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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7 19:43
수도사 지금도 재밌습니다.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종수도는 시원시원하게 몹쓸고 다니는 맛이 참 좋죠. 다만 익숙해지면 저단에선 너무 쉽게 다 녹이고 다녀서 루즈해지고 고단가면 그동안 싹쓸이 뽕맛에 익숙해졌다가 딜이 안박혀서 답답해지는게 다른 세팅보다 좀 더 심한 느낌이라... 그래도 디아에서 현재 한시대를 나름 풍미하고 있는 세팅인만큼 종수도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리구요. 그 외 수도사 세팅중에선 울리폭장, 일천클래식이 컨트롤 엄청 빡세지만(즉, 생존이 되게 힘들지만) 재밌습니다(타격감이 끝내줍니다).
19/04/27 19:47
(수정됨) 그리고 어떤 세트든 2세트면 말그대로 맛만 보신건데, 한번 지금 하고 계신 습격6셋에 코어템(만티코어, 포격수배낭)까지 모아보셔서 고행13단 이상까지도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9/04/27 20:14
아 두번째 셋옵이란 의미였는데 잘못 썼네요 그냥 쇠뇌박고 평타만 갈겨도 살살 녹던 크크
그리고 고대전설 위로 한단계 더 있던데 그거 컷만 뚫어두려면 뭐가 제일 나을까요?
19/04/27 20:22
(수정됨) 아마 원시고대전설 드랍확률이 생기는 조건인 대균열70단 클리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현재기준으로 모든 직업 모든 세팅이 어느정도 템을 갖추고 해당 세팅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대로 운영만 한다면 대균열70단 정도는 껌인 파워인플레이션 시대입니다.(참고로 고행13단이 대균열60단과 난이도 동일) 다만 역시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한데, 악사 세팅 중에 어둠투검악사가 2세트 효과(첫번째 셋옵)만으로는 모든 세팅중에 최강이라 최소한의 템으로 일정단수까지 빠르게 뚫기 좋습니다. 키워두면 고단까지도 악사 주력 세팅이 되구요.
19/04/27 20:24
부두술사가 은근 직접 치고 받는 직업입니다 흐흐;(단, 소환부두 제외)
강령술사는 현재 최강급의 성능을 가진 직업이지만, 뭔가 다루기 엄청 이질적인 직업이라 익숙해지기 어려울겁니다. 익숙해지면 나름 재밌긴 합니다.
19/04/27 20:38
부두는 이번 시즌 대세인 비취부두의 경우 도트들을 몹들에게 묻히고 근거리에서 혼령수확이라는 스킬로 묻은 도트 데미지를 한꺼번에 땡겨서 딜을 넣는 스타일인데 나름 시원시원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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