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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1/19 12:48:25
Name 기록가
Subject [질문] 아내와 5만원 내기가 걸린 '운수 좋은 날' 김첨지 대사 질문입니다.
아내와 5만원 내기를 했습니다.
운수 좋은 날에서 김첨지가 설렁탕을 사온 뒤
"왜 먹지를 못하니" vs "왜 먹지를 못하누"

'니' 와 '누' 중에 어느 것이 맞나요?

책마다 다른 거 같은데 오리지널판에서는 어떤 대사가 적혀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서로 자기 주장이 맞다고 얘기 중인데 5만원+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진짜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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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12:52
수정 아이콘
이기시길 바라며... 니와 누 차이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 초판본이 기준이겠죠?
기록가
20/01/19 13:02
수정 아이콘
네! 초판본 기준입니다.

의미는 딱히 없고...주말에 할일 없어 시작된 자존심 싸움정도...입니다.
IloveYou
20/01/19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잠깐 찾아봤는데 개벽에 실린 문구는 못하니 로 되어있네요. 아래분이 더 정확한 정답을 알려주실겁니당 흐흐 정확한 문구는 웨 먹지를 못하늬 라고 되어있네욤
기록가
20/01/22 22:01
수정 아이콘
답변 늦었습니다.

'니'가 맞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졌네요.ㅜㅜ
조말론
20/01/19 13:17
수정 아이콘
기록가
20/01/22 22:0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루우아
20/01/19 13:19
수정 아이콘
http://adanmungo.org/view.php?idx=5473
http://archive.adanmungo.org/ebook/1454475908.2096/1503546668.7029/mobile/index.html#p=154

개벽 48호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설령탕을 사다노핫는데 웨 먹지를못하늬, 웨 먹지를 못하늬...
쎌라비
20/01/19 13:21
수정 아이콘
늬면 누와 니 중간이군요. 두분이서 2만5천원씩 각출해서 맛있는거 드시면 좋을듯
기록가
20/01/22 22:0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졌네요ㅜㅜ
차기백수
20/01/19 13:59
수정 아이콘
궁금하누..
기록가
20/01/22 22:0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니'가 맞는걸로...제가 졌습니다.ㅜㅜ
forangel
20/01/19 14:18
수정 아이콘
100년전 한글도 참 읽기 힘드네요.
200년뒤에 사람들은 외국어 보는 느낌날듯..
기록가
20/01/22 22:0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200년 뒤에는 진짜 외국어 보는 느낌나겠네요.
유료도로당
20/01/19 15:20
수정 아이콘
'못하니' 쪽이 이긴걸로 봐야죠 이건.
기록가
20/01/22 22:0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못하니 가 이긴걸로 결정됐습니다...ㅜㅜ
20/01/19 15:26
수정 아이콘
우라질년? 뭐 이런 단어도 나오지 않나요?
기록가
20/01/22 22:0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우라질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20/01/19 16:14
수정 아이콘
-누체가 근본이 있는 어체였나요? 크크크
기록가
20/01/22 22:0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ㅜㅜ
근본도 없는 어체 맞다고 우겼다가 돈도 잃고 자존심도 구기고ㅜㅜ
20/01/19 16:26
수정 아이콘
누 체는 21세기 인터넷 체 아닌가요 크크
기록가
20/01/22 22:0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누 체가 인터넷 용어였군요ㅜㅜ
20/01/19 16:28
수정 아이콘
못하니 쪽이 맞습니다. '늬'를 '누'로 보는 경우는 없죠.
기록가
20/01/22 22:0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졌네요ㅜ
야크비쉬
20/01/19 16:44
수정 아이콘
knee
기록가
20/01/22 22:05
수정 아이콘
ㅜㅜok
20/01/19 17:01
수정 아이콘
이 오라질년~
기록가
20/01/22 22:06
수정 아이콘
크크 이 대사는 정확히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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