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18 20:53
둘 다 명작입니다. 둘 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없어서 딱 하나만 봐야한다면 신강철 추천하고요. 엔딩으로의 깔끔함은 원작을 오롯이 따라간 신강철쪽이 더 좋고, 연출적인 면이나 심리묘사 같은 부분은 구강철이 괜찮습니다. 특히 음울하고 찝찝한 부분 잘 살리는건 미즈시마 세이지 주특기라서 아주 진국이죠.
20/02/18 21:02
솔직히 신강철 보고나서 구강철보면 신강철이 훨씬낫죠. 애초에 원작 작가가 뿌려놓은 떡밥을 그대로 회수하니까요.
구강철도 나름대로 오리지널로 나쁘지 않은거지 완성도면에서는 비교가 안된다고 봅니다.
20/02/18 21:02
둘 다 좋지만, 저는 신 강철!
각자 분위기도 다르고, 스토리도 다르지만, 구 강철은 끝나고 여운이 서글프고, 우울한 느낌이라... 신 강철은 새로운 모험이 생길 거 같은 밝고 긍정적인 느낌이라.. - 삼국지로 따지면, 구 강철은 여포가 동탁을 물리치고 초선을 찾는데, 초선은 이미 자결한 뒤라서 여포가 "어째서!! 죽었느냐 초선아!!..." 라고 울부짖는 장면을 끝으로 드라마가 끝나는 그런 느낌... 신 강철은 여포가 동탁을 물리치고 초선을 찾는데, 초선이 자결을 준비하고 있어 서둘러 막아내니, 초선이 "이것은 다 동탁을 없애기 위한 계략이었다!" 라고 소리치자, 여포가 "그럴 줄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계략임을 알았어도 나는 너를 위해 이렇게 행할 수 밖에 없었단 말이다!" 외치고 초선을 설득한 여포가 그녀를 데리고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그런 느낌.. (이게 뭔 소리야? 내 안의 중2병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이게 아닌데??)
20/02/18 21:19
와 글올리고 한편보고 씻고왔더니 답변 많이 달아주셨네요 ..
첫화는 크게 이질감 못느끼는정도같은데, 신강철만큼을 기대하고 보면 안되겠군요. 그래도 다행인건 제가 어두운분위기 작품들을 좋아하는것이겠네요. 많은분들이 신강철에 비하면 아쉽다고 하니, 어느정도 내려놓고 봐야겠네요.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20/02/19 04:35
구강철이요. 전체적인 완성도는 단연 신강철이 훨씬 낫겠지만
구강철의 엔딩에 해당하는 극장판 샴발라만큼은 구상이나 분위기 면에서 원작을 초월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준이 다른 여운을 느꼈습니다
20/02/19 06:19
신강철을 이미 본 사람에게는 눈이 높아 졌다 해야하나 기대치 ? 같은 잣대가 높아져서 추천은 안해요
분위기를 떠나 작품 완성도면에서는 원작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 떄문에 자꾸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구강철로 처음 입문했다면 재미있게 봤을것 같습니다.
20/03/16 14:49
구강철이 좀더 어둡죠. 저는 신강철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노래들도 신강철이 훨씬 좋았지요.
구강철이 옆비싼 허리가운을 남기긴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