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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18:07
보통 전원부의 인가전력량 자체의 차이가 있습니다. 모스펫이 고급화 그리고 숫자가 달라지면서 차이가 남.
그리고 각 칩셋같은경우도 아무래도 고가의 칩셋들이 보급형 저가형보다는 더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기판자체의 퀄리티도 올라가고.. 그래서 뭐 보통 하이엔드 CPU의 경우에 그에 걸맞게 보드의 급도 올라가죠..
20/01/19 18:11
비싼 메인보드를 사도 그 비싼값을 뽑아내는데에는 너무 많이 공부하시고 노력하셔야될겁니다
적당히 가성비 사셔도 쓰고자 하시는 목적은 달성하실 정도같네요 비싼 메인보드는 비싼거 뽑아먹을 정도로 하드하게 갈굴때 비싼값 합니다 게임정도의 중고강도 부하에서는 가성비나 고급 메인보드나 둘다 괜찮아요
20/01/19 18:15
내장 단자들이 많기도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캐퍼시터 용량과 전원 안정성이겠죠. 오버클럭같은거 안하실거면 대중적인것으로 쓰시면 되고 그 남은 돈을 그래픽카드에 투자하는게 보통은 낫습니다
20/01/19 18:58
사실 저급 보드여도 왠만한 일반 사용자들 만족시킬만큼 슬롯도 충분하고 기본기능은 하니 제일 차이나는건 오버클럭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스펙이라 봐야겠죠. 오버클럭을 할 것이냐. 한다면 얼만큼 할 것이냐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게 되죠.
20/01/19 19:12
(수정됨) X570 보드를 예로 들자면 200달러 초반대 기가바이트와 아수스의 제품도 3950X 오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전원부가 훌륭합니다. 1,2,3,4 급으로 나눈다면 3급 또는 3.5급 제품이죠. 고급 제품의 확장성이라 보았자 M.2 슬롯이 한개 더 있느냐, SATA 포트가 두개 더 있느냐 정도인데 대용량 하드가 엄청 저렴해지고 엔트리급 제품도 M.2 슬롯이 두개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디오 파트가 더 고급이기도 한데, 그냥 5만원대 이상 USB 메모리 스틱형 외장 DAC 사용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20/01/19 19:29
1. 램슬롯, USB포트, PCI슬롯 등의 확장성
2. 자동 오버클럭 등의 부가기능 3. 방열판, 히트싱크 등의 발열처리 및 안정성 4. 각종 RGB 지원등 뽀대용
20/01/19 19:56
많은 유튜버들이 x570 대신 b450을 가라고 말을 하지만 교체주기가 긴 사람 기준으론 x570 선택이 나쁘진 않습니다.
20/01/20 00:01
오버클럭도 하고, 각종 장치를 주렁주렁 꽉꽉 채우고, 거기다가 최신 표준까지 탑재해 놓아서 꽤 오래 쓰기에도 괜찮겠죠(USB 3.0을 대부분 모르고 있을 때 고가형 메인보드를 사면 USB 3.0이 이미 지원이 되고 있던 것처럼). 역설적으로 말하면 그런 거 없이 그냥 평범하게 쓰거나 꽤 오래 쓸 생각이 없다거나 하면 딱히 좋은 선택이 아니겠지요.
20/01/20 12:03
(수정됨) 다른것보다 전원부의 구성이 급이 다릅니다.
라이젠용 x570과 b450 보드만 비교해봐도 b450은 비싼 보드를 사도 전원부가 10페이즈 넘는게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x570 보드는 평균적으로 10페이즈 구성이 기본이고 18페이즈로 나오는 보드도 있습니다. 전원부의 구성이 빵빵하다보니 발열에서 자유로워 쓰로틀링 걸릴 확률이 훨씬 줄어들죠. 3500,3600급의 cpu는 b450 정도로도 충분하지만 3900X/3950X급의 cpu를 b450 보드에 넣고 갈구면 전원부 온도가 100도 넘게 치솟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먼저 cpu를 어떤걸 하실지 결정하시고 그에 맞는 보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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