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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6 16:15
제가 아는 분 말로는 아이가 조금만 커도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쌍둥이라도 다른 신체적 특징이 있고 보다 보면 본인들이 보기에는 생김새가 다르다고 하네요. 그래도 윗분 말씀대로 신생아때 너무 구분히 힘들어 고민하다가 불주사 맞을때 오른팔 왼팔 다르게 맞았다네요. 오른팔이 형, 왼팔이 동생이랍니다. 그리고 신생아때는 식별표를 오래 붙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와서도 한동안 붙이고 다녔데요.
20/01/16 16:49
그러게요. 만약 헷갈려서 형동생을 각자 바꿔서 초등학교 입학시켜도 이거 모르겠네요. 실제로 바뀌고 10년후쯤에 알아차리는 사례가 있으려나
20/01/16 16:50
일란성 쌍둥이 아버지입니다. 쌍둥이라고 해도 태어날때 덩치가 다른경우가 많아서 저희 집은 크게 헷갈린적은 없습니다. 이제 5살까지 키워놓으니 목소리도 구별이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가끔은 저도 헷갈립니다 ㅜㅜ
20/01/16 18:02
크면 일란성이여도 가족이 봤을땐 전혀 달라보입니다.
제 동생들이 일란성 쌍둥이인데 전 이란성인줄 알았습니다. 제 친구들은 둘다 똑같은데 어떻게 구별하냐고 묻는데, 전 둘이 닮았다고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달라보이거든요. 목소리도 완전 다른데, 친구들은 목소리도 완전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20/01/16 18:34
웬만한 케이스에서 같은반 친구만 되어도 쉽게 구분합니다. 실제로 학창시절 일란성 쌍둥이가 있었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한달 정도만 지나도 모두가 잘 구분하더라고요.
20/01/16 21:44
누나가 일란성 쌍둥이입니다.
쌍둥이도 계속 보다보면 생각보다 구분이 잘 됩니다.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완전히 똑같이 생긴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성격이 달라서 인지 말하고 행동하는 모양이 서로 달라서 구분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단, 전화할 때 목소리는 지금도 잘 구분 못합니다. 물론 얘기를 하다 보면 또 말투가 달라서 구분을 할 수 있긴 하지만요. 다만 갓난 아기일 때에는 구분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갓난 아기는 쌍둥이가 아니어도 잘 못알아보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20/01/17 15:21
키우다보면 니가 언니니깐 동생한테 양보해야지! 동생 너는 언니말 잘들어야지! 이런식의 말이 나올 수 밖에는 없어서...
별 의미는 없겠지만 그런 식의 구분도 무시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20/01/17 19:21
가족 중에 쌍둥이 있는데요, 어려서부터 아예 쌍둥이라고 인식도 못했습니다 그냥 다른사람.. 근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헷갈린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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