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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 08:36
우리나라랑 단위가 조금 달라서 H(high)만 보고 판단하자면. 콜레스테롤, 요산 수치가 높아서 고지혈증, 통풍(고요산혈증) 진단하에 스타틴, 알로퓨니놀 처방 받으셨습니다.
우리나라 단위에 대충 비율로 보면 LDL은 조금 높으신 편인것 같네요. 요산은 보통 높아서 약 먹자 하는 기준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정도로 보이네요. 무증상 고요산혈증에 관해 아직도 왈가왈부 하지만 저는 고지혈증이랑 동반 된 경우 치료를 권고 하는 편입니다. 국제 가이드 라인이 있기는 하지만 각각의 국가 자체적인 권고 수치는 미세하게 달라서 잘못했냐 잘했냐는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고, LDL, uric acid 낮추는 약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되실 것 같습니다. 약먹는다고 부작용이 심각한 약들은 아니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20/01/11 08:56
mg/dl단위로 LDL 147, uric acid 8.7정도 되는것으로 계산이 되네요. 우선 통풍이나 결석등이 동반되지 않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보통 치료하지 않는 것이 정설입니다. (치료해야 한다는 지침이 없습니다.) 식습관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LDL은 국내 지침에서 여러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목표 LDL 수치를 다르게 보는데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들은 LDL 160 정도를 치료 시작의 기준으로 봅니다. 당뇨가 동반되고 LDL이 147인 상황이나 다른 고위험군 환자가 아니라면 역시 경과관찰 및 생활습관 개선만 하셔도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현 지침에 의하면 꼭 필요한 처방은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20/01/11 09:00
아버지가 해외근무 중이시라서 종종 같은 질문이 카톡으로 날라오는데... 네이버 지식인에 물었으나 답변을 못받아서 제가 그때 수치 변환법을 알아봤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쓰는 mg/dl 단위로 환산하면 Tzuyu님 요산 수치가 8.6 ~8.7 정도 되는 것 같고 우리나라 권고 수치는 7 근처로 알고 있는데 저는 일반인이라 계산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오잉 쓰는 사이에 정확한 답변이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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