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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1 12:09:02
Name nexon
Subject [질문] 50세 이전에 부유해진 분들은 어떻게 돈을 번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고급음식점, 외국의 좋은 휴양지 등에 가면 30-40대 젊은 분들도 매우 많은데요

그런 곳에서 많은 돈을 소비하는 부유한 분들은 어떻게 돈을 번 것인지 궁금해서요.. @@


일반적으로 부유층이라고 하면 50대 이상의 자산가가 상상되는데

요즘은 30-40대 분들 중에도 경제적으로 윤택한 분들이 매우 많은 것 같아서

그 분들이 전부 금수저 혹은 주식/개인사업으로 성공했거나 혹은 모두 의사 등 전문직은 아니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서 부유해진 것이라고 보아야 할지요...?;

아니면 그냥 (예전에 비해서는 수익이 좀 줄었다고 하지만)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이 늘어났고, (경제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지만) 금수저 출신 혹은 주식이나 개인사업으로 성공하는 젊은 층이 많아졌기 때문에 30-40대 부유층이 늘어났다고 보면 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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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田 仁美
19/09/01 12:14
수정 아이콘
대부분 금수저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자수성가 비율은 매우낮고 전문직도 금수저가 될 확률이 높죠.
19/09/01 12:16
수정 아이콘
자산 축적에 관심 없으면 연봉 억 안되고 금수저 아니어도 펑펑 쓰고 다니더라구요.
그러다가 혹시라도 뭔일 생기면 그냥 쿨자살하면 되는거고
말리부
19/09/01 12:17
수정 아이콘
음식점이나 휴양지에서 쓰는 돈의 기준이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휴양지에서 몇백만원정도쓰는건 금수저가 아니라도 가능한부분이라...
미메시스
19/09/01 12:25
수정 아이콘
고급 음식점 외국 휴양지는 중산층만 되도 가끔씩 즐길 수 있죠

최상위 vip시설이라면 중산층이 가기 힘들지만 사람이 많다는걸 보니 그건 아닌것 같고요
19/09/01 12:30
수정 아이콘
주식이나 사업수완이 상당하신분들이 많죠
회색사과
19/09/01 12:31
수정 아이콘
좋은 곳에 가셔서 성공한 사람이 많이 보이는거지
그 사람들 한국 전체로 보면 몇% 안되유 크크

요새 한국 사람들 소비 수준이 많이 오르기도 했구요.
싸구려신사
19/09/01 12:34
수정 아이콘
진짜 부유층도 있겠지만 대부분 기념일에 날잡고 가는걸겁니다.
19/09/01 12:35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5일 여행가면 하루정도는 좋은 숙소 묵어야죠.
배낭여행 이런거 아닌 이상 여행가서 돈 아낄려면 안가야되는게 맞고요.
19/09/01 12:54
수정 아이콘
젊은 나이에 사업 성공한 사람들 많죠
19/09/01 13:04
수정 아이콘
금수저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사업,주식,부동산
위 3개죠. 현 대한민국이 그렇습니다
3.141592
19/09/01 13:07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받는 사람도 다 할수있는 예시인데요. 뉴욕에서 최고급 호텔 1박 5천만원짜리 스위트룸에서 자는거야 아무나 못하겠지만 며칠에 몇백 쓰고 오는건 가치관과 빈도의 문제일뿐 최저임금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폐지줍는 노인분들에게는 안되겠지만요. 그리고 인스타와 각종 방송 등으로 소비에 대한 허들도 낮아졌죠.
비싼치킨
19/09/01 13:57
수정 아이콘
친구들 생각해보면 금수저가 의사되거나 사업차려줘서, 가업 물려받아서 더더 금수저가 된 경우가 있고
아님 의사
아님 대기업에서 월급 600-700 받으면서 놀러다니기도 하고
아님 인스타 마켓해서 월 1000 버는 애도 있고

비율은 원래 금수저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9/09/01 13:59
수정 아이콘
주변인 기준으로 말하면
한달 150벌면 한달에 150쓰는 사람들 있습니다.
주중에 돈 아끼고, 주말에 펑펑 쓰고
이런 사람들 인스타만 보면 엄청 아름다워 보이겠죠
옆에서 보고 있으면 “왜 미래도 생각안하고 저렇게 사나?” 라는 생각 + “미래에 대한 고민없이 오늘만 보고 사는 쟤가 나보다 더 행복하고 근심 걱정 없어 보이네...” 하는 생각...
강미나
19/09/01 14:15
수정 아이콘
마일리지 모으면 1등석 타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시대입니다.
돈퍼니
19/09/01 14:35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경험으로 20~30대의 경우
1. 부모님이 잘 살아서 자식에게 경제적 지원을 많이 해줌. 집을 사다준다든지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해외 여행비용은 부담해준다던지,
 인스타보면 뭐 매번 해외에 사는느낌.
2. 부모님이 조금 여유있고, 본인이 번 돈은 다 탕진하는 스타일. 본인은 YOLO라고 함. 저축을 정말 안함. 결혼은 좋은사람 만나고 싶다고함.

흙수저(학자금 남아있음, 부모님 사정이 안좋아 용돈이나 월세 부담해줘야함, 집에 빚이 꽤 있음)들은 고급음식점, 휴양지 마음먹고 가야됩니다.
19/09/06 19:19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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