때 반응 세세하게)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메모는 따로 하지 않았지만 몸이 안좋을때 하나씩 거슬러 올라가면서 확인해보면 무언가 하나씩은 걸리더라구요.
Et Cetera
20/03/18 15:0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것같아 어떤 처방이 있을까 고민중이었습니다. 메모하면서 찾아보는것도 좋은수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파리안
20/03/18 14:17
수정 아이콘
저탄고지 카페에서 많이 가는 기능의학 병원이 있는데 서울이시라면 호산병원 가정의학과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내요.
시간과 돈이 없다면 한번 속는샘 치고 저탄고지 한번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전 저탄고지할때 유일하게 과민성 증상이 없습니다.)
아니면 지연성 알러지 검사 같은것도 한번 받아보는것도 괜찮은게 저는 지연성 알러지 검사에서 안좋게 나온 음식들 줄이니 효과가 좋더군요.
사실 과민성이라는게 정신적인 고통이 있다면 정신과약도 복용하고 없다면 유산균정도에 식단조절말고는 답이 없는데
모든 사람이 몸에 맞는 음식이 다르고 생활패턴이 다른지라 같은 방법 쓴다고 해결될일도 아니고 좋아지더라도 원래 식단 돌아가면 답 없어서 평생 고통받게 되는것 같아요.
Et Cetera
20/03/18 15:04
수정 아이콘
네 답변감사합니다. 저탄고지는 다이어트때 좀 해봤는데 변비가 엄청 심해지더군요 다시하고싶진 않은 경험이고
지연성 알러지검사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이것도 호산병원쪽에서 찾아보면되나요?
서울이라 한번 찾아가볼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네파리안
20/03/18 15:13
수정 아이콘
저는 저탄고지 카페에서 공구로 지연성 알러지 검사를 했었는데 호산병원에서도 많이들 검사 받으시더라구요.
전화하고 예약한다음에 가야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헤이즐넛주세요
20/03/18 14:32
수정 아이콘
진짜 밀가루음식 조금만 먹어도 설사해서 과자도 마음껏 못 먹었는데 군생활하면서 어느 순간 고쳐져 있었네요.
운동효과인 것 같습니다.
아델라이데
20/03/18 14:37
수정 아이콘
저는 발목펌프운동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거의 완치했습니다.. 아마도 혈액순환을 좋게해서 내장기관에도 혈액공급이 원활(?) 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은 하는데요. 저는 조금만 매운걸 먹어도 바로 신호가 오는 타입이었는데, 이제는 많이 매운걸 먹어도 다음날 쾌변하는 기적(?)이 생겼습니다.

유튜브 조회하시면 운동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구요, 저는 아파트 층간소음때문에 다른방법으로 발목펌프운동하고 있는데 관심있으시면 댓글남겨주시면 쪽지 보내드릴게요.
Et Cetera
20/03/18 15:05
수정 아이콘
네 관심있습니다. 쪽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아델라이데
20/03/18 15:27
수정 아이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Et Cetera
20/03/18 15:52
수정 아이콘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바램
20/03/18 18:16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요!
20/03/18 21:55
수정 아이콘
약사 친구가 가루나 알약 유산균은 죽어있는거라고
냉장보관하는 유산균을 권해줘서 좀 비싸지만 몇년째 먹고 있는데
혹시 효과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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