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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2 23:22:57
Name
Subject [질문] 이직 면접을 위해 연차를 내려 하는데, 적절한 핑계거리 모집합니다!
제곧내! 이긴 한데,
이직 면접이 줄줄이 잡혀있어서,
적절한 핑계 거리가 필요합니다.
(다 떨어지면 다시 회사 복귀해야 하니 ;;;)
그래도 들키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연차 사유를 내고 싶은데,
회사가 혹사 모드인지라, 연차 내는 것이 쉽지 않네요. ㅠㅠ

처자식이 있고,
왠만해선 누가 아프거나 다치는 핑계를 대고싶진 않지만,
최후의 최후까지 가면 어쩔수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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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19/05/02 23:24
수정 아이콘
애가 아파요 가 짱인거같은데
19/05/02 23:25
수정 아이콘
가장 베스트긴 한데, 이미 한번 써먹었 ;;;
19/05/02 23:39
수정 아이콘
애는 자주 아픕니다.
Eulbsyar
19/05/02 23:31
수정 아이콘
대출, 가족 관련 일 등... 이 유력 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19/05/02 23:39
수정 아이콘
면접이 줄줄히 잡혀있다는건 장기적인 핑계가 필요할텐데

본인 병원 진료만큼 좋은게 없지요 (예를 들면 치과 신경치료)
F.Nietzsche
19/05/03 00:39
수정 아이콘
사유없이 냅니다.
어떤 사유를 대어도 평일에 띄엄띄엄 계속 연차를 쓰면 면접보러 가는구나 압니다.
바카스
19/05/03 00:54
수정 아이콘
대출입니다.
헤헤헤헤
19/05/03 04:20
수정 아이콘
아파트 계약때문에 가야된다는 것도 있습니다
트라팔가 로우
19/05/03 08:04
수정 아이콘
전... 얼마전에 정관수술 받는다고 연차냈어요.(실제로 받았음)
19/05/03 10:08
수정 아이콘
혹시 아이가 아직 어리면, 평소에 아이 봐주시는 분(와이프든 어머님이든 돌보미분이든)이 아프거나 일있으실때 아빠들도 많이 연차 쓰시던데요. 얼마전에 저희 팀원이 아이 돌보미 분이랑 안좋아져서 급 자르시는 바람에 일주일 정도 와이프분이랑 번갈아가며 연차 쓰시더라구요. 전 예전에 한창 아파트 보러다닐때도 연차 몇개 쓴적 있어요 퇴근하면 자꾸 부동산 문 닫아서..
19/05/03 10:11
수정 아이콘
아 제 친구도 작년쯤 회사에서 카메라로 아이 돌보미분 보다가, 야채 썰어놓은걸 바닥에 와르르 쏟았는데 그걸 주워서 그대로 이유식에 넣는걸 보고 바로 집으로 뛰어가서 해고했는데, 돌보미 구하는게 쉽지가 않은지 거의 2주 동안 친구, 남편, 양가 어머니 돌아가면서 오셔서 땜빵했던걸로... 아이가 많이 어리면 이런 핑계도 가능하겠네요 아무도 안아프고..
Cazellnu
19/05/03 10:46
수정 아이콘
사유를 굳이 말해야 하나요?
그냥 개인문제 혹은 집안일 처리문제 등으로 이야기 하면 될듯한데
요즘도 세세하게 사유를 캐묻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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