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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01:24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자면 빠져도 안 빠진거 같은 통증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굳이 피부과를 가시기보다는 적당한 동네 의원에서도 진료보는 데는 크게 무리 없어보이고 혹여 박혔있다고 해도 표피 살짝 갈라서 빼내면 그만일테니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문제가 될거 같은 상황이네요. 적당히 소독하시고 자고 일어나서 고민하셔요..
20/01/08 01:30
답변 감사드립니다. 빠진 거 같기는 한데 눈에 보이는 가시도 아니고 해서 걱정이 됐네요 ㅜㅜ 내일 병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말씀대로 괜히 걱정만 커서 혈관에 돌아다니면 어떡하지 같은 말도 안 되는 걱정도 하고 그랬나 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20/01/08 14:06
제 경험상으론 저건 빠진게 맞는데 이미 난 상처때문에 통증은 동일하거나 오히려 더 아팠던 듯합니다.
눈에 보일 정도의 크기면 모종의 이유로 아주 심하게 파편화되지 않는 이상 손가락에 있는 모세혈관을 타고 몸안으로 들어갈수는 없을겁니다. 유리라면 그정도로 작은 파편이 생길수~도 있는데, 우산이라고 하신거보니 그게 아마 플라스틱 조각일 확률이 높거든요. 그러면 혈관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는 듯..
20/01/08 15:40
답변 감사합니다. 피부과 다녀왔는데 빠졌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는 합니다. 일단 처음 박혔을 때는 투명 유리?플라스틱 침 같은 게 눈에 보였는데 빼려고 하다 보니 그게 사라졌고 사라지자 가시에 박힌 듯한 통증도 사라졌으니.. 불안하면 다른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거나 할 수도 있다는데 엑스레이에도 너무 미세하면 안 보일 수도 있긴 하다고도 하시구요. 저도 도대체 이 투명한 침 같은 게 뭔지 검색해봤는데 우산에 유리섬유 같은 게 쓰일 수도 있다고 해서 혹시 유린가 싶었습니다. 플라스틱일 수도 있긴 하겠는데... 참 뭔지 ㅜㅜ 차라리 플라스틱이면 부러져서 미세화 될 가능성이 좀 적긴 할 테니까요 ㅠㅠ 병원에서도 유리라고 하더라도 혈관으로 들어갈 리는 없다고는 했습니다. 참 희한하게 우산 바깥을 만졌을 뿐인데 이런 게 박혀가지고.. 은근 스트레스 많이 주네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안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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