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2/07 22:48:55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아버지와 저의 집 상황인데 어떻게 보이시나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07 23:09
수정 아이콘
여친분이랑 푸셔야할 문제같네요.
같이 아버님 모시고 살 생각이라면 그만큼의 뭔가가 있어야 겠죠.
나이스후니
20/02/07 23:42
수정 아이콘
같이 살 생각은 현재는 없습니다. 결혼후에는 상황이 바꿜수 있겠지만요. 다만, 지금의 상황이 여친이나 그쪽 부모에게는 모시고 사는 모습으로 비춰질것 같습니다
This-Plus
20/02/07 23:1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할 분가 빨리 하고 따로 잘 챙겨드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이 사는 거 좋아할 여자분도, 여자 부모님도 없긴 해요.
나이스후니
20/02/07 23:43
수정 아이콘
네..현실적으로 봐야겠죠. 가끔 그런생각도 듭니다. 여기서 5년이 지나면 44와 75아버지가 같이 사는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깝깝합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0/02/07 23:20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여자가 아니다보니 여자쪽에서의 입장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분명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는 저는 정도 이상의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70이 넘는 분이 지금 이 시점에 혼자 나가사는 건 확실히 위험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상황을 봤을 때 확실히 나이 드신 분들에게 더 위험하니(어느 질병이 안 그러겠냐마는) 일정을 좀 뒤로 조정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나이스후니
20/02/07 23:44
수정 아이콘
그럴수 있겠네요. 노년층의 위험은 생각못했습니다. 역시 혼자생각할때는 못본게 보이네요
하우두유두
20/02/07 23:36
수정 아이콘
저 남자인데 근처에 사는건 괜찮자만 같아 사는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내남자와 사랑해서 살고 싶은거지 내 남자 부모님 모시고 사려는건 아닐꺼같아서요
나이스후니
20/02/07 23:45
수정 아이콘
근처에서 지내서 챙겨드릴정도거리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소와소나무
20/02/08 00:10
수정 아이콘
남자는 여자 입장에서 더 생각해보고 여자는 남자 입장에서 더 생각해보는게 좋긴 하죠.
여자쪽에서 정말 납득할 만한 이유가 아니면 빨리 분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스후니
20/02/08 10:0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할예정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상황은 아니네요
건이강이별이
20/02/08 00:13
수정 아이콘
냉정히 말해서 글쓴분이 결혼하면 분가해야죠 하는건 그냥 공수표죠..
그건 그 때 가봐야 아는거고..
어차피 분가하실 생각이시면 빨리 해야죠..
나이스후니
20/02/08 10:02
수정 아이콘
그죠. 결국 난 진짜라니까라는 의미 없는 공약이죠
20/02/08 0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정지어서 얘기하면 별로 없던 효심도 생길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를 잘 다루던가 본인이 좀 내려놔야죠. 합리적인선에서 못할거라면 부술수있는 여자를 만나야죠.

저는 상대방을 박살내는게 나쁜거라 생각하지않아서 지지합니다. 여동생이라면 부술텐데 존중은 합니다.

오빠로서 제 개인적인 마지노선은 부모님 재산 안건들이는 수준까지네요.
나이스후니
20/02/08 10:04
수정 아이콘
별로 없던 효심도 생길 타입. 저도 두렵네요. 남의집 딸이 이조건이면 다 싫어 할거다라고 혼자외치는게 지치네요
20/02/08 00:57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과는 지금 상황을 고려해서 대화로 충분히 풀어가시되 상황 정리되면 최대한 빠른 분가를 권합니다.
나이스후니
20/02/08 10:06
수정 아이콘
네 그래야겠습니다. 시어머니는 모셔도 시아버지는 못모신다는 말이 딱 와닿고 있습니다
20/02/08 01:14
수정 아이콘
제가 여자쪽 가족이라면 이런문제도 남자가 빨리 정리못하고 어물쩡거리면 안좋게보일거같네요. 분가날짜를 정해놓고 여자쪽에 말한거면 거기에 맞춰서 진행하시고 아니라면 아버님과 대화하셔서 분가문제를 확실히 마무리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나이스후니
20/02/08 10:0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선순위는 아버지가 아니니까요
20/02/08 0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가 해서 따로 사신다고 해도 외아들에 아버지 혼자면 언젠가는 모셔야될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할테고 그걸 좋아할 여자는 없겠죠.

그런데 어차피 여자 친구가 올 날짜가 늦춰졌고, 아버님이 안나가시려고 일부러 그러시는게 아니라면 몇주 더 못기다리고 당장 나가라고 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내쫒는게 별다른게 아니죠.
어차피 결혼 예정이시라면 사정 서로 뻔히 아실텐데... 여자분도 아버지가 당장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결혼을 다시 생각하진 않을거 같은데요.
상황설명만 잘 하신다면요. 지금 타이밍에서 분가를 내일하냐 몇주후에 하냐가 큰 차이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아버지나 여자친구랑 충분한 대화를 하세요.
나이스후니
20/02/08 10:09
수정 아이콘
네 실제로는 몇주 늦어지는게 큰 문제는 아닙니다. 이미, 사정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버지의 태도가 같이 조율을 해서 미루는 게 아니라, 상황이 못올거 같은데, 그럼 나도 좀 있다나가야겠다란게 문제 입니다. 내가 먼저 나가야 아들 여친이 편하게 오겠구나가 아닌거죠.
20/02/08 01:32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결혼하면 아버지 원룸 구해드리고 따로 살 계획이다고 말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지만, 그걸 여자집안에서 믿을수 있을까요?
이젠 그걸 실행할 단계인 시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노약자에게 더 안좋긴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혼자산다고 더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걸 핑계로 하루 이틀 미루다보면 결국 생각처럼 안될 수 있습니다. 분가를 하기로 결정했으면 그냥 빠르게 하셔야해요. 여자친구분 들어오시기전에 빨리 분가하시고, 아버지와 글쓴이분 둘다 빨리 적응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나이스후니
20/02/08 10:12
수정 아이콘
저도 절대 못믿을거라 봅니다.이미 70의 나이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많은데, 아무리 확실하다고 해도 여자입장에서는 본인이 내쫒는것처럼 느껴질수 있죠. 미리 정리를 해놔야 서로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푸른호박
20/02/08 02:48
수정 아이콘
가장 베스트는 아버님 모셔도 괜찮은 여자분을 만나는건데,
나이도 있으시고 결혼 의사도 있으신데 결혼하려면 분가를 전제로 하는데, 솔직히 홀로계신 아버지라 분가가 분가가 아닌것도 조건이죠.
현실적 상황에선 답은 없고 뭘 포기하셔야 겠네요. 전 모시는거 찬성하는 여자아니면 결혼 안한다 주의라 결정하시는데 별 도움은 안될거 같습니다.
나이스후니
20/02/08 10:14
수정 아이콘
전 저 스스로 못모신다입니다. 그걸 결혼이란 명분으로 분가하려고 했는데, 잘못 생각했었네요. 포기가 딱 맞는것 같습니다. 다 잡을수 없는거죠.
파랑파랑
20/02/08 07:00
수정 아이콘
답은 이미 본인이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건 결단과 실행입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선 고민하고 미루는 과정이 우유부단으로 받아들여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스후니
20/02/08 10:15
수정 아이콘
네.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한번 후회하고 또 그런일은 생기면 안되겠죠
체르마트
20/02/08 08:4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야 할 일(분가)이 늦어서
지금 일이 꼬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구하셨을 때, 아버님께서 한 살이라도 젊으실 때 분가하셨어야 했는데...

그래야 결혼하시고 나서 합의를 볼 여지라도 생기셨을텐데...

해야할 일은 해야됩니다.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분가하세요.
나이스후니
20/02/08 10:17
수정 아이콘
해야할일이 늦어진게 맞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면 머랄까, 소개팅에서든 사귀는 도중이든 여자쪽에서는 이 부분에 민감했던적이 있던것 같습니다. 제 말만 믿기에는 행동은 없는 공약뿐이고, 불확실함만 남아 있던거죠
꿀꿀꾸잉
20/02/08 09:24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본인이 집을 구하고 나오세요 둘이 양립할수는 없습니다.
나이스후니
20/02/08 10:17
수정 아이콘
네. 최대한 빨리 분가하려 합니다.
20/02/08 10:17
수정 아이콘
제친구면 이해해주는 여자 찾으라고 할거고, 여자가 제 지인이면 절대로 만나지 말라고 할거같애요
나이스후니
20/02/08 10:20
수정 아이콘
딱 맞네요. 상황설명을 너무 정확하게 해주신것 같습니다. 지금 필요한건 친구와 친척의 시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2/08 10:22
수정 아이콘
아버지와 상의해보세요. 분명 아버님도 그부분에대해 생각하셨을거에요. 나중에 진짜 너무 함께하고싶은 사람을위해 미리 대비해두는게 나쁠건없죠
육돌이
20/02/08 18:48
수정 아이콘
제일 베스트는 돈 많이 버셔서 다세대주택 하나 사시고 윗층에 사시고 아랫층에 집 마련해드리세요 . 나머지는 세 받으시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2088 [삭제예정] 헤어 스프레이가 눈에 들어갔는데 ㅡ.ㅡ [1] 코왕8615 20/02/12 8615
142087 [삭제예정] 커플링 위약금 물고 취소하는게 나을까요 중고로 파는게 나을까요 [24] 세이밥누님5680 20/02/12 5680
142043 [삭제예정] [약혐사진]서울에 발톱 전문병원있나요? [4] 삭제됨4069 20/02/10 4069
142013 [삭제예정] 썸녀(?)와 첫 데이트.. 뭐해야 할까요 [19] 윤지호7092 20/02/09 7092
141987 [삭제예정] [PS4]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홈커밍4788 20/02/09 4788
141959 [삭제예정] 아버지와 저의 집 상황인데 어떻게 보이시나요? [34] 삭제됨6014 20/02/07 6014
141944 [삭제예정] 출퇴근 시간에 영어공부 하는 요령 있을까요? [5] WhiteBerry5297 20/02/07 5297
141852 [삭제예정] java 강의 생활코딩 vs 프로그래머스 [8] 타는쓰레기5954 20/02/04 5954
141760 [삭제예정] 컴퓨터 ip 확인하는 방법 [5] 삭제됨3182 20/01/31 3182
141696 [삭제예정] 은근히 사람들이 마르고 왜소하면 무시하는거 있지않아요? [27] 삭제됨6606 20/01/30 6606
141673 [삭제예정] 호텔 델루나랑 나의 아저씨 봤는데요 [15] 이것봐라5284 20/01/29 5284
141626 [삭제예정] 연말정산할때 아르바이트도 잡히나요?? [12] 차은우6245 20/01/28 6245
141602 [삭제예정] 친구집 전입신고시 2세대주 가능한가요? [7] 삭제됨20804 20/01/27 20804
141467 [삭제예정] 얼마전 피쟐에 올라온 이영호 벙커 컨트롤 글 뭐죠?? [2] 바카스4132 20/01/21 4132
141440 [삭제예정] 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 문의드립니다. [3] 3506 20/01/21 3506
141427 [삭제예정] 어머니의 기부금 영수증을 보고 좀 황당합니다. [44] 아이유_밤편지5974 20/01/20 5974
141402 [삭제예정] 직업 선택 고민 [12] 삭제됨4435 20/01/19 4435
141332 [삭제예정] 호텔 델루나 vs 나의 아저씨 [34] 이것봐라7573 20/01/16 7573
141318 [삭제예정] 가능성이 없는 대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5] 삭제됨5481 20/01/16 5481
141254 [삭제예정] . [29] 탐브레디6626 20/01/14 6626
141058 [삭제예정] 남녀가 같이 할만한 게임은 뭐가 있을까요? [22] 스카이다이빙13816 20/01/06 13816
141010 [삭제예정] 잇몸에 가시가 박힌 느낌인데... 이거 엑스레이 찎어도 안나오겠죠? [8] 키토9842 20/01/05 9842
140854 [삭제예정] 우울증 관련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6] 꾸꾸3462 19/12/30 34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