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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8 19:32:56
Name 개념적 문제
Subject [질문] 살면서 후회했던 일 있으신가요?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후회되는 일이 몇가지 있어요. 공황장애를 앓았는데 정신과에 가야한다는 편견이 두려워 일찍 치료받지 못한 일, 스무살 때 첫사랑에게 고백하지 않은 일 등.

지금 그랬다면 내 인생을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살면서 어떤 일을 후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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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8 19:35
수정 아이콘
이루 셀 수도 없이 많죠.
Summer Pockets
19/08/28 19:37
수정 아이콘
문과
미카엘
19/08/28 19:41
수정 아이콘
인생은 선택과 후회의 연속입니다.
야부리 나코
19/08/28 19:47
수정 아이콘
10대 때 여자애들이랑 접점이 많았는데
게임만 했던 제 자신이 후회됩니다
19/08/28 19:52
수정 아이콘
후회되는 일이야 워낙에 많아서...다들 그렇게 사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아마 지금 내 인생은 전혀 생각치도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겠다 싶기도 하고..
콩사탕
19/08/28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곱베기 시킬걸, 짜장말고 짬뽕 시킬걸
19/08/28 19:58
수정 아이콘
그 때 xx랑 할걸, 그 때 yy랑 하지말걸
다이어트
19/08/28 20:01
수정 아이콘
전여친이랑 사귄거요...
카루오스
19/08/28 20:05
수정 아이콘
후회하고 있어요~
솔로14년차
19/08/28 20:21
수정 아이콘
우리 다투던 그날
19/08/28 20:06
수정 아이콘
수학을 잘하고 좋아했음에도 이과가 아닌 문과로 간 것 외엔 없네요. 다른 건 그때의 저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아빠
19/08/28 20:13
수정 아이콘
영끌해서 광교 아파트 사둘껄
19/08/28 20:23
수정 아이콘
실비보험 해지하지 말걸. 괜히 돈 몇푼 절약하겠다고 꼼꼼하게 신경썼다가 지금 신경쓸일이 늘었네요 흑흑
리리컬 매지컬
19/08/28 20:28
수정 아이콘
셀수없이 많은데 후회해봤자 되는거없어서 그냥 생각 안합니다
김소현
19/08/28 20:29
수정 아이콘
주말마다 왕복 6시간 거리 왔다갔다하면서 저랑 놀아주던 여자애 소개팅 나가라고 떠민거요.
닝구임다
19/08/28 20:32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40만원 가량 하던 시절...가상화폐는 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던 저의 입을 막고 싶습니다..ㅠ.ㅠ
19/08/28 20:34
수정 아이콘
걔한테 고백하지 말걸.. 인싸들이랑 놀겠다고 노력하지 말걸.. PS는 받고 이직할걸..
라라 안티포바
19/08/28 20:45
수정 아이콘
너무많죠. 지금 피드백해서 교훈으로삼을만한 일 외에는 생각하지 않으려 합니다.
19/08/28 20:49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주식이랑 코인얘기는 뺍시다 크크
파핀폐인
19/08/28 21:07
수정 아이콘
8년전 딱 이맘때쯤에 살면서 최악의 결정을 했습니다. 꼭 돌아가서 바꾸고 싶네요
티모대위
19/08/28 21:08
수정 아이콘
저는 살면서 선택은 대체로 잘 했어요.
문제는 그 선택을 한 후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이 항상 문제였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19/08/28 21:10
수정 아이콘
후회없는 삶은 없다고 봅니다. if로 상상되는 삶은 어짜피 오지 않았을 부분이라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안군-
19/08/28 21:25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면 들수록, 예전에는 후회스럽지 않았던 일들이 지금와서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후회스러운 일들은 시간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더군요 ㅠㅠ
두부다현
19/08/28 22:31
수정 아이콘
어제 많이 먹은거요.
그제도 많이 먹은거요
옷이 안들어가요
살뺐는데 또 쪘어요
페로몬아돌
19/08/28 22:42
수정 아이콘
어제 운동 안한거요.....
비둘기야 먹쟈
19/08/28 23:13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안산거
19/08/28 23:55
수정 아이콘
인연이 아닌갑다 하고 보냈던 사람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나이 먹으니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랑이든 우정이든 놓치면 다시 잡을 수 없더라고요
사악군
19/08/29 00:25
수정 아이콘
그 때 전세하지 말고 집 살걸
아스날
19/08/29 00:32
수정 아이콘
편식한거요..
19/08/29 07:39
수정 아이콘
수학쌤이랑 싸우고 문과간거요 크크크...
Burnout Syndrome
19/08/29 08:54
수정 아이콘
왜 롤을 했을까
나스이즈라잌
19/08/29 11:12
수정 아이콘
너무많아서 뭐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엄두가 안나네요..
19/08/29 11:56
수정 아이콘
전 주로 이성문제...
포이리에
19/08/30 02:12
수정 아이콘
대책없이 퇴사하지말걸
인간관계에 약간의 노력을 할걸
탈모증상이 슬슬 자각될때 약을 안먹은것(가장후회됨....)
지옥에서온강광배
19/08/31 09:02
수정 아이콘
20살 되자마자 다른지역으로 독립해서 나갈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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