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12/24 18:04:59
Name 내년에반드시결혼
File #1 1577177853929_0.jpg (436.5 KB), Download : 27
File #2 1577177853929_1.jpg (372.0 KB), Download : 11
Subject [질문] 어제 디스크 추정 환자인데.. 고관절쪽 염증이라고 합니다. 질문 있어요.. (사진 유)




어제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조언 덕분에 억지로 무급 병가까지 써가며 병원에서 MRI 후 입원 중입니다. 누워서 쉬고 있으니 조금 편하네요.

다행히 45번 디스크가 심하게 삐쳐나온 편은 아니라 아직까지는 정상인 범주에 드는 편이라고 합니다.

다만, 두 번째 사진에서 보이듯이 양쪽 빨간색 원 쪽이 염증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이 대퇴골두 부위라고 합니다.

이 병원은 디스크 전문 병원이라 그런지 조언을 제대로 안해주.. 는 동시에 결과도 30초만에 휘리릭 브리핑을 ㅜㅜ

혹시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가 아닌지 걱정됩니다. 보행 이상이 심하거든요. 절뚝거리며 걷고 평지에서도 금방 다리가 지치고 풀리고.. 산이나 계단은 말할것도 없고요(거의 반쯤 포기)

물론 이 곳은 병 관련 커뮤니티도 아니고 전문가분들만 계신 것도 아니지만 주변에 비슷한 사례가 있으신 분들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어제 병원 가라고 저를 움직이게 만들어 주신 분들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혜리
19/12/24 18:13
수정 아이콘
디스크 전문가인 이혜리 소견으로는 디스크는 확실하게 아닙니다.
그나저나 아래 사진은 잘 모르겠는데, 사진 들고 빨리 대학병원 신경외과 가세요.
내년에반드시결혼
19/12/24 18:21
수정 아이콘
넵 우선 고관절 전문 빅병원들 위주로 예약 빨리 잡히는 곳 검색중입니다. 전문가 의견 감사드립니다 흐흐
지금은 디스크 좀 괜찮아지셨어요?
19/12/24 18:22
수정 아이콘
허리쪽 사진은 너무 깔끔하신데요...
내년에반드시결혼
19/12/24 18:2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놀랐습니다. 엑스레이랑 MRI는 확실히 다르네요. 찍어보길 잘했습니다.
19/12/24 18:37
수정 아이콘
자x한방병원에서 이런상황에서 제 가족 한분이 효과를봤습니다. 한번 사진들고가서 알아보셔도좋을꺼같습니다
내년에반드시결혼
19/12/24 18:47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의 주역 x생한방병원인가요.. 감사합니다 비싸도 가봐야겠네용
팩트폭행범
19/12/24 19:32
수정 아이콘
빨리 병원 가시라고 쎄게 말했는데... 바로 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30초 브리핑에선 뭐라고 하던가요? 디스크나 대퇴골 염증 소견 때문에 겪고계신 하지 무력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던가요?

저도 문외한입니다만 술 좋아하는 지인이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 관련해서 병원 다닌적이 있어서 줏어들었는데 그건 통증이 심하고 폭음하는 사람들이 잘 걸린다던데요. 스테로이드 맞는 사람들이나..

아무쪼록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카페알파
19/12/25 02:39
수정 아이콘
다리를 많이 쓰거나 힘을 쓴 후, 예컨데 산을 오른다던가 할 때 점점 힘이 빠지고 걷기 힘들어지면 혈액 순환의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근육이 일을 하려면 산소와 에너지원이 되는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 받아야 하는데 그건 혈액 순환에 의해 이루어지거든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이러한 일들이 제대로 안 이루어질 수도 있고, 근육이 쉽게 지치게 됩니다. 물론 다른 가능성도 있겠으나 대퇴골두 부위에 염증이 있다면 그 염증에 대해서도 담당 의사 선생님께 자세히 물어 보세요.
19/12/25 02:46
수정 아이콘
강직성 척추염을 검색해 보세요. 류마티스 관절염 쪽입니다.
메레레
19/12/25 07:04
수정 아이콘
현직 척추병원 신경외과 의사입니다.허리 고관절 사진 봤을때 현재 증상과의 연관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대학병원 수준의 신경과 방문해보세요. 신경외과가 아닌신경과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10282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3231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2843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5961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7786
180905 [질문] 8말 홋카이도 갑니다. 도와주세요… [6] 회색사과195 25/06/17 195
180904 [질문] 테저전 입구막기 어려운 맵 대처법 샐러드122 25/06/17 122
180903 [질문] 알리 미니pc에 포함된 윈도11 [1] 이민들레234 25/06/17 234
180902 [질문] 서울 아저씨가 뜻하지 않게 부산 6/27-29 혼자 주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알차게 보내는 법 알려주세요 [17] 화재안전기준1036 25/06/17 1036
180901 [질문] 과거 영상을 찾습니다... 먹방영상인데... [2] 연필깍이587 25/06/17 587
180900 [질문] ChatGPT 프로젝트 로딩 잘 되나요? 탄야435 25/06/17 435
180899 [질문] 애니메이션 초능력배틀물/또는 외국 시리즈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그리움 그 뒤467 25/06/17 467
180898 [질문] 광화문 1번출구 근처 레스토랑 질문 [4] 대고515 25/06/17 515
180897 [질문] 물에서 신기 좋은 슬리퍼 있을까요? [9] 시무룩431 25/06/17 431
180896 [질문] 턱걸이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7] 속보691 25/06/17 691
180895 [질문] 새우탕면 봉지면은 생산 중단인가요? [1] 탈리스만507 25/06/17 507
180894 [질문] 2025 스타벅스 프리퀀시 폴딩체어 뚱뚱이도 사용가능할까요? [5] 크림샴푸563 25/06/17 563
180893 [질문] 혼자가는 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마인부우710 25/06/17 710
180892 [질문] 따라했을 때 실패 적은 요리 유투브 추천부탁드립니다 [23] 월터화이트1013 25/06/17 1013
180891 [질문] 자전축의 움직임과 시간에 대한 질문입니다. [5] CoMbI COLa525 25/06/17 525
180890 [질문] 공기업 vs 커리어와 맞는 해외회사로 이직 [15] 강희최고1670 25/06/17 1670
180889 [질문] 퇴직후 외국에서 산다면 어느 나라에서 살고 싶으신지요...? [27] nexon2492 25/06/16 2492
180888 [질문] 이세돌의 논란이 뭔지 궁금합니다 [44] 다크드래곤4032 25/06/16 40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