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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3 22:50:01
Name 프즈히
File #1 KakaoTalk_20190903_220351657.jpg (131.9 KB), Download : 22
File #2 KakaoTalk_20190903_220417128.jpg (148.7 KB), Download : 1
Subject [질문] 고양이가 너무 큽니다.




처가네 고양이가 6살인데 몸무게가 10kg가 넘습니다.
볼 때마다 저게 과연 고양이인가 싶은데 뭐 고양이긴 하겠죠..

궁금한 점은 저렇게 배 나온 디따 큰 고양이는 건강에 크게 문제가 없나요?
고양이 잘 모르는 제가 봐서는 사람으로 치면 200kg 넘는 비만으로 보입니다.
사람이면 비만 -> 성인병 -> 단명 뭐 이런거 있지 않습니까.

한번 병원에 데려가 보는게 어떠냐고 넌지시 물어봐도 아직까지 잘 뛰어 댕긴다고 아둥아둥 하고만 있습니다.
그래도 처가에서는 가족같이 아끼는 고양이인데 걱정되기도 하고 고양이라는 종이 저렇게 커도 되는건가 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잘 아실만한 분들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저거 저대로 둬도 괜찮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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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귀천
19/09/03 22:54
수정 아이콘
저희 친정에 있는 애는 12살인데 13키로에요. 길고양이 데려다 키우시는 거면 개중에 그냥 뼈대가 큰 애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ioi(아이오아이)
19/09/03 22:5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Ip1zoOqEYKY
ebs 고양이를 부탁해 에서 고민과 비슷한 사례 입니다.

보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프즈히
19/09/03 23:16
수정 아이콘
처가네 고양이가 저 영상에 나온 고양이랑 굉-장히 비슷한 상태인거 같습니다.
어쨌든 저게 정상상태는 아니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9/09/03 23:01
수정 아이콘
가끔 tv동물농장 보면 나오는 비만 고양이랑 비슷한 상태네요.
사람 먹는거 주지 말고 사료만 먹이면서 운동시키라고 했던것 같은데...
19/09/03 23:0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건강 및 수명에 문제가 있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내 한 몸 다이어트도 힘든데 말귀 못 알아듣는 고양이는 오죽하겠습니까.
병원 데리고 가봤자 먹을거 줄이고 운동시켜서 체중 관리하라는 뻔한 얘기 말고는 실질적으로 도움줄 방법도 제한적이고요.
처가라지만 결국 남의 집 새끼인건데 좋은 의도인건 알지만 불필요하게 오지랖 넓다는 인식을 주기보다는 그냥 놔두는게 정답입니다.
절친 자식이 고도 비만이라고 하더라도 옆에서 다이어트 시켜야 되니 뭐니 얘기하면 결국 얼굴만 붉히게 되는 셈이죠.
프즈히
19/09/03 23:18
수정 아이콘
다른 3분도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 몰라서 (설마) 원래 고양이는 보통 저런건가 싶어서 여쭈었습니다.
역시 저게 정상 크기는 아니었군요...
-안군-
19/09/04 01:18
수정 아이콘
제가 병원에서 들은 바로는 네 발로 섰을 때 처진 배가 무릎 아래로 안 내려올 정도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 친구는 무릎 아래로 안 내려올 리가 없을것 같긴 합니다;;;
혹시나 걱정되신다면 사료를 다이어트용 사료로 바꾸시는걸 권해봅니다. 칼로리는 적고 섬유질은 많은 종류인데,
개중에 조금 저가형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길...
19/09/04 09:51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안키워봐서 잘 모르겠지만 뚱뚱하니까 더 귀엽네요.
하이아빠
19/09/04 12:56
수정 아이콘
남의 고양이가 젤 귀여운것 같아요.
티모대위
19/09/04 13:51
수정 아이콘
와 거대하고 귀엽네요... 식이요법은 써야할듯
19/09/04 14: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에다 푸파푸파 하고싶다
아 유게가 아니군요.
저희 집 고양이가 10살에 12~3키로쯤 될텐데, 고양이가 두마리라 제한 급식이 안되고요. 7년전 쯤 폐에 지방이 차는 문제가 있었어요. 좀만 움직여도 헐떡거리길레 병원에 갔었습니다. 지금은 좋아지긴 했는데.. 암튼 살 빼는게 제일 좋지만 아니라면 이상이 있는지 항상 주의깊게 관찰하고 병원에 데리고 가는게 제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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