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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4 17:25
90년대에도 우->좌 형식이 꽤 있었던 건 잘 몰랐네요. 생각보다 최근까지도 있었던 일이군요... 그리고 신영균, 홍만길, 이석재 장면을 다시 볼 때마다 저때 한판 붙었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다음부터는 혼쭐나는 이석재를 상상하면서 볼 수 있겠네요. 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2/14 14:33
1. 일단 일제시대, 미군정, 건국 이후를 통틀어 우리나라에서 무허가 총기소지는 언제나 불법이었습니다.
(조선총독부의 총포화약류취체령, 미군정의 일반인민의무장해제에관한건, 대한민국의 구 총포화약류단속법 등) 다만 해방정국, 이승만정부 당시엔 공권력이 원활하게 집행되지 않던 시절이었으므로 일종의 무장단체 등이 총기를 휘두르고 다닐 여지가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세로쓰기를 기본으로 하다보니 가로쓰기를 하는 경우에도 우횡서(가로쓰기와 순서가 동일함)를 쓰게 되었는데 1970년부터 정부가 공문서에 가로쓰기를 전면도입하면서부터는 좌횡서 형식의 가로쓰기가 기본이 되었고 이후 언론, 출판계가 이를 추종하면서 90년대 중후반 이후 완전히 좌횡서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3. 신영균>=이석재>>홍만길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20/02/14 17:26
아, 그걸 좌횡서/우횡서라고 하는군요! 처음 알았네요. 좌횡서 방식이 대세가 된 것이 생각보다 꽤 최근이네요... 그리고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민간에서 총기의 위험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아니라 참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이석재>>홍만길이라면 한판 붙었으면 좀 체면 구겼을지도 몰랐었겠네요. 크크. 알고보니 우스워보여서가 아니라 진짜 외모가 귀여워보였다던가...?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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