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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 10:35
음... 제가 기억하는 옛날보다는 늘어난 것 같진 않은데...
인터넷을 굉장히 옛날에 시작하셨다면 그땐 인터넷 이용 연령층이 좀더 높았던 것 아닐까요...?
20/02/11 17:21
98~00년쯤에 피시방과 세이클럽으로 입문했는데 초중딩때인데도 친구들이 띄어쓰기는 틀릴지언정 맞춤법은 얼추 잘 썼던 기억이 나네요.
20/02/11 10:36
저는 딱히 많아졌다기 보다,
예전부터 그냥 못 쓰는 사람의 비율은 일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타인의 글을 읽을 기회가 엄청 많아지고, 저 단어를 더욱 거슬려서 보니 눈에 더욱 띄는 것 같구요.
20/02/11 10:53
문어를 쓰고 읽는 일보다 구어를 말하고 듣는 일의 비중이 훨씬 큰 상황이라 소리 중심의 언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나 메신저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글로 된 말'에 가까운 경우가 많죠.
20/02/11 11:11
전 글쓴님이랑 비슷하게 느꼈어요. 차라리 "되" "돼"는 단골 맞춤법 함정이라 계속 보였던거같은데, "되"랑 "대"는 진짜 작년부터인가 급격히 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물론 느낌이라 저도 할 말은 없는데 최근들어 급격히 보이긴 해요.
20/02/11 15:34
다들 잘 지키면 나도 지키게 되지만, 다들 안지키면 나도 안지키게 되고, 또 남을 지적하기도 힘들게 되죠.
그런 현상이 반복되서 진짜 잘 모르는 사람도 생기고 그런 것 같네요.
20/02/11 16:37
본문 내용에 동의하면서 저도 거슬리는거 생각 나는대로 적어보자면...
몇일/몇 일 --> 며칠 (o) 구지/궂이 --> 굳이 (o) 뵈요 --> 봬요 (o) 어떻해 --> 어떡해 (o) 됬어 --> 됐어 (o) '낫다 / 낳다' 구별 '다르다 / 틀리다' 구별 '던 / 든' 구별 '데요 / 대요' 구별 '안 / 않' 구별 정말 거슬리지만 지적은 안합니다 . 저도 언젠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대신 맞춤법 잘 쓰는 동료, 지인 들을 보면 사소한거에 존경심이 생기더라구요.
20/02/11 17:03
일단 발음에서 구분이 되어야 다르다는 걸 인식하는데, 요즘은 '되, 돼, 대, 데'를 다 비슷비슷하게 발음하다보니
맞춤법 교육이 잘 안되어있으면 헷갈리기 좋죠.
20/02/11 17:28
저도 대략 알긴아는데 댓글이나 채팅 그냥 간단하게 빨리 칠려고 하면 그냥 확인 잘 안하고 엔터누릅니다.
간단하게 소모?하는건데 이런거에서도 생각하면서 수정하고 그러기 싫더군요.
20/02/12 04:59
맞춤법은 옛날에는 몰라서 틀렸지만
이젠 귀찮아서/관심없어서 틀린다고 봅니다 예전엔 맞는지 확인하려면, 또 아리까리하면 사전이라도 찾아봐야했지만 이젠 3초면 알수있는데 귀찮은거죠 또 폰을 많이 쓰니까 대충 틀려도 보내고 키보드랑은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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