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18 16:11
현업입니다. 9시 10시 퇴근할 수 있는 이공계 랩이라 부럽습니다. 등록금을 빼도 100만원 가량 남아 빠듯하게 나마 독립적 생활을 고려라도 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또 부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공계 대학원이 다닐만 하시다 해서 그것이 가장 부럽습니다.
20/02/18 16:27
경제적 문제만 해결된다면(정확히는 어떻게든 해결해서) 독립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부모 자식 연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끊기지 않아요. 특히 아버님과 관계가 원만하시니 초반의 폭풍만 넘어가면 문제 없을거라고 보이네요.
20/02/18 16:34
생활에 대한 터치문제가 독립한다고 해서 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시는 말씀으로 미루어보아 주거 독립을 한다고 해도 자취방에도 자주 오실거 같은데... 생활에 대한 터치는 윗분 말씀처럼 기간을 두고 독립해나가야 합니다. 대화로 계속해서 설득하려 노력을 해야하고, 그런 강압적인 통제로는 도저히 학업을,더 나가서 생활을 할 수 없다는걸 어필하셔야 합니다.
20/02/18 17:02
그말싫
+ 20/02/18 15:59 질문이 뭔지 모르겠네요, 어머니랑 연을 끊으랄 사람은 없을거니 정 나가고 싶으면 잘 설득해서 나가시면 되죠. 재정적인게 걸리시면 과외를 하시거나 야간/주말 알바를 알아보시고요. 그나저나 질문과 무관한 서울대 반복 언급에 녹두 월세니 왜 이리 서울대 티를 내려고 노력을 하시는지... ------------ Beemo + 20/02/18 15:59 (수정됨) 게시판 잘못 찾아오셨어요. 대학때부터 역치를 늘려왔어야 했는데 좀 많이 늦었네요. 지금 못 끊어내면 결혼은 어찌하시려고.. 통합 석사라고 하니 아직 코스웍중이실 것 같은데 시험기간에 핸펀끄고 하루정도 잠수타 보세요. 그리고는 공부하느라 연락 못받았다고... 그러다가 빈도를 점점 늘리시고 개인 연구실이 있을 텐데 "공부하다가" 집에 늦게 가시고요 (놀아도 술은 안먹는 등 노는 티를 내지 않고). 어머님 통제에 따를 수 없는 긍정적인 상황을 자주 만드셔야 합니다. 박사 졸업시기까지 최소한 4년은 남으신 것 같은데 그 기간동안 점점 벗어나시다가 박사 마지막 학기에 또는 1년 정도 남았을 때 정말 바쁘다는 핑계로 자취 시도해 보세요. ------------ 아기다리고기다리 + 20/02/18 16:01 와........ 글로만 봐도 숨막히네요 ------------ Mraz + 20/02/18 16:03 이미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투쟁을 해서 관계 개선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10대~늦어도 20대 중반쯤 까지하는 부분이죠 방법에 대한 정답은 없으나 해야하는건 확실합니다 미룰수록 힘들어질거라고 생각됩니다 ------------ 뒹구르르 + 20/02/18 16:05 대학원때 돈 안모아도 됩니다. 글로만 봐서는 그깟 저축보다 독립이 훨씬 급해보이네요. 부모 자식간의 연은 그리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 소환술사 + 20/02/18 16:06 질게로 가시죠 ------------ 이쥴레이 + 20/02/18 16:06 독립하면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 합니다. 제가 집에서 살면서 학교 다닐때는 숨이 막히고 제약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나와서 살아보니 돈때문에 한숨이 나올때가 많았죠. 집에서 출퇴근하면 얼마를 아까는거야.. 하고... 전세이상으로 구해서 독립하실거 아니면 월세는 비추입니다. 대학원생 월급 한계는 있으니까요. ------------ 시계깎는노인 + 20/02/18 16:07 질게로 옮겼습니다! ------------ 당근 + 20/02/18 16:08 글쓴분 사정은 잘 모르지만, 끊네 마네 해도 실제로 안끊어집니다 아들 이기는 어머니 없고, 딸 이기는 아빠 없어요. 결혼하면 자취(?) 못하니까 지금 타이밍에 해보세요. ------------ moqq + 20/02/18 16:40 22. 자취 고고~ 부모님이 왠만해서는 자식 손절 못하죠.. 지금까지 투자한 자원 (애정,돈,체력,시간..등)이 얼만큼인데.. ------------ 바닷내음 + 20/02/18 16:11 돈문제보다 생활터치를 막는게 시급해보입니다 멀리서 효도하시는 방법을 터득하셔야합니다 ------------ Droppen + 20/02/18 16:11 분위기 잡고 말좀 바꿔서 대화좀 해보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엄마 참견이 싫어서 집나갈래요' 이거랑 '소자가 장성하였으니 독립하겠습니다' 랑 다른거 잖아요 아버지랑 친하다 하셨으니 미리 좀 구워삶아서 좌우에서 잘 이야기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브라이언 + 20/02/18 16:12 돈은 취직해서부터 모으면 되죠. ------------ Kanoth + 20/02/18 16:24 제 후배가 쓴 방법인데 등록금 학비는 학자금 대출받아서 내고 대학원 인건비로 집세내고 3학기에 산학장학금 합격해서 5학기에 졸업했습니다. ------------ 캐러거 + 20/02/18 16:37 ["나가는 것은 상관없지만 나가면 나와 연을 끊는 것으로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부모 자식간의 연은 그리 쉽게 끊기지도 않고요. 이런건 늦어도 이십대 초중반까지 마무리가 되었어야 하는 것 같네요. 운전연수, 헬스도 그렇고 무려 귀가시간까지 그러면 얼른 독립하시는게 ------------ 나이스후니 + 20/02/18 16:45 제가 30후반인데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걸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미리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합니다. ------------ 샤를마뉴 + 20/02/18 16:47 연 안 끊기니까 걱정 말고 나가세요.. 범죄를 저질러도 싸고도는게 부모 마음인데, 집 좀 나가서 독립했다고 연이 왜 끊깁니까. 전형적인 주도권 싸움이고, 다 큰 자식 손안에서 쥐락펴락하고 싶으니 지른 멘트.(전형적인 '오빠 헤어져') 진짜로 연이 끊긴다면 어차피 살면서 부모 의견 거스르는 순간 끊길 연 미리 끊었다 생각하면 됩니다. ------------ 샤를마뉴 + 20/02/18 16:52 독립해 나가면서 연 끊을것 처럼 주소도 알려주지말고 나가셔서 몇달간 연락 안 하는게 베스트 일듯한데요. 그래야 관계개선이 될듯합니다.
20/02/18 17:47
1) 별 수 없음.
2) 연이 안끊김. 조금 소원해질 수 있으나 그게 베스트 별개로 저라면 어머니 아버지(지원군) 모셔놓고 진지하게 대화를 좀 할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용돈받아 쓰는 대학생도 아니고 군필에 대학원생인데 한 개체로 존중을 못받고 계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