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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07 23:46:20
Name AminG
Subject [질문] 영화나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영알못에 드라마도 거의 보질 않아서
최근에 잊고싶은 일이 많아 뭐라도 좀 보려고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게임은 하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요즘은

전체적으로 좀 드라이했으면 좋겠고, 끝나고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고 싶습니다.
내용은 상관 없습니다.
지구멸망 이야기여도 좋고, 잔잔한 사랑얘기도 좋고, 일상적인것도 좋고, 코미디도 좋고
보고나서 찝찝하고 불쾌한것도 좋습니다.
다만 그 표현 방식이 많이 과장되거나 스케일이 너무 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액션이나 스릴러는 별로 보고싶지는 않지만, 그 장르중에서도 상기 조건에 맞는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드라마는 완결인게 좋겠습니다.
설명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근 15~20년간 드라마나 영화를 거의 보지 않았기 때문에, 초 거대 히트작도 안봤습니다.
누구나 다 봤을 것 같은 영화들이라도 추천 부탁드릴게요.
얼마전에 본 완벽한 타인이 참 좋았고, 완벽한 타인 전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타짜1 입니다.
드라마는 군대있을때 신데렐라 언니인가 초반에 조금 봤고, 그 전에는 명랑소녀 성공기인가 장나라 나오는거 본게 기억납니다.
그나마 본것도 딱 저것들 뿐이고, 매트릭스니 인셉션이니 아바타니 보헤미안 랩소디니 뭐니 다 하나도 안봤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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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orPollux
19/08/08 0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쓰리빌보드,끝까지간다,인사이드아웃,코코,그래비티,살인의추억,올드보이,플로리다프로젝트,셰이프오브워터,다크나이트,황해 그냥 생각나는거 적어봤습니다
그대에게
19/08/08 02:11
수정 아이콘
드라마-언내추럴,비밀의 숲
전부 완결작입니다.

영화-패터슨, 멜랑콜리아,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고스트 스토리(2017,데이빗 로워리 감독),플로리다 프로젝트,컨택트(원제 arrival,드니 빌뇌브 감독)블레이드 러너,블레이드 러너 2049,아무도 머물지 않았다,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슬로우 웨스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읽으니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이 떠오르네요.위 추천 중 아무도 모물지 않았다와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감독입니다.
김성수
19/08/08 03:18
수정 아이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나와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로스트 인 더스트
세상의 모든 계절
버팔로66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약간 정적이면서도 크게 불편하지 않고 꽤 유명한 작품들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시는 좀 불편할 수도 있는데 개취로 넣었습니다.)
19/08/08 07:09
수정 아이콘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망망한 설원의 공허함 속에서 고요하고 치열하게 투쟁하는 영화 매즈 미켈슨 주연의 artic 그리고 리암 니슨의 the grey 추천해봅니다.
오늘 뭐 먹지?
19/08/08 10:18
수정 아이콘
잔잔하게 어바웃타임 이요.
Man in Love
19/08/08 10:29
수정 아이콘
스카이캐슬!!
열혈둥이
19/08/08 11:02
수정 아이콘
딱봐도 나의 아저씨네요.
잔잔하니 우울합니다. 근데 보고있으면 치유받는 느낌이 듭니다.
스케일도 그냥 건축회사에 유능하지만 강단없는 부장하나 자를려고 시도하는 정도의 스케일입니다.
안프로
19/08/08 13:59
수정 아이콘
왜인지 모르겠는데 글의 늬앙스때문인지
이 영화가 떠올랐네요 멜랑콜리아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8838
19/08/08 16:14
수정 아이콘
나의 아저씨 추천 드립니다.
19/08/08 23:32
수정 아이콘
슬기로운 깜빵생활
19/08/09 00:29
수정 아이콘
미드 중에 한화 한화 아껴봤던 드라마가 있는데 식스핏언더 라는 드라마입니다.

장의사집안이 주인공이구요 매 화 시작할 때 누군가 한명씩 죽으면서 시작합니다. 진지하고 생각할 거리가 필요하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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