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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1 09:20:35
Name 설탕가루인형형
Subject [질문] 외국인이 교포란 한국말을 쓰면 의미가 어떻게 될까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장성규의 굿모닝FM을 듣다가

독일 다니엘이 "아는 교포 형들이랑 길맥을 하면서 다니는게 재밌다"는 취지로 말을 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생각하니 뭔가 이상합니다.

독다는 한국에 있으니 한국에 있는 독일 출신 한국인? 유학생? 들을 말하는거 같은데 그걸 교포라고 말해도 되나?

네이버에서 찾아본 국어사전에서는

교포 : 다른 나라에 아예 정착하여 그 나라 국민으로 살고 있는 동포.

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어 사전에서는 교포를
overseas Korean, Korean resident abroad
라고 해놨네요.

교포란 말이 외국에 있는 한국인을 말하는걸까요? 아니면 외국에 있는 같은 나라 출신을 말하는걸까요?

별일 아닌데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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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Rain
20/03/11 0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에 정착한 독일인(혹은 외국인)들을 칭하는 말로 쓴게 아닐까요?
설탕가루인형형
20/03/11 09:24
수정 아이콘
넵 저도 그렇게 이해는 했는데 그걸 교포라고 해도 되나가 궁금해서요. ^^;
Crystal Rain
20/03/11 09:26
수정 아이콘
독일 다니엘 나이로 봐선, 같이 다니는 사람이 학생들이 아니라....
되게 나이대가 높은 사람들일 듯하고, 오래도록 한국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일듯 한데요~
강문계
20/03/11 0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이나 동양권 나라에 사는 외국인들은 그 나라 사람 시점에서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한국인들과 많이 대화 하다 보니 시점이 그렇게 변한 걸 수도 있고요. 고양이사이에 낀 강아지가 자신을 고양이로 느끼는 것 처럼
그렇게 말하는 걸 사람들이 좋아하는걸 보고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죠.)
콩고에서 온 조나단이 '전라도사람은 먹어야죠' 하는 것 처럼 다니엘씨도 한국인 시점에서 말한거 아닐까요.
설탕가루인형형
20/03/11 09:35
수정 아이콘
넵 그래서 헷갈렸던거 같아요.
한국인 시점에서 말하면 교포는 외국에 있는 한국인인데,
독일인 시점으로 한국말로 교포라고 하면서 한국에 있는 독일출신 사람들을 말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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