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전역을 하고 직장을 구했습니다.

집에서 다니기는 싫어서 살 집을 구하고 있는데요.

일단 위치는 부천 (부천시청, 신중동) 쪽으로 하려고 하고 오피스텔을 구하려고 합니다.

여태 좀 오래된 집에서 자취를 해왔던 관계로, 옵션 잘된 신축 오피스텔 위주로 보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몇가지를 봤는데, 위치는 크게 차이가 없고

1. 8평 - 4000/50 작년말 입주 시작한 오피스텔

2. 7.4평 - 1000(500)/60 or 전세 1.15~1.4억  입주중인 오피스텔

3. 13평 -  전세 1.8억 2번과 같은 오피스텔

1.2.3번은 옵션은 똑같습니다. 보증금은 대출로 커버해야 합니다.

다른 오피스텔은 15년 이상 된 게 대부분이고 별로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집은 당연히 3번이 제일 맘에 들었는데, 월세로는 80이고 전세 1.8억이 좀 압박이 되네요.

7.8평이 사는 데 너무 작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월~토 출근 하고 여자친구나 친구들이 주말에 놀러 올 일이 좀 있을 거 같습니다.

어느 집을 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그리고 문제가 1년 계약인데 제가 1년을 다 못채울 확률이 높은데, 그럼 다음 세입자가 구해질때까지 보증금을 못받는 건가요?

1번집이 보증금이 높아서 안빠지고 있는 거 같은데, 그럼 제가 나가려고 할 때도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처음 집을 직접 구하는 거라 모르는 게 많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