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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4 23:39:38
Name 안초비
Subject [질문] 우리나라에서 해치백이 인기 없는 이유가 뭔가요?

i30, i40을 비롯한 해치백 차종이 우리나라에서는 왜 인기가 없을까요?

물론 1차적인 답변은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치백 싫어해서겠지만

그 싫어하는 데 구체적인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잘 모르겠어서... 혹시 해치백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회원분이 계시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모터그래프 유튜브 보는데 갑자기 궁금해져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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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4 23:43
수정 아이콘
못생겨서 싫어요
개발괴발
19/06/24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누구는 우리나라 특유의 폼재기 문화네 뭐네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엑셀같은 차는 꽤 잘 팔렸었거든요.

저는 한국에서 무쏘/갤로퍼/코란도 같은 초기 SUV계열이 대유행하면서
이른바 "짐차"라는 기능성을 이들 SUV들이 많이 가져갔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덜하지만 시골로 조금만 내려가도 비포장도로/과속방지턱이 많았던 나라에서
어지간히 짐 많이 실으면, 서스펜션도 안 좋던 시절에 많이 내려앉으면서 밑에 긁는 일도 왕왕 있었습니다.
- 지금도 한국 포터하면 과적에 튼튼한 차로 인터넷에서 각광받잖아요. 한국에서 화물 싣기 시작하면 진짜 많이 실어요.

SUV가 해치백만큼 많은 페이로드 + 높은전고를 바탕으로 한국적 도로 사정에 잘 어울리면서 해치백을 밀어냈다고 생각해요.
19/06/25 08:41
수정 아이콘
오오 저도 그냥 왜건이 못생겨서 그런가 했는데, 여기 한표
김티모
19/06/24 23:55
수정 아이콘
준중형 이상에서 해치백이 선호되지 않는 이유는 소형 SUV 때문인거 같습니다. 이거 살바에야 저거 사는게 낫지 않음? 에서 선택받기 좋은 위치라서요. 당장 봐도 니로, QM3, 티볼리, 코나에... 베뉴랑 셀토스 뭐 이런것도 나오죠. 소형차는 해치백 많이 타시는거 보면 패밀리카 하한선이 소형 SUV에서 그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안초비
19/06/25 00:10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면 해치백은 안 팔렸어도 스포티지는 잘 팔렸는데 그거 생각하니 이해가 되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9/06/25 00:33
수정 아이콘
해치백 스타일 디자인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솔직히 못생겨서 타기 싫어요. 운전자가 못생겼으면 차라도 예뻐야죠
피식인
19/06/25 00:33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해치백이 안 예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안초비
19/06/25 00:50
수정 아이콘
디자인 때문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Zakk WyldE
19/06/25 00:5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해치백 왜건 인기가 없는 것은 맞지만 수입차 팔리는거 보면 왜건형이랑 해치백도 판매량이 안습수준 까진 아닌것 같은데..
하지만 저라도 해치백 사느니 SUV를 사고 말겠습니다.
19/06/25 00:56
수정 아이콘
세단과 해치백이 함께 나오는 모델이거나 별도의 모델이더라도 플랫폼을 공유할 경우 세단을 선택한다 뿐이지 해치백이 인기가 없다고 보긴 힘들지 않나 싶네요.
사실상 해치백에서 차체만 조금 높인 소형 suv들 그 중에 티볼리는 굉장히 잘 팔리는 편이고, 수입차중에선 골프도 잘 팔리니까요.
R.Oswalt
19/06/25 00:57
수정 아이콘
가성비가 중요한 소형 준중형에서는 마티즈, 아반떼 사이에 낑긴 포지션이 너무 빡세고, 레이 같은 박스카에다 최근에는 코나부터 셀토스로 이어지는 소형 suv 러시로 설 곳이 아예 없어요.
그리고 해치백 자체가 워낙 안 예쁜 게 큽니다. 차알못 시절 볼보 c30 v40 예쁜데 왜 안 살까 했는데, 막상 가격 생각해보면 그런 예쁜 차 살 생각이 안 들죠. 골프 진짜 안 예쁘잖아요...
셧업말포이
19/06/25 00:58
수정 아이콘
디자인 때문이 아니라 i30, i40은 비싸요..
i30 가격은 소나타 바로 턱밑이고
i40 은 그랜저 바로 턱밑이었으니까요.
평행선
19/06/25 01:45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인기 없어요.
덕분에 딜러 할인 왕창 받아서 잘 타고 다녔지만...
Cazellnu
19/06/25 08:40
수정 아이콘
위치가 어중간하죠
짐차도 아니고
승용차도 아니고
하지만 이 어중간함이 해치백의 타겟층이고
분명 수요는 있습니다. 적을 뿐이지만...

그래서 메이커들도 잘 안만들고, 잘안만드니 기술이나 디자인이 좋은게 없고 그게 또 불호로 이어지죠.
골프가 잘팔려서 (이건 해치백의 인기라기보다 모델자체의 인기와 가성비라고 보는게 맞겠지만 ) 따라서 많이 만든게 아이삼십 뭐 이런것들인게 전부죠.
srwmania
19/06/25 0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은 SUV 가 워낙 대세인 시대라, 해치백이 좀 어정쩡합니다.
차 만드는 기술이 좋아져서, SUV 의 단점이 많이 희석되었거든요.
이제는 운전재미(안전성)만 제외하면 그냥 SUV 의 하위호환에 가깝습니다.
ComeAgain
19/06/25 08:42
수정 아이콘
누가 김치 실으면 냄새 나서랬는데;;
19/06/25 0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엔 자동차가 덜 보급되었고 차가 곧 사회적 지위의 상징이었던 한국 사회에서 짐차 느낌이 나는 해치백, 왜건이 선호 되지 않았던거 같고
지금은 SUV가 있는데 굳이 해치백이나 왜건을 살 이유가 없어서죠.
겜돌이
19/06/25 08:54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땐 비싸서 그렇습니다. 동급 세단보다 꽤 비싼데 사실 그 돈이면 suv사는 게 목적 달성에 더 유리하거든요. 세단하고 가격이 비슷하면 선택하는 분 많을 거라고 봅니다.
estrolls
19/06/25 09:11
수정 아이콘
현재 i30 차주입니다.

일단 가격대에선 비슷한 배기량의 k3나 아반떼보다 높습니다.
연비도 떨어지는 편입니다.해치백 특성상 리어쪽 안전성때문에 차체가 좀 무겁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세단에 비해 그리 각광받지도 않구요
실내도 뒷좌석이 좁은편입니다.4인가족이 타기엔 떨떠름하죠.
위에 Cazellnu님 말씀처럼 어중간합니다.

제 기준으로 i30를 구입한 이유는
거의 혼자 타고 다닙니다.뒷좌석은 일년에 몇번 태우지도 않고요
세단에 비해 길이가 짧다보니 주차할 때 꽤 편합니다.컴팩트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연비도 1.4t 터보인데 시내주행시엔 10km는 찍어주고 80제한 도로에선 17정도 찍네요 고속도로에선 20까지도 찍어봤습니다.
무엇보다 옵션선택이 좋았네요.깡통에서 온갖 안전관련 옵션선택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은 2세대까지는 별로였는데 3세대 PD 는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SUV를 안좋아합니다.--;;;;

개인만족이긴 한데 일단 유니크하다고 해야 할까요?
공도에서 많이 볼 수 없는편이라 뭐..흐흐흐흐
19/06/25 09:30
수정 아이콘
전 해치백 좋은데 히히
저도 SUV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뽕뽕이
19/06/25 09:46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는 단지 차를 이동수단 개념으로 타는 경우가 많아서 실용성에 중심을두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디자인을 우선에 두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죠.
해치백 못생겼는데 비싸요.
19/06/25 10:12
수정 아이콘
현재 i30 차주입니다. (2)
그냥 해치백 디자인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안좋아하는듯 합니다. (저는 반대인지라 불만없이 타고 다닙니다.)
세단보다 좀 더 실용적으로 굴릴 수 있고 주차하기도 편하고 해서 만족하고 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혼자니까 이렇게 만족하고 굴릴 수 있는거지,결혼해서 애라도 생기면 음..그때는 잘 모르겠네요.
19/06/25 10:17
수정 아이콘
저도 i30 차주인데 후방주차 넘 편한데...... 동그래서 귀엽고 마음에 듭니다

다만! 가격을 이상하게 책정해놓았어요
19/06/25 11:30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이유를 델수 있겠지만 그냥 suv와의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경쟁에서 밀리니 모델수는 적어지고 비주류가 되면서 가격은 비싸지는거구요.
마우스
19/06/25 11:46
수정 아이콘
가격이 비싸서요. 아반떼보다 크기도 작은놈이 가격은 더 비싸니 인기가 있을수가 없죠.
19/06/25 12:44
수정 아이콘
서울 사람의 기본적인 주차 형태를 생각해보세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꺼내서 직장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표준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고, 상점 방문시에도 중규모 이상 상가건물에서는 대부분 지하주차장이 표준입니다. 차가 짧으면 주차에 있어서 조금 더 유리하긴 하지만, 차가 크다고 불편해서 죽을 정도는 전혀 아닙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해치백을 안 타는 미국의 경우, 주거지 표준 주차장이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33.6184591,-117.911187,3a,75y,5.67h,75.48t/data=!3m6!1e1!3m4!1szky3DcilsdNa6VooV6SXcg!2e0!7i16384!8i8192

대형상점의 경우 표준형 주차장이 이렇게 생겼고,
https://www.google.com/maps/@33.615795,-117.8754786,836m/data=!3m1!1e3

소규모 상점의 경우 표준형 주차장이 이런 식이고,
https://www.google.com/maps/@33.610917,-117.8919828,3a,75y,41.45h,100.54t/data=!3m6!1e1!3m4!1s2EW-6pV6JZgIwDymjha-HQ!2e0!7i16384!8i8192

단독 건물에 가까운 편의점조차 표준형 주차장이 이렇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33.6285963,-117.9312392,3a,75y,280.06h,74.18t/data=!3m6!1e1!3m4!1s-kmqxw3ajTnAAmBzt20QBQ!2e0!7i16384!8i8192

스트릿 파킹은 주로 다운타운과 그 인접 주거/상업지역에서만 자주 볼 수 있는 형태이고, 이건 미국 전체로 보면 그렇게 흔한 형태의 주차장이 아닙니다. 그나마 동부쪽의 일부 메이저 도시에서는 스트릿 파킹을 자주 볼 수 있는 지역의 범위가 어느 정도 넓은데, 그 외 도시에서는 이런 지역의 범위가 상당히 좁아서 조금만 이동해도 스트릿 파킹이 많이 줄어들고 링크한 것과 비슷한 주차장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또한 다운타운 인접 지역이라 하더라도 한국 마트 등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주차건물 등이 매우 흔하기 때문에, 그런 주차시설이 잘 없는 주거지역이 아닌 이상 어디까지나 스트릿 파킹이 자주 보인다는 것 뿐이고, 스트릿 파킹이 주류형 주차장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무식하게 큰 차를 타고 다니죠.

반면 해치백이 흔한 유럽 대도시를 생활권(거주/직장)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형태의 주차장이 '앞뒤 방향으로는 따로 주차칸이 안 그려진 스트릿 평행주차'입니다(아래 링크처럼 생겼습니다). 소규모 상점 방문시에는 이런 형태의 주차장이 유럽 전역에서 기본형이라고 할 수 있고, 집이나 직장 주차장도 도시에 따라서는 이런 형태가 표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스트릿 파킹 비중이 높은 것이 아니라, 주차공간의 수량 자체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가까운 지역에 빈 자리가 있는 경우보다 한참 헤매야 자리가 나오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48.8890639,2.3432219,3a,75y,111.91h,75.57t/data=!3m6!1e1!3m4!1sKL5_918HhLHdOcYu0jdABQ!2e0!7i16384!8i8192
https://www.google.com/maps/@41.8956028,12.4985963,3a,75y,35.24h,71.96t/data=!3m6!1e1!3m4!1s1J7XYoY6FhI1UV79JztLXA!2e0!7i16384!8i8192

영국과 독일은 인구 많은 서유럽 국가 중에서는 비교적 대도시 주차공간이 많고 넓은 편에 속하는데, 그래봐야 겨우 이 정도 모양입니다(이게 대략 미국 동부 도심지에 인접한 주거지역 주차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https://www.google.com/maps/@51.4594584,-0.1847328,3a,75y,159.8h,87.16t/data=!3m7!1e1!3m5!1ssSBvzjcbN_NTiurf_5HgVQ!2e0!6s%2F%2Fgeo0.ggpht.com%2Fcbk%3Fpanoid%3DsSBvzjcbN_NTiurf_5HgVQ%26output%3Dthumbnail%26cb_client%3Dmaps_sv.tactile.gps%26thumb%3D2%26w%3D203%26h%3D100%26yaw%3D151.39417%26pitch%3D0%26thumbfov%3D100!7i16384!8i8192
https://www.google.com/maps/@50.1154348,8.6568635,3a,75y,276.64h,73.06t/data=!3m6!1e1!3m4!1sEkaSC4X3G_9FhNTX1f2Hcg!2e0!7i13312!8i6656

안 그래도 주차 자리가 없는데 남들보다 긴 차를 타고 다니면 맞는 주차자리를 찾는 것이 현저히 어려워집니다. 이런 지역에 존재하는 주차장 빈자리는 보통 짧은 차들이 만들어낸 공간이기 때문에, 똑같이 짧은 차가 아니면 어지간한 빈공간에는 안맞거든요. 이런 이유로 큰 차를 몰고 다니는 경우 주차가 죽을만큼 불편한 도시가 한둘이 아닙니다.

게다가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서는 밀치기 주차가 일상입니다. 공간이 좁으면 범퍼로 앞뒤 차를 밀면서 공간을 만들어서 주차하는 차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크고 비싼 차는 스트릿 파킹을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스트레스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릿 파킹이 아닌 유료주차장의 수도 매우 적어서, 밀치기 주차를 피하려고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면 그 대가로 왕복 수십분씩 걸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그리고 유료 지하주차장 등도 진출입로나 주차칸이 전혀 크지가 않습니다 https://youtu.be/LQKCEiNy44A?t=15 ).

즉 주차사정이 안 좋은 지역에서는 큰 차가 주는 약간의 편의성보다 큰 차를 탈 때 딸려오는 개고생의 정도가 훨씬 더 큽니다.
콩탕망탕
19/06/26 10:12
수정 아이콘
"밀치기 주차" 는 좀 충격적이네요.
우리나라의 같은 주차장에서 이런 방식으로 주차를 하면.. 이건 뭐 거의 물피도주 같은데요..

글의 내용과는 별개로.. 저도 해치백 디자인은 좋아합니다.
포르테 사려다 포르테 해치백을 사서 아직도 잘 타고 있습니다.
19/06/26 17:38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도 밀치기가 표준적인 방법은 아니고, 대부분의 국가/지역에서는 한국과 비슷하게 주차시 다른 차를 건드리면 안 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금기시하는 정도가 다소 약한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차를 건드리지 않고 주차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몇몇 국가의 주차난이 심한 도시의 경우, 빈자리의 사이즈가 안 맞는다고 다른 자리를 찾아나서면 최소 10-20분은 돌아다녀야 다른 자리가 나올까 말까 하는 수준이라, 이런 곳에서는 살살 건드리거나 밀면서 주차하는 사람이 꽤 많아집니다(심한 곳에서는 체감상 운전자의 20-30%쯤이 그러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밀치기를 하는 사람도 페인트가 당연히 손상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쾅쾅 치는 것은 아니고, 보통은 슬며시 접촉한 뒤 살살 밀어보는 식이라, 일반적으로는 클리어층에 미세 스크래치를 내는 정도이긴 합니다(제대로 못 하거나 무신경한 사람은 그보다 깊숙한 상처를 내긴 하지만).
19/06/26 21:16
수정 아이콘
문화 자체도 그렇죠
일단 제가 살고 있는 독일은, 장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물 사고 뭐하다 보면 트렁크 꽉참)
IKEA 및 가구점, 그리고 정원에 관련된 일체를 판매하는 바우막은
대부분 외진 곳에 있고, 물건이 길며 무겁습니다.
그래서 해치백을 사랑하게 되는데 일단 대부분 2열은 접어버리고 실을 만큼 길고 무거운 것도 넣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렇죠
그리고 SUV는 차 값이 너무 비싸서 다가가기 쉽지 않습니다.
19/06/25 13:28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들이 해치백 디자인을 싫어해서 그렇습니다.
19/06/25 15:10
수정 아이콘
근본 원인이야 위에 많이 나온대로 따로 있겠지만,
일단 남들이 안사니까 나도 안삼.. 현상이 강하지 않나 싶네요.
도시의미학
19/06/25 15:13
수정 아이콘
전 i30디자인때문에 좋아하는데 (suv와는 다르게 작고 동글동글한 맛이 있어서..) 사실 가격경쟁력이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ㅠㅠ 결국은 스토닉같은 저가 소형suv부터 코나 티볼리까지 여러가지 옵션이 있는 반면에 가성비가 매력이 없죠...
Phlying Dolphin
19/06/25 18:02
수정 아이콘
가성비는 잘 이해되지 않는게, SUV가 비싸면 비쌌지 해치백이 더 비싸진 않거든요. i30는 코나보다 크지만 더 쌉니다. 대부분 소비되는 SUV가 모노코크임을 생각할 때 험지주행은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결국 디자인, 즉 짜세인 것 같습니다. 휠베이스나 전장이 작아도 일단 전고가 높으니까 더 세 보이는게 크겠죠.
라니안
19/06/26 23:42
수정 아이콘
애매해서 그런듯 싶습니다.. 자동차문화가 발달이 좀 덜되서 걍 비슷한 차를 사고 파는 형태로 되다보니, 되도록 남들 다 타는 차를 사야되는데 i30 을 예를들면 그냥 아반테 사는게 나은거죠 한급높여 소나타 할거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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