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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20:33
개인적으로 똥손인데 다크소울이 어려운 게임인지 잘 모르겠는
아마도 다회차를 하거나 일부러 레벨 안올리시면서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딱 1회차만 하고 유저들하고 안싸우고 그냥 쭉 진행만 한다면 길찾는게 문제지 게임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20/02/12 20:49
1회차에 마술사 하는 거 아니면 (물론 다크소울 해본 경험 없는 상태에서) 막 어려운 건 아니더군요. 그냥 어려운 정도지. 다만 이게 많이 해봐서 숙련이 너무 된 사람들은 꼼수나 팁들을 너무 많이 아니까 쉬워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하는 법 자체를 몰라야 어려운 건데 최적화로 장비 얻고 강화하고 필요한 것들 딱딱 맞추는 그런 것들을 다 아니까요.
20/02/12 21:06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했던 1이 제일 어려웠어요(데몬즈소울은 나중에 해봄).
다크소울 3는 기사 시작(물리 100%컷 방패+롱소드)+불의 보석이라는 초보자도 초반을 매우 편하게 넘길 수 있는 있는 조합이 있어서 초보자도 이전 시리즈만큼 어렵지는 않아요. 다크소울 2도 메이스 빨리 얻으면 매우 쉬워지긴 하는데 스콜라 오면서 레벨디자인이 드어럽게 바뀌어서...
20/02/12 21:31
저도 똥손 중에 똥손인데 다크소울3 쉽게 깼습니다. (유일하게 해본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솔직히 요즘 유튜브 시대라 막히는 부분 있어도 유튜브에 공략 다 나와있어서 쉬워요. 다크소울3가 스트리밍이나 방송 같은 거 진짜 단 하나도 안 보고 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하면 어려운 게임 맞는데 요즘 누가 그렇게 게임합니까. 정리하자면 공략/방송 단 1도 안 보고 하면->어려움 유튜브 찾아보면서 하면->쉬움 단순 난이도만 따지면 롤이나 오버워치 상위 5프로 이내 찍는게 더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 블본이나 세키로는 안 해봐서 비교를 못 하겠네요.
20/02/12 23:11
화염 롱소드 기사가 좀 사기적인 것도 크지만... 제일 큰건 유투브죠.
프롬의 불친절한 설명에 맨땅에 헤딩이면 진짜 보스 패턴이고 자시고 쳐맞다가 게임 끝날듯.
20/02/12 23:22
다크소울2로 시작했는데, 처음에 그 특유의 키 배열과 컨트롤 때문에 처음에 엄청 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알고보니 마우스 클릭으로 공격/방어하면 딜레이 생겨서 그런거였음) 그리고 죽으면 얼굴 해골처럼 되는게 너무 싫어서 최대한 안죽으면서 하려고 그 원래대로 돌려주는거 트레이너로 무한으로 해놓고 했던 기억이..
20/02/13 09:46
제가 닥소는 안해보고 영상만 봤지만 결국
피지컬보단 패턴 싸움이라고 봤을때 와라버지이면서도 젊은 축인 쌍베입장에선 똥손 이야기 들을 장르는 아닌거 같습니다
20/02/13 09:47
다크소울은 소울 노가다 좀 하면 확 쉬워졌던거 같고..
길 찾는게 제일 짜증났습니다. 숏컷이나 이벤트 같은건 공략 안보면 다 열지도 못하겠던데요.. 세키로는 보스 앞에 귀불이 있어서 편하게 게임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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