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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 23:02
궁금하신게 아니라 그냥 뭔가를 주장하고 싶으신것 같네요.
그냥 일본여행 가세요. 연예인분이 아니시라면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아무도 관심 없어요.
20/02/11 23:03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늘 가장 대중이 원하는 포지션은 같습니다. '내 선택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이죠.
다만 프랑스는 해당 경험을 겪은 생존자가 이제 없고, 미국의 경우에는 잘못은 있으나 한국 정부에도 책임이 있으며 우방의 목적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위 사례들과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일본여행이 다녀오고 싶으신거면 그냥 다녀오시면 됩니다. 가지 말라고 강요하는 순간 그쪽 사람들이 미개하다고 욕하는 중국/일본 국민들의 광기와 전혀 다를게 없는거죠. 일본여행은 가지말라고 부르짖으면서 집에 가서 일본게임하고 일본산 AV보는 사람들 천지에 널렸습니다.
20/02/11 23:14
많이 희석되겠지만 끝나지는 않을 겁니다.
근 50년동안 전 국토에서 할 수 있는 나쁜 짓은 다한 놈들이랑, 겨우 2개월동안 있었던 일은 천지 차이죠.
20/02/11 23:10
민주당 옹호하시는 분들이 이시국이라고 하는게 상대적으로 많다고 보고 반일로 몰아가기 좋으니 적어도 총선 끝날때까지는 이시국이라 생각하고
총선 끝나면 한일 분위기가 바뀌면 바뀔수도 있겠지만 쭉가면 다음 대통령선거때까지도 갈거라 보고 2~3년은 적어도 계속 이시국 드립 나오지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일본수출규제전부터 여초에 수많은 애국자분들이 일본관련해서 나오면 계속해서 난리친걸로 아는데 여초에서 밑밥깔고 거기에 수출규제끼면서 이시국으로 흥한거라 일본없어지기전까지 갈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20/02/12 04:10
모든 민주당 지지자들이 마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모든 자한당 지지자들을 죄다 친박,일베라고 몰면 잘도 납득하시겠군요.
20/02/12 00:06
협의의 이시국씨는 몇달뒤면 흐지부지 될거같구요(일본이 추가로 규제같은걸로 장작 안넣으면...) 광의의 이시국씨는 10년정도는 더 갈거같아요. 10년전이랑 비교해봐도 꽤 사회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느낍니다. 한 10년정도 더 지나면 쿨재팬이 이루어질거같아요 크크
20/02/12 00:06
투사분들을 어디서 뵙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웹에서 보는거라면 어떤이유에서건 어떤시국에건 어떤나라건 항상 존재할겁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보시는거라면 농담처럼 받아들일 수 있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이 시국"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 뭘하건 트집잡을 수 있는 대상과의 관계설정 쪽이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0/02/12 00:14
완벽히 0명이 되는걸 원한다면 영원히 안오죠.
그냥 일부의 헛소리 무시하는거 기준으로는 이미 거의 끝났구요 근데 이번 분쟁을 겪으면서 일본여행의 이미지 자체가 심히 손상되었고, 이건 웬만해선 복구 안될겁니다.
20/02/12 02:42
하시고싶은 말씀이 따로있는것 같구요. 애초에 이시국의 시작턴은 우리가 아닌 일본이었습니다. 종료턴 역시 우리나라에 있는것 같진 않네요.
20/02/12 04:50
언제까지 이시국일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이시국이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너무 갔어요 일본의 작디 작은 마을까지 다 먹여살릴정도로 주변에 동남아밖에 없어서 그동안 꿀빨았죠 전범국이면서도 그 나라는 매일매일 혐한하는데 왜 계속 이 시국이면 안되죠? 저는 영원히 이시국했으면 합니다
20/02/12 07:15
무슨일이 생겨서 급격하게 사이가 나빠졌는데
아무일도 없이 급격하게 원래대로 돌아오길 바라는게 비상식적인 생각입니다. 누군 거의 반년이 지났는데 왜 안풀리냐 할거고 누군 반년밖에 안지났는데 이게 어떻게 풀리냐 할꺼고 누군 이거 다 정치적 음모다 하겠죠. 저는 일단 두번째 입장입니다.
20/02/12 07:25
전 일본여행 안갑니다.
최근 일년에 한번정도는 일본 갔었는데, 이시국 이후에 그냥 안가요. 플스같은 게임 원래 안하고 만화는 어쩌다보니 끊었고 종종가던 유니클로 안갑니다. 저도 모르는 일본제품 구매나, 일본계열 구매는...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제가 뭐 딱히 투철한 반일주의자는 아닌데, 그냥 앞으로 최소 2~3년간은 이러고 살 것 같습니다. 별로 아쉬울게 없어서요.
20/02/12 10:08
정작 이 시국에~ 하는 상황은 거의 끝물이 보이는데, 사람들이(or인터넷 여론에서) 확대재생산하고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특히 현 정권에 대한 지지 여부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당장 저는 직무상 절대 일본에 가면 안 되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가을쯤에 일적으로나 바람쐬러나 한번 갔다올까 싶기도 하네요. 예전에 읽은 책(아마 『임진왜란, 동아시아 삼국전쟁』이라는 제목의 책 안에 있는 한명기 교수 글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에 대해서 어떤 부분은 너무 과대평가해서 무서워하고, 어떤 부분은 너무 과소평가해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라고 하는 의견을 본 기억이 나는데, 뭔가 요즘 계속 그 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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