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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 11:31
뭐가 낫다 이런것 보단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좀 달라집니다.
최대한 유동성 끌어모아서 재투자할 생각이라면 원금거치 10년 하는게 낫겠죠. 이런 사람들은 어짜피 이자보다 더 벌생각으로 임하기 때문에 이자 걱정같은건 안합니다.
20/01/11 11:35
음...보금자리론이라 거치가 불가능합니다. 바로 상환들어가야 해서요..
말씀하신대로면 체증식이 그나마 비슷할 거 같긴 하네요. 소득 중 더 적은 부분이 상환에 사용할 수 있고, 유동성 기준이면 일정 시점에서 주택 매도로 잔여대금을 모두 변제할 수 있으니까요,,, 이 주담대가 이미 유동성 끌어모은 거라 유동성 더 끌어모아 재투자하기는 쉽지 않을 거 같은 상황입니다.
20/01/11 11:52
얼마 빌리셨고 월상환액이 가계소득의 어느정도를 차지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30년 원리금균등으로 설정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주택자일시에 상환액이 연말정산에도 도움되고, 월 지출은 매월 동일하게 유지되어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남는 돈을 적금으로 모아서 대출액의 연 10%는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상환하시고(그이상은 1.4%) 3년후는 수수료 없이 돈 모이는 대로 일시상환 할 수 있습니다. (대출액에 따라) 30년 대출을 정말 30년 동안 갚는 건 아니기때문에, 총이자는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20/01/11 13:41
3억이고, 월상환액은 기간 따라, 상환방식 따라 다르지만 체증식을 제외하고 본다면, 대략 50% 언저리일 거 같네요
현재 1주택자긴 합니다. 아 중도상환을 대출액의 10%를 연 단위로 상환 가능하군요... 사실 이 집을 30년 살 거란 생각은 안 하기 때문에(아마 5~8년 거주하다 팔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이자를 신경쓰는 게 바람직한 기준인지도 헷갈리긴 했는데...좋은 팁 감사합니다.
20/01/11 13:19
이건 사람마다 조건이 달라서요. 어느정도 수입이 있고 앞으로의 수입증가가 예상되는데 거기에 원리금 상환부담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른거죠. 상품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는 시점이 있으니 그것도 고려해보시구요. 진짜 사람의 수입이나 성향에 따라서 너무 차이가나서 딱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명확한 수입 및 지출 계획을 우선 세워보세요. 그리고 나서 가장 적게 이자 및 수수료를 내는 방향으로 잡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0/01/11 13:43
전 안정적 직장에 수입이야 점차 조금씩이라도ㅠ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자 내는 게 너무 싫은 절약시대 마인드를 갖고 있는데, 현재 삶의 만족이란 가치도 중요하고, 이자를 너무 꺼리는 게 좋은 건 아니라는 점도 고려하려 하니, 더 고민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1/11 14:26
이자는 사실 누구나 다 꺼리죠. 이자를 내는 경우는 이자를 능가하는 다른 편익이 있기때문입니다. 이자를 줄일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엣분이 얘기하신것처럼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지는 시점에서 최대한 많이 상환하는 것이구요. 다만 보금자리론 처럼 국가 보증 대출 상품은 이자가 많이 낮은 편이기때문에 상환할 수 있는 목돈을 마련한다고해도 이자를 초과하는 이익을 발생시킬수 있는 투자처가 있다면 거기에 넣으면 되는 것이죠. 정말 딱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정답도 없구요.
20/01/11 14:52
무슨일 터질지 모르니까요. 일단 나갈돈은 최소화 시켜서 캐시플로우를 여유롭게 잡으시는게 좋은거같아요 그래서 빡시게 모아서 중간중간 갚으면 상관없지않겠죠
20/01/11 14:57
흠...보금자리론이 가장 저렴하니까(이자) 일단 그걸로 사용하면서 유동성은 가지고 있으면서 최대한 저축해서 이자 부담은 기존 체증식보다는 줄이자는 전략이군요...
이것도 괜찮은 방법같네요.. 아우 머리아픕니다..ㅠ
20/01/11 19:29
상세하게는 케바케지만, 대체로 그냥 길게 잡는게 가장 무난하게 좋습니다. 보금자리론 같은 초저이율 대출에서는 이자를 무섭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오히려 엄청난 혜택이고, 따라서 더 적극적으로 부담하는게 좋습니다.
20/01/12 16:01
30년을 그 집에서 다 살거라기 보다는...
0세부터~30세까지 몇번 이사하셨는지 생각해보심 편합니다. 그 중간에 갈아타시거나, 중도상환하시거나 등등의 경우가 발생하죠. 결론 : 길게 가져가서 중간에 갈아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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