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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 14:27
지금에야 차이가 별로 없어져서 말씀하신 구성이 현실화되는 분위기지만, 예전에는 콘솔이 갖는 전용 하드웨어+전용 소프트웨어 구성이 최적화 면에서 범용인 PC와 상당한 차이가 있었거든요.
20/02/09 14:30
pc는 태생상 게임 전용이 아니어서 가성비가 우선 안 맞습니다. 지금도 플스4프로 성능으로 pc맞추려면 돈이 더 드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게임의 원조이자 최고 시장인 북미가 pc보단 게임기로 게임을 하는 문화이니까요. 솔까 지금도 게임 매출은 pc가 게임기 못 따라갑니다. aaa 게임 이익의 대부분은 게임기에서 나옵니다. 물론 모바일과 클라우드의 발전으로 게임 전용기는 도태되어 갈거라 예상합니다. 미래엔 단말기랑 컨트롤러만 가지고 클라우드로 게임을 즐기겠죠. 지금도 스테이바 등 선점을 위해 노력중이구요.
20/02/09 20:44
하드웨어 측면에서 같은성능이면 게임기쪽이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게 차이가 많이 나나요?
만약 그렇다면 피씨랑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날 이유가 있나요?
20/02/09 14:35
왜 PC도 있는데 굳이 새로운 하드웨어인 콘솔이 필요한가? 라는 문제라면 전세계적으로 PC가 딱히 우리 생각만큼 대중적으로 보급된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요. 특히나 최신게임을 즐길 정도로 사양이 갖춰진 PC는 더욱더. PC가 다른부가기능을 빼고 게임기적인 성격만 봐도 콘솔보다 가성비가 좋다면 그럼에도 PC를 살수있겠지만 아직 그정도는 아니에요. 최고사양 PC보다는 성능면에서 후달릴지언정 콘솔기계는 나오는 최신게임을 무리없이 즐길수있게 해주면서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성능면의 문제만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콘솔로 게임하기는 유래가 깊어요. 우리나라야 그게 아니지만...정말로 PC가 콘솔보다 모든면에서 우월한 기기가 된다한들 한순간에 이런 문화가 바뀌지는 않을겁니다. 뭐 그리고 콘솔과 PC로 게임하는게 아예 차이가 없는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여기에 공급자가 1개가 아니라는데서 독점작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요. 하물며 같은 PC에서도 지금 플랫폼들이 싸우면서 독점작이 나뉘는 판국이니... 장기적으로 볼때는 저도 하나의 매체로 통합되는 미래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당장의 미래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흠..최소 20년?
20/02/09 19:01
이미 하드웨어는 피씨화 되었죠. 게임기라는걸 왜 따로 파느냐? 우리는 게임하면 책상에 팔 걸치고 하는게 당연한거죠. 걔네들은 거실 소파에 앉아서 하는게 당연한거고요. 일반 피씨는 그 용도에 안맞죠.
20/02/09 23:33
일반 피씨는 매년 업데이트 해줘야 최신게임을 '풀옵'으로 돌릴 수 있다는것도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꽤 크게 다가옵니다.
단순히 비용적인 문제가 아니라 관련 지식이 없으면 이것도 굉장히 덤탱이 쓰기 쉬운구조고, 품이 많이 들거든요. 반면 콘솔은 평균수명을 5년으로 잡아도 한번 사놓으면 (그 콘솔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와도) 한 세대내에서는 게임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죠. 저는 콘솔시장이 잠식당한다면 그 대상이 PC도 모바일도 아니고 오히려 클라우드서비스 일 거라고 봅니다. 아이폰을 비롯해서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때 모바일이 게임 시장 다 잡아먹을거라고 했는데 전혀 그렇게 안 됐고, 콘솔 시장은 건재한거 보면, 결국은 컨트롤러가 있고 없고는 게임 만족도에 꽤 큰 영향을 준다고 보거든요.
20/02/10 10:24
콘솔 동급 사양으로 게임하려면 PC로는 비용이 2배 가까이 듭니다.
단일 사양에서 오는 최적화도 엄청나구요, 그리고 콘솔은 독점작이 있지요.
20/02/10 16:42
콜솔 게임은 콘솔 하드웨어 사양을 기준으로 개발됩니다.
프레임, 버벅임, 해상도, 오버클럭, 주사율 이딴거 다 무시하고 플러그 앤 플레이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피씨는 그 반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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