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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07 17:03:37
Name 던져진
Subject [질문] 디아블로 2와 3의 평이 크게 갈리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디아블로 1부터 2 3까지 다 플레이 하기는 했습니다만

한 가지 게임을 아주 오랫동안 파는 타입이 아니라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보통 디아블로 2는 명작으로 취급을 하는것 같고

디아블로 3는 수면제 취급을 받는 듯 합니다.



저는 이 두 가지 게임이 엄청나게 다른 부분이 있나 싶어서

이렇게까지 평가가 갈리는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요.

왜 이렇게 두 가지 게임은 평이 다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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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logist
19/11/07 17:05
수정 아이콘
전 디아블로 3가 수면제라는 말은 일종의 밈이자 칭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잠들 때까지 하려면 상당한 몰입도가 있어야 하거든요.
냥멍빌런
19/11/07 17:08
수정 아이콘
큰틀에서 봤을 때 훌륭한 시스템을 새롭게 경험한 것과 다시 한번 경험한 것의 차이 같습니다.
잠수족
19/11/07 17:09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릴때(뭘 해도 훨씬 재밌을 나이,주변사람들도 다들해서)에 한거랑 경쟁작이 적을때 여서 디아2가 좋게 포장된게 많은것 같네요
1~2년 전쯤에 디아2 다시 했을때는 옛날같이 재밌진 않더라구요
디아3로 그렇게 욕 먹을정도로 나쁘지 않구요 기대치가 크면 원래 아무리 잘 나와도 실망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19/11/07 17:12
수정 아이콘
'언제 나왔느냐' 가 원래 작품의 평가에 정말 중요하죠.

그래픽만 해도 '이게 10년 먼저 나왔으면 와 쩐다'가 될 그래픽이 10년뒤에 나오면 뭐야 이거? 가 되는것처럼..
19/11/07 17:16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정답 같아요. 원래 상대적인거죠. 옛날 명작 영화도 지금보면 물음표 나오는 영화 꽤 많죠.
던져진
19/11/07 18:59
수정 아이콘
옛날에 나온 게임에 비해 크게 발전된 부분이 없는게 문제라는 거군요.
19/11/07 17:14
수정 아이콘
3가 더 재미있던데 신기해요 크크

여튼 요즘도 스위치로 가끔 하는데 진짜 잡기전엔 쌩쌩했어도 대균열 세판 안에 졸고있긴 하더군요 (...)
19/11/07 17:14
수정 아이콘
재미가 없어서요
페로몬아돌
19/11/07 17:16
수정 아이콘
지금해봐도 그래픽 꾸진거 말고는 디아2가 더 재밌습니다. 피시방 여러명 가서 하드코어하면 꿀잼각
55만루홈런
19/11/07 17:19
수정 아이콘
나온 시기가 중요하죠 디아2, 3 다 많이 했는데 솔직히 시대보정 안하고 뭐가 재밌냐 하면 3였어요 2는 스트레스나 귀찮은 요소가 많아서...

근데 나온 시기가 중요하죠 디아2는 2001년에 나왔는데 그 때 당시 나온 게임과 비교하면 정말 엄청나게 혼자 진보한 게임이었어요

근데 디아3는 그정도는 아니죠. 근데 디아3의 노잼 프레임도 초반 사람 많을때 망친거라 지금 패치 다 끝난 상태로는 꽤나 재밌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Cazellnu
19/11/07 17:21
수정 아이콘
3가 처음나왔을땐 그랬는데 업데이트가 되고 나서는 비로소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추억보정도 무시할 수는 없고

사실 게임의 재미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리듬파워근성
19/11/07 17:25
수정 아이콘
그때는 친구들과 함께 했으니까
Naked Star
19/11/07 17:26
수정 아이콘
템파밍부분에 대한 깊이감만 좀더 있었으면 3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그시절에도 하면서 빡치던 노멀-나메-헬 뺑뺑이는 어휴
Lapierre
19/11/07 17:32
수정 아이콘
3는 확장팩이후부터 제대로된 게임이었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그렇게 나왔으면 훨씬 평가가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널이 정말 망작이었다고 생각해요.
미카엘
19/11/07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장 큰 건 pvp 재미의 유무라고 봅니다. 디아2는 풀템 맞추고 로그 캠프 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치고 박고 싸우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물론 현재 버전의 디아3가 20년 전에 나왔더라면.. 그래픽을 그 당시 수준으로 열화시킨다고 하더라도 디아2 이상의 갓겜 소리가 나왔을 겁니다.
힘든일상
19/11/07 17:33
수정 아이콘
1. 디아2의 아이템은 상하관계가 아닌 경우가 꽤 많은데, 디아3의 아이템은 명확히 상하관계가 나뉩니다.
초기는 초기대로, 후기는 후기대로 명확히 서열이 나뉘어요.
그래서 파밍과 세팅이 재미가 없어요.
그런데 디아는 아이템을 줍는 게임이라서 여기서 재미가 없어지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폐지를 줍는다는 표현이 농담이 아닌거죠.

2. 디아4에서도 우려되는 부분인데, 디아2를 했던 사람들은 몰이사냥을 하고싶어 하는게 아닙니다.
보이면 들이박아서 때려잡고나서 다음으로 달려가길 원해요.
그런데 디아3는 좀 쓸만하다 싶은 스킬은 다 쿨이 있어서 몹을 몰다가 빙글빙글 돌고나서 겨우 한두방 때리고 다시 몰아야 돼요.
이럴거면 온라인겜 하지 싶죠.
화려비나
19/11/07 17:52
수정 아이콘
2번관련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일부직업일부세팅을 제외하면, 현재 디아3 템세팅 역시 쿨타임 제로 자원소모 제로 스킬난사 형태로 귀결됩니다.
캐릭 막 만들고 70렙 찍기 전이라면 모르겠는데, 몹 떼 보이는대로 스킬 맘껏 난사하며 쓸어담고 후딱 다음지역으로 넘어가는 플레이는 디아3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든일상
19/11/07 18:07
수정 아이콘
보이는대로 난사하면 무조건 불리하도록 설계된 컨텐츠가 대균열인데,
대균열 트렌드가 그렇게 극적으로 바뀌었나요? 아니면 이제 대균열은 주력컨텐츠가 아닌건가요?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쿨기는 쓰지만 공격스킬이 아니라서 제 설명과는 100%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얘기시거나
만쿨감 맞추면 사실상 신경쓰지 않는다는 의견이시라면 제가 댓글을 하나하나 100줄짜리로 적지 않은 잘못이겠구요.
19/11/07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디아3를 접은 지 꽤 되긴 했는데(사령술사 나오기 전) 당시 유행했던 많은 세팅들이 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력스킬을 난사할 수 있었고 심지어는 일부러 매크로를 써서 1.몇초 단위로 난사해야만 자원 획득과 소모 사이클이 돌아가도록 설정돼 있었습니다. 쿨기도 마찬가지예요. 지속시간을 늘리든 쿨감을 극한으로 당기든 그게 안 되면 고단에선 생존도 딜도 안 됐죠. 저는 오히려 이 무한 난사가 너무 과해서 질렸는데...

물론 진짜 극고단에선 몹이 잘 안 죽으니까 빙빙 돌며 몹몰이를 해야 하긴 했는데 이게 싫으신 거면 대균열 시스템상 어쩔 수 없지 싶네요.
힘든일상
19/11/07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똑같은 걸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속에서는 아예 잡고 가는게 아니라 꽁무니에 달고 다니면서
새로운 몹들과 합쳐가며 각 만들면서 스킬을 쓰며 다닌 빌드가 기억납니다.
그나마 취향에 제일 잘 맞긴 했어도
그 빌드조차도 보이는걸 다 녹이고 가는 건 안되었는데,
왜 그러면 안되냐면 시간손해 광역딜손해 스킬을 맞출 적이 없어서 사이클 꼬이는 손해가 생겨서 그랬어요.
그건 스킬을 강제로 주기적으로 누르게 만드는 귀찮은 요소일 뿐이지 난사로 녹이는 시원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고,
개인적으로는 유저에게 '부정적인 경험'을 주는 요소라고 보아서
오히려 디아3의 약점을 극복코자 한 빌드조차도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한계에 부딪힌 예시라고 봅니다.
추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전 대균열이라는 방식 자체가 디아3의 시스템적인 한계로 인해서 나온 필요악이라고 보기때문에,
그건 대균열의 문제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디아3의 약점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한 문제라고 봐요.
화려비나
19/11/07 1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혹시 마법사 불새 세트 아니었나요 그거?

그거라면 디아3 타 세팅들이랑은 운용이 확실히 동떨어진 특이한 세팅이긴 한데, 그걸로 디아3 메커니즘을 일반화하긴 좀 어렵습니다.
디아3는 컨트롤이 단조롭다는 의견이 밑에도 보이고, 오히려 그냥 생각없이 스킬만 계속 난사하다보면 몹들이고 뭐고 다 죽어있다라는 비판도 여럿 봐왔던지라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약간 변칙적인 세팅이라고 보는데...
디아3가 시원시원하게 쓸어담는 핵앤슬레시 측면에서 딱히 모자란 겜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충실하다면 충실했지요.

대균열 자체에 대해선 전 괜찮은 컨텐츠라고 봅니다.
디아3 문제는 대균열 외에 엔드컨텐츠가 없다시피한거지, 대균열이라는 타임어택 기록경신용 컨텐츠는 내가 왜 파밍을 하고 템세팅을 맞추는지에 대한 목표와 동기부여만큼은 명확하게 해주거든요.
디3 오리지널이나 (많이 해보지 못해서 의견내기 조심스럽지만) 디2에서는 내가 이 캐릭을 키우고 템을 파밍해서 뭘하지?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PVP를 위해서라고 하신다면 저도 요즘 비슷한 다른겜을 하고 있으니 충분히 이해가 가고 디아3에도 아쉽게 생각하는 점입니다.
개인 간 템거래를 위해서? 이 의견에 관해서라면 전 노코멘트하겠습니다.
화려비나
19/11/07 18:53
수정 아이콘
혹시 언제까지 디아3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어떤점에서 관점 차이가 생기는지 짚어내고 설명드리기 쉬울 것 같습니다.

전 12년 발매때부터 달리다 접었다 하고 있는데, 최근 2년전부턴 시즌마다 끌리는 캐릭 세팅 몇 개 붙잡고 솔플 위주로 대균 95~110단정도까지만 찍고 새시즌까지 쉬고 반복중입니다.
Tyler Durden
19/11/07 17:35
수정 아이콘
디아2는 말그대로 명작이예요. 그 당시 겜들과 비교해서도 센세이션했고 20년이 지나고봐도 분위기만으로도 휼륭합니다.
스타1과 2가 비교되는 이유랑 비슷하죠. 3D와 그래픽이 향상되었지만 전작에서 특유의 2D 분위기와 완성도가 환상적이였죠. (특히 브금과 다크함)
디아2는 보스를 끊임 없이 잡으며 파밍하고 은근히 컨트롤적인 요소가 단순하면서도 섬세?하게 필요 했습니다.
그리고 엘리트 유닉과 룬 드랍률이 디아2는 복권급이라서 덜 지루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죠.
반면에 디아3는 쫄몹을 끊임없이 잡아야 보스가 뜨고 컨트롤적인 요소는 123, 2222, 4, 2222 이렇게 단순하죠.
잠이 올만한 시스템이긴 합니다. 물론 전 디아3하면서 잠든적은 손에 꼽습니다. 잘 만든 게임이에요. (패치 후에)
윗 댓글에도 있지만 수면제란 말이 잠 올 때까지 겜하게 만들정도의 몰입도 같은 말이 될 수도 있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9/11/07 17:39
수정 아이콘
수면제는 밈이죠 크크
그렇게 말해도 매 시즌마다 연어처럼 돌아와서 하는 사람 꽤 있긴해요
타란티노
19/11/07 17:48
수정 아이콘
지금 디아3의 제일 큰 문제는 파밍이 재미 없다는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ioi(아이오아이)
19/11/07 17:48
수정 아이콘
디아2,3보다 몇 배는 템 밸런스와, 핵앤슬래쉬 운영에 공을 기울인 패스오브엑자일도 폐지 줍기 게임이라는 소리를 듣는 거 보면

그냥 시대가 핵앤슬래쉬 장르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겁니다.
19/11/07 17:55
수정 아이콘
세월이 흐르면서 게이머들도 눈이 높아졌기에...
19/11/07 17:55
수정 아이콘
그냥 시대가 바뀐거죠. 핵앤슬래쉬장르는 기본적으로 반복게임이데, 거기서 사람들이 원하는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어요.

전 디아3도 꽤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 경매장시절 제외)
다만, 쓸 수 있는 스킬 숫자가 너무 적은게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디아 1,2때는 스킬을 깔아놓고 원하는거 골라가면서 쓰는 재미가 있었는데..
디아3은 총 6개의 스킬만 가지고 정해진 활용법으로만 사냥해야하다보니, 좀 반복성이 강해요. 세트아이템 자체도 스킬조합을 강제하는 느낌이고요.

그 외에는 PVP가 없다는것도 큰 마이너스 요소일겁니다.
저는 PVP에 관심없는데, PVP를 중시하는 유저들도 꽤 많아서..
지나가던개
19/11/07 18:0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디아2나 디아3나 둘 다 파밍 노가다 게임 같은데, 파밍한 아이템을 이용해서 PVP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가 큰 거 같아요.
게다가 디아3는 보스를 보기까지 잡몹을 잡아야만 하는 필수 시간이 들어가니깐 해당 시즌에 맞는 템 맞추고 나면 더 이상 지루해서 못하겠더라구요.
19/11/07 1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디아2도 명작이고 현재 시점의 디아3도 충분히 명작 반열에 듭니다.
19/11/07 18:11
수정 아이콘
수면제 시절은 첫 발매 후 액트 노가다와 경매장 시절이 정말 심했습니다 pc방에서 세번 잠들고 접었으니까요

대균 나오고 몇시즌 했는데 그땐 그렇게 졸리진 않더라구요
19/11/07 18:32
수정 아이콘
이런류 게임의 한계 인거 같은데 파밍 끝나고 세팅 끝나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근데 디아3는 그게 너무 쉬워요. 그리고 컨트롤도 너무 단조롭구요. 고단파밍이나 이런 동기 부여도 부족하고...
그래서 시즌 시작하고 며칠만 딱 재미있다가 세팅 끝나면 급 수면제화 되버리더라고요.
CarnitasMazesoba
19/11/07 18:40
수정 아이콘
디2가 시대를 너무 앞서간거죠..
위원장
19/11/07 18:51
수정 아이콘
디아3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19/11/07 18:51
수정 아이콘
시대 차이죠. 20년전 갓겜들을 지금 그대로 출시하면 죄다 구닥다리 똥겜될겁니다
The)UnderTaker
19/11/07 19:00
수정 아이콘
2가 지금와서 재밌다는건 추억팔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죠
초록옷이젤다
19/11/07 19: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더하기 게임과 곱하기 게임의 차이가 일단 있다고 봅니다.
디3은 공격력, 방어력이 특정 템을 먹을 때마다 곱하기로 증가하기 때문에, 그 템만 먹고, 그 템이 요구하는 스킬만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1차 완성세팅은 매우 쉬운거죠.

거기에 시스템의 복잡성이 차원이 다릅니다.
디3은 마법이 쎄려면 무기 공격력이 쎄야하고, 마법을 빨리 쓰려면 공격속도가 빨라야합니다.
물리, 화염, 냉기, 번개 데미지 구분이 있다지만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갑옷의 방어도가 강하면 마법에도 강해집니다.
원소저항? 대부분 올레지로 퉁칩니다. 단저는 나중에 여유있는자가 맞추는 스탯이지요.
내가 찬 템에 저항이 80, 100 붙은 차이가 중요하지 않고, 데미지 감소 50%를 주는 템인지가 더 중요해요.
디2는 레지 하나 맞출 때 템 바꿀 때마다 레지의 합이 바뀌어서 세심하게 신경써줘야하지요.

디아 2시절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그 것을 참고해만든 POE를 하다보니 디아3가 뭐가 부족했는지 알겠더군요.
던져진
19/11/07 19:06
수정 아이콘
달아주신 답변 감사합니다.

꽤나 다양한 관점으로 의견이 갈리는군요.
19/11/07 21:41
수정 아이콘
디아2가 너무 잘나왔던거지 디아3도 괜찮았죠.
유념유상
19/11/07 21:47
수정 아이콘
디아 초기에 악사가 아니면 헬난이도 액트2 이상 진행이 불가능 했고 꼼수로 액트4에서 파밍하는등.. 밸런스 실패로 초기 유저가 많이 떨어져 나간것이 크죠.
라방백
19/11/08 01:23
수정 아이콘
파밍게임인데 파밍이 재미없는게 제일 크죠. 디아2에도 물론 스킬별 효율이라는게 있었지만 디아3만큼은 아닙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기술셋에 똑같은 룬만 쓰는데 직업별 수십가지 기술과 각각의 기술에 딸린 룬들이 도대체 무슨 쓸모가 있는지 알수가 없어요. 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빌드를 정하면 보통 졸업템이 딱 정해져 버리는데 그걸 모으는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템 다모으고 나면 같은템 스탯더붙은거 말고는 스펙 상승요소가 없는데 재미가 없죠. 그거마저 늦춘다고 경매장 없앤것도 추했구요. 그나마 나중에 정복렙과 전설보석으로 추가파밍요소를 만들어서 생명연장한거지 기본적인 게임 디자인과 밸런싱은 파밍게임으로서는 쓰레기에 가깝습니다.
꿍이꼼이
19/11/09 01:27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는 디아2 시절엔 게임도 별로 없었고.. 주변 너도나도 다 디아2를 했어서 다같이 하는 재미도 있었음.
디아3는 이미 재밌는게임이 워낙 많아서... 하는 사람도 잘 없고 해서 혼자하다보니 금방 접음.
이정도 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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