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8/25 18:38:34
Name 너이리와봐
Subject [질문] 항문농양 경험 하신분 계시나요?
요 며칠전 부터  엉덩이가  화끈거리고 뭔가 혹?같은  몽우리가 항문 근처에서  만져지더라구요, 토요일 근처 항문외과 가보니
의사선생닝께서 만져보시고? 사진 찍어? 보여주시면서
항문농양이라고  약은 소용없고  수술? 배농만이 치료법이라고 하시면서  하루입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섭기도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그대로두면 위험하다고 빨리 다음주내로 결정하라고 하네요.
회사 출근때문에  약만 지어서 왔는데 먹어도 치료는 안된다고 하는데 먹고 나서 오늘까지는 좋아졌습니다.

혹시 자연배농되면  사라질수도 있나요?
항문근처에 칼?레이저 해야 한다고 하니
겁이 나네요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요타 히토미
19/08/25 19:02
수정 아이콘
경험은 없으나
그런 류는 버티다가 더 심해집니다

하루빨리 가시는게 큰 고통?을 덜 경험하실 수 있는 방법일 것같네여
19/08/25 19: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치하면 치루로 가는 테크트리를 타시게 됩니다.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세요.
치루가 뭔지는 구글링해보세요. 정말 끔찍한 병입니다.
19/08/25 19:05
수정 아이콘
의사선생님말댈로 하세요. 빨리 할수록 좋습니다.

약만으로 괜찬아진다면 약만 처방하겠죠.

배농을 권하는건 그게 제일 부작용이 없는 치료이기 떄문입니다.
19/08/25 19:19
수정 아이콘
농양은 안됩니다 시기 놓치시면 험한일을 보실수도 있어서..
ChojjAReacH
19/08/25 19:20
수정 아이콘
자연배농->치루 인프라 입니다.(뭐 아닐수도 있겠지만 거기서 운을 시험하려고 하지 마세요.)
빨리 수술 받으시는게 치루로 가는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19/08/25 19:22
수정 아이콘
더 악화되면 고름 주변 살을 완전히 도려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 말을 들으세요.
너이리와봐
19/08/25 19:47
수정 아이콘
내일 예약 잡아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카롱카롱
19/08/25 19:51
수정 아이콘
저는 급성항문농양으로 아픈지 12시간만에 수술받았는데 안받았으면 아마 고통으로 자해하다 자살했을거같아요..급성이라 정말 상상을 초월하게 아팠습니다...
네파리안
19/08/25 20:04
수정 아이콘
제가 올해 초인가 3월쯤 받았는데 저도 크게 안아플때 받았는데 생각보다 힘들긴 합니다.
다행인건 지금 여름 끝자락인데 물다으면 안되는지라 못씻거든요.
불편한건 앉으면 많이 아픈것과 못씻는것 거즈 덕지덕지 붙이고 다녀야해서 항상 지리고 다니는 느낌
매일 아침가서 거즈 갈아줘야하고 화장실갈때마다 거즈때매 엄청 신경쓰이고 쓰다보니 진짜 암울한 수술같내요.
그래도 10일에서 2주면 실밥제거하고 정상 생활가능하니 힘내세요.
너이리와봐
19/08/25 20:30
수정 아이콘
2주동안 직장생활 할 만 한가요?
항문에 칼.레이저 할려고 하니
일이 될지 걱정입니다.
네파리안
19/08/25 20:49
수정 아이콘
전 약지으러 갔다가 간단한 수술이라고 30분이면 끝난다고해서 네 했다가 준비시간까지 2시간 걸려 수술 끝나고 회사 출근했는데
마취 풀리자마자 내가 왜 출근했는지 후회했었내요.
처음 1~2일 정도는 앉아 있기가 좀 힘들긴 한대 전 컴퓨터 앞에만 앉아잇어서 할만했내요.
야부리 나코
19/08/25 20:55
수정 아이콘
경험자입니다.. 무조건 하는 게 좋습니다
버티려다가 오히려 더 심해져서 빨리 안 한 걸 후회하게 될 겁니다..
입원 하루 한다고는 하나
상태가 엄청 심각하지 않으면 입원 안 하고 바로 퇴원해도 될 겁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F.Nietzsche
19/08/25 21:07
수정 아이콘
배농은 그냥 안 아프게 하는 전제 조건인거고, 그 후 70프로 이상의 확률로 치루테크를 타게 됩니다. 치루는 말 그대로 안팎의 구멍이 생기는거고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죠. 수술을 권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고통을 당하면 수술의 두려움 따위는 잊고 병원으로 달려가게 되어있거든요.
미네기시 미나미
19/08/25 21:56
수정 아이콘
2회 수술해봤습니다 의사가 수술하자고 한거면 무조건 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술은 의외로 간단했네요. 전 잠깐 몽롱하고나니 끝나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드레싱하러 다니는거랑 거즈 매번 갈아주는게 귀찮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6874 [질문] 트위치 웹 시청 관련 질문입니다 [3] 인생은서른부터2070 19/08/26 2070
136873 [질문] [LOL] 결승 예매 페이지 어딘지 아시나요?? [7] 한량기질2559 19/08/26 2559
136872 [질문] 19년형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구입 중 하나를 구입하려합니다. [5] 3139 19/08/26 3139
136871 [질문] 롤 프로 경기 와드 관련 질문 드립니다. [2] 키키모하2569 19/08/26 2569
136870 [질문] LOL 팀들 팬 규모가 어떻게 될까요? [12] 修人事待天命2740 19/08/26 2740
136869 [질문] 원래 전세의 경우는 옵션으로 들어간 가전제품이 고장나면 본인 부담인가요? [18] Mindow7964 19/08/26 7964
136868 [질문] 해변이 좋은 해외 휴양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귀여운호랑이3337 19/08/26 3337
136867 [질문]  twitch leecher 프로그램 관련 질문입니다. [4] 탄야3041 19/08/26 3041
136866 [질문] 32인치 모니터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修人事待天命3123 19/08/26 3123
136865 [질문] [운동] 플라이오메트릭 어떻게 운동하는건가요? [1] 연애잘합니다1872 19/08/26 1872
136864 [질문]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신발브랜드 모델이 뭐 있을까요. [9] St.Johan2617 19/08/26 2617
136862 [질문] 오버워치 쉬운 탱딜 챔피언 및 조합 추천 부탁드려요! [8] lefteye2779 19/08/26 2779
136860 [질문] 무선충전되는 스마트폰 핑거그립(밴드)가 있을가요 [1] 크루개2231 19/08/26 2231
136859 [질문] [급질문] 컴퓨터 부팅이 안되요 [5] Dwyane2904 19/08/26 2904
136858 [질문] 주식 투자 관련 책&유투브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미나연2893 19/08/26 2893
136857 [질문] 배달앱에서 안심번호 쓰면 리뷰 서비스 못준다고 하는 곳은 왜인가요? [8] Cand4378 19/08/26 4378
136856 [질문] LCK 결승 직관시 반입가능 식료품 질문입니다. // 답변완료 [6] Lovelyz3055 19/08/26 3055
136855 [질문] 운동화 추천부탁드립니다! [7] Houndmaster2482 19/08/26 2482
136854 [질문] 게임이 윈도우 모드 실행하면 말짱, 풀스크린 모드하면 깜깜이라면 [1] 10년째도피중2287 19/08/26 2287
136853 [질문] 회사에서 배고플 때 과자 대신 먹을 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봄날엔4883 19/08/26 4883
136852 [질문] 공용 와이파이가 너무 느립니다 cs1991 19/08/26 1991
136850 [질문] 볼만한 만화책이나 웹툰 추천 부탁드립니다. [22] CoMbI COLa4620 19/08/25 4620
136849 [질문] 택배 분실사고 질문입니다. [5] Misty2833 19/08/25 28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