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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7 01:54
나이아가라가 뉴욕보다 재미 없을것을 둘째치고, 비행기를 0.5일 타고나서, 다시 버스안에서 왕복 0.5일을 지낼 계획을 하시는 것은 무리이지 않을까요.
관광객으로서는 영어를 몰라도 이해하기 편한 라이언킹이나, 원래 시나리오를 대충 알고계시다면 레미제라블, 오페라의유령, 알라딘 등을 많이 보죠. 뉴욕 관련한 관광정보는 너무나도 많고 모든 테마가 어울릴테니, 두 분의 기존 여행들을 돌아보고, 뉴욕에서의 테마를 함께 잡으시면 될 듯.
20/02/17 02:49
뉴욕에 계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뉴욕 맛보기만 해도 너무 모자란 일정이라 일정상 좀 무리 같아 보이네요.
뮤지컬은 라이언킹 강추합니다. 영화 보셨으면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고 무대가 진짜 압도적입니다. 밤에 재즈바에서 술한잔하면서 라이브 재즈 공연 보는것도 좋고요. 박물관은 메트로폴리탄이랑 모마만 가도 충분할것 같고요.
20/02/17 04:59
개인적으로 전 나이아가라 너무 멋있어서 이미 수차례 갔다왔고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3일은 뉴욕만 보기에도 크게 긴 시간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심지어 뉴욕에서 나이아가라는 버스를 타고 열몇시간이 걸리는 장거리코스에다가 국경까지 넘어야하기때문에 정말 멋진 광경이라도 도착하시고나면 이 고생을 하러 여기까지 온게 맞는 건가 싶으실 겁니다;; 너무 멀어요. 다음기회를 노려보시는게...
뮤지컬은 저는 오페라의유령을 봤고 되게 재미있었지만 가사 이해가 잘 안되서 아주 몰입이 되진 않았습니다. 라이언킹을 보신분들도 굉장히 호평하시더군요. 레미제라블 영화보셨으면 전 레미제라블도 보시는것도 괜찮으실 것같습니다.
20/02/17 05:13
식도락 박물관 뮤지컬 모두 괜찮아요 뭐든 자기 취향에 맞는거 하시면 될거 같아요 뮤지컬 같은건 뮤지컬에 대하 잘 알거나 다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니면 비추드리긴 합니다
20/02/17 06:55
나이아가라에 대해서는 안봤으면 볼만하지만 사실 꼭 봐야하나? 싶긴 합니다. 한 3~4번 봤지만 처음 볼떄부터 그냥 그랬어요. 그냥 큰 폭포네..이과수 폭포를 봤을때는 와... 하고 감탄도 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20/02/17 07:32
뉴욕 3일이면 진짜 빠듯하고
스토리나 노래 모르는 뮤지컬이면 봐봤자 돈만 아깝습니다. 요새는 뭐 영상도 많으니 한국에서 영상 찾아보시고 스토리 및 노래를 어느 정도 숙지하고 가시던가 아니면 알라딘이나 라이온킹같이 원작을 봤던 뮤지컬이 있으면 그 것도 괜찮고요. 연극같은 경우 'Sleep no more'라고 맥베드를 원작으로 대사가 없어서 영어가 안 통해도 괜찮은 작품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인터액티브 연극이라 세 시간 동안 서 있거나 걸어다녀야 되서 조금 피곤할 수는 있으니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취향만 맞으면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20/02/17 08:20
뉴욕 시티 투어만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입니다. 게다가 사람 따라 좀 다를 수 있지만 시차 때문에 많이 피곤합니다. 그래서 저는 뉴욕 여행가는 사람한테 뮤지컬 관람은 가능하면 도착한 후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예매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리고 전 여친과 여행가는 건 비추입니다.
20/02/17 09:30
나이아가라를 포기하고 뉴욕에만 3일을 온전히 쓰시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라 랜드마크만 찍어도 2~3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번이 첫 번째 뉴욕이라면 식도락, 박물관, 뮤지컬 등 하나의 테마에 집착하지 마시고, 다양하게 겪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변덕스러운 뉴욕이라 날씨가 좋을 때를 대비한 야외 스케줄(예를 들어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릿지 건너기, 자유의 여신상 보러가기) 날씨가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한 실내 스케줄(예를 들어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현대미술관, 자연사박물관) 등을 준비해 놓으시고, 날씨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계획을 진행하셔야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뉴욕을 최대한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02/17 14:44
1. 나이아가라 좋긴한데 일정이 너무 짧네요. 그냥 뉴욕에만 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일이면 뉴욕만 보기에도 너무 벅차요 사실..
2.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처럼 영화화도 된 것도 있어서 영화보고 가면 즐길만 합니다. 근데 이건 완전 취향차이.. 전 볼만했네요. 3. 윗분처럼 첫 뉴욕여행이라면 다양하게 즐기시길.. 맛집+랜드마크+박물관+뮤지컬 등.. 조금씩 다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02/17 14:59
2번한정. 뉴욕에서 뮤지컬 두번봐봤는데, 라이언킹은 미리 사전에 내용 복습하고 가서 그런지 영어못해도 보는데 지장 없었고 볼만했습니다.
두번째로는 오페라의유령 봤었는데 사전 내용을 역시 왠만큼 알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내용을 알아듣지 못했고,결국 공연 대부분시간동안 딥슬립하다가 나왔습니다..
20/02/17 15:02
개인적으로는 뉴욕 갔을때마다 브루클린브릿지에서 한번, 센트럴파크에서 한번, 스냅사진을 두번 찍어봤는데, 평소 사진 찍기싫어하는 사람임에도 꽤 재미있었고 만족했었습니다.
결국 당시 찍은 스냅을 현재 와이프와 실제 웨딩스냅으로 활용도 했었구요. 단, 사진찍으시는거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촬영시간은 딱 한시간이면 충분하더라구요
20/02/17 15:36
정말 많은분들이 정성 어린 답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는 나이아가라는 비효율적이라고 하시내요. 음.. 그래서 포기 하겠습니다 ㅠ.ㅜ 언젠가 다시 미국을 갈 날이 오겠죠??? 크크크 뮤지컬은 사실 제가 별로 관심이 없어서 부정적인 답변이 나오길 바랬는대 아는 내용의 뮤지컬은 볼만하다고 해서 봐야겠내요. 와이프가 뮤지컬같은걸 좋아해서요 ㅠ.ㅜ 조언 해 주신 바탕으로 일정을 잘 짜서 신혼여행 다녀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02/18 08:58
와이프가 원하시면 그냥 보는게 좋으실겁니다. 저도 뉴욕서 라이온킹 봤는데 이게 영어 잘 안되도 이해하시기 쉽고 볼만합니다. 와이프가 무척 좋아했어요.
20/02/25 20:59
저도 미술관은 현대미술관을 생각 하고있었는대 추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뮤지컬은 위키드를 제가 안 봐서 보류 해야 할것 같내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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