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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6 12:15
첫 데이트니까 그럴 수가 있죠.
두번째 데이트에 어떻게 하나 한번 보세요. 가령 지난번 데이트비용은 글쓴분이 다 냈으니까 여자분이 상식이 있는 분이면 밥은 자기가 산다 어쩐다 하는 제스쳐를 취하겠죠. 여자쪽에서 밥을 사면 좋은 거고, 안그러면 아예 진도를 팍팍 빼서 최단시간 내에 잠자리를 같이 할 수 있도록 하고 공식적인 관계를 만든 다음에 1:1로 내는게 맞지 않냐고 얘기를 합니다. 여자분이 글쓴분한테 호감이 상당하고 성적인 매력도 느낀다 그러면 별로 어렵지 않은 일인데 글쓴분이 목마른 쪽이면 좀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세상만사 다 그렇지만 주도권을 갖고 있어야 네고능력이 나오죠. 쇼부를 못 볼거 같으면 그냥 두번 만나고 굿바이를 하는게 낫습니다. 결승점 까지 가는데 시간/비용이 너무 많이 들겁니다.
20/02/16 12:34
첫데이트면 일단 넘어가고 3~4번 보면 느낌이 올거같은데요..
저도 예전에 만난 첫 여자친구는.... 진~짜 대놓고 돈을 안냈어서 이게 맞나? 하면서 만났는데 다른 사람들 만나보니깐 아니더라구요... 여자도 내는분들은 잘 냅니다. 지금 여자친구랑은 2:1정도로 내는것 같네요. 예를들어 제가 1차 술집, 모텔비 = 11만원, 여친이 2차 술집, 다음날 점심 = 5만원 이런느낌으로... 페이는 제가 딱 2배정도로 많습니다.
20/02/16 12:42
일단 티 안내고 더 만나보시길 추천하는데요..
요즘 세상에도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만큼 돈 쓴다는 마인드로 돈 안냄(전 옛날에 두번 당해봄)이 있는지싶네요. 위 상황만 보면 처음에 카페에서 남자가 냄. 극장은 예매해서 낼게 콜라밖에 없음. 마지막 밥은 가장 큰 돈이 나왔을텐데 여자가 낼 수도 있지만 그걸 낼정도로 여자의 마음이 크지는 않음.
20/02/16 12:48
처음이면 좀 더 지켜보셔야 해요~
여자들은 오히려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심리적 채무를 없애기 위해 첫 만남에 적극적으로 계산하는 여자분들도 많습니다. 지금 판단하시는건 너무 일러요.
20/02/16 15:08
예전에 소개팅 했을 때 첫 데이트는 그러려니 하는데, 3번째 데이트까지 돈 낼 생각 안하길래 그 뒤로 안만났습니다.
좀 더 빨리 걸렀어야 했는데 난 왜 3번이나 같은 걸 당한거지.. 생각보다 염치없는 분들 많아요. 꼭 50대50은 아니더라도 핑퐁은 되야되요.
20/02/16 22:18
제가 예전에 만났던 분은 처음 만나서 남자가 맘에 들면 돈을 안내고 다음에 만나고, 맘에 안들면 돈을 내고 다음에 안만다고 했어요.
다행히(?) 전 처음에 제가 다 내고 다음에 만났을 때 여자분이 냈는데 그 날 그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ㅠㅠ
20/02/17 09:55
일단 한번더 만나고 어떻게 나오는지 보시고요
좀 옛날이야기긴 하지만 실제로 데이트 연인사이일때 여자는 계산안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런분이면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그냥 거르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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