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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 03:41
어떻게 당연히 수사기관에서 순식간에 잡을 수 있고, 어떻게 큰 비용없이 근절하는게 가능할 것 같은지 근거부터 좀 들어보고 싶은데요
20/01/11 05:48
1. 항공권 정보 조회기록 같은건 당연히 남아 있을 것.
2. 본보기로 이제 활발히 수사/처벌하겠다는 것만 보여줘도 충분. *만약 1번 근거의 조회기록 추적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배제해도 될 수준의 낮은 가능성이라 생각), 그걸 앞으로 가능하게 하는건 프로그래밍을 주로 하는 업계 종사자로서 판단할때 충분히 저비용으로 & 단시간에 & 완벽히 해결 가능한 문제로 보임. 따라서 과거의 1번 조건이 충족되지 못 해도 2번 조건은 독립적으로 참이 될 수 있으며 + 고로 미래에는 1번조건도 충족 가능. 입니다. 물론 대전제는 "수사기관에서 마음을 먹었을 때"이며 요것이 충족 안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사실 그게 되고 말고는 큰 관심 없는데 그냥 아이돌 항공정보라는 조그만한 시장에 대해 궁금해져서 쓴 질문글이네요
20/01/11 06:48
항공권 구매이력의 조회기록이 남는다 한들 애지간한 항공사 여행사 등등 예약관련 말단 직원들 이상이면 다 볼 수 있을테고 어느정도 의무적으로 몇번씩이나 체크해야할텐데 (비행기는 일터지면 전원 사망이기 때문에 소지품이나 신원확인을 정말 철저히 하죠)누가 유출시켰는지는 알 수가 없죠.. 비행기표를 극비로 살 수 있는 사람이 글쎄요 대통령이나 참모총장등 높으신 분들이 아니면 몇명이나 있을까요?
20/01/11 08:45
그거 볼 수 있는 사람이 60억명이어도 조회기록에서 특별한 패턴을 보이는 사람으로만 필터링하면 60명이던 60억명이던 똑같지않냐 이말이죠
20/01/11 09:41
"조용필이 다음주에 어떤 비행기 예약했는지 알려주세요!" 라는 문의가 들어오면 범인A가 "네, 지금 조회해보니까 다음주에 무슨 항공을 이용하는 조용필이라는 이름이 세명 있는데 각각의 탑승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고 멍청하게 대답해주는 상황이라면 조회기록을 검색해보는게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따로 이름을 쳐보면서 조회하지 않아도 그냥 일하다가 어떤 사람의 항공권 주문이 들어오면 처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직원이 일단 열댓명 있을테고, 아티스트 본인이 어디어디 탄다고 얘기해서 알게 되는 사람도 있을테고, 비행기 수속을 본인이 하진 않을테니 매니저도 당연히 알거고, 일을 매니저만 정하진 않을테니 소속사 직원들도 알려고 하면 알 수 있을거고, 어떤 항공사 직원이 유명인 항공권 조회를 했다 치더라도 그게 이착륙시간 유출경로라고 특정할 수도 없는데 대체 님의 발상으로 누굴 잡아낼 수가 있다는 건가요?? ... 게다가 예를들어 토요일에 도쿄에서 공연이 있는 연예인이라고 치면 목요일이나 금요일 쯤에는 나리타나 하네다로 들어와야 할 텐데 그냥 공항에 죽치고 앉아있으면 무조건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거는 뭐 어떻게 알았냐고 누가 유출했냐고 추궁해봐야 헛스윙만 해대는 꼴이죠.. 도무지 되도 않는 방법으로 유출 범인 잡는거 일도 아닐 것 같은데 혹시 잡으려고 하면 반대하냐? 이런 식으로 질문이 올라와서 좀 어처구니가 없어서 길게 써봤습니다. 반대고 자시고간에 자신있고 할 수 있으면 해보던가라는 말 밖에는.. 아 혹시 데스노트를 보고 오신거라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고...
20/01/11 12:31
50년대처럼 사람이 손으로 쓰고 파일철로 조회하는것도 아니고 컴퓨터로 하는데
로그 다 남는다고 봅니다. 잡을라고 하면 못 잡을것도 없죵. 저도 저건 꼭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20/01/11 15:22
글쓴분 첫댓글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혹시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앞뒤 다 자르고 본론으로 들어가는 선진기법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업계 폄하 의도는 아니구요....
20/01/12 13:50
그거 편견입니다, 편견... 프로그래머들도 전후사정 다 알아야지 뭐 의견개진을 하던가 말던가 하죠. 히스토리 모르는 상태에서 대충 했다가 뒤에서 사달납니다. 이쪽 분야도 사람이 하는 분야라구요...
20/01/12 13:49
지금 말씀하시는 태도 보면 딱 이겁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이 무조건 나보다 낮은 위치고, 내가 가정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지 마라. 아, 물론 글쓴이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분도 있을꺼에요. 그런데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익명성을 무기로 삼아서 단정적인 어조 쓰는건 속된말로 "재수없다"로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20/01/12 13:56
아니요 익명커뮤니티 구성원들 사회적 지위같은건 별로 관심없고
그냥 나도 몰라서 물어본건데 똑같이 모르는 사람의 뇌피셜은 도움이 안되니 배제하려는 나름 순수한(?) 목적이었는데 우리 PGR러들이 모니터 화면에 감정적 투자를 상대적으로 많이 한다는 사실을 잊어먹으니 요런 불필요한 어그로를 끌어버렸네요 허허
20/01/11 22:29
필터링 하는 건 검열이고 마이너리티 리포트죠.
말씀하신 것처럼 조회 이력이 특이하다고 해도, 그 사람이 유출했다는 증거가 있어야 잡죠.
20/01/12 13:33
조회 이력이 특이하면 더 자세히 수사할 명분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이 부분은 제가 전혀 아는게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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