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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 00:39
입국 거부가 되면 즉시 미국측에서 모든 짐을 가져가고 한국으로 보내게 될겁니다. 그리고 한국에 다시 돌아오면 법무부 관할하에 맡겨진 짐을 돌려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공항에서 즉시 귀국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왜 입국 거부가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질문 몇 가지 답하고 지문채취하고 앞으로 미국 입국이 어려울거라는 식의 안내를 받게 될텐데 이 과정에서 불쾌한 경험이 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별일 없으면 몸성히 귀국하시게 될겁니다. 저도 지인에게 들은거라 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만 크게 다르진 않을 듯 합니다.
20/01/09 01:46
입국 심사시 심사관 재량에 의해 2차 인터뷰 장소로 보내집니다. 그리고 그곳에 갔을때 또한 순전히 심사관 재량에 의해 핸드폰 압수당할수 있구요. 입국 거부가 결정될시에 가장 빠른 스케줄의 다음 비행기로 부킹을 해주고 그 다음 부터는 조금 태도가 누그러져서 배가고프면 식사도 할수 있게해주고 흡연자의 경우에는 흡연도 할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걱정하시는것처럼 괴롭거나 힘든일은 없겠지만 조금 불쾌한 경험을 하셨을겁니다.
'세컨더리룸'으로 검색해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아실수 있겠습니다만 케바케이고 인터넷에 글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좋은경험보다는 부로캐한경험을 공유하기위해 올린것임을 감안하세요.
20/01/09 03:27
제가 입국 심사를 거절당한적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가끔 윗분들 말씀대로 2차 인터뷰 장소로 갈때가 많습니다. 9 11 테러 이후에 이런 절차가 많이 생겨났는데...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블랙 리스트가 있다 라는 흉흉한 소문도 돌곤 했었는데, 저도 처음 미국 입국 심사할때 2차 인터뷰장소에 갔다가 무난하게 통과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 그 기다리는 과정이나 뭔가 분위기가 조금 불쾌할 수는 있었을 겁니다. 미국 입국 심사관들은 자국 국회의원한테도 난리를 쳐서 뉴스에 나올 정도니까요 -_-; 뭐 괴롭히거나 직접적으로 뭔가를 하거나는 하지 않았겠지만 분위기와 말투, 그리고 상황때문에 약간 힘드셨을테니 도착하고 위로 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20/01/09 11:23
최근에 휴대폰 검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 심사관이 SNS(페이스북, 인스타,카카오톡 등)을 검사해서 불법 체류의 징후가 보이면 바로 입국 거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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