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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5/15 22:03:50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해외이직시 연봉의 몇배는 받아야된다고 보시는지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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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ietzsche
18/05/15 22:23
수정 아이콘
저라면 안가겠습니다. 연봉이야 1억 넘어가면 딱히 체감하기 힘들고, 그 외의 것을 본다면 맞벌이의 안정성 및 한국 환경이 훨씬 나아보이네요.
뒷산신령
18/05/15 22:30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합니다. 금액적인 측면을 떠나서 아이들에게
국제학교 경험 부여하는 측면을 어떻게 보시는지..
중국 국제학교 환경이 매우 우수한편이라고 들어서.
F.Nietzsche
18/05/15 22:32
수정 아이콘
새로운 경험이라는 측면이야 있겠으나, 그 새로움이 익숙함보다 반드시 좋다는 보장도 없는거죠.
뒷산신령
18/05/15 22:3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월급을 많이 준다고 하니 거기에 끌려서
이렇게 하는거도 괜찮겠다라고 의미부여하는거 같기도 하고... 의견 감사합니다.
진복호보키
18/05/15 23:03
수정 아이콘
국제학교 경험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현지 대학은 물론이거니와 한국대학 입학 시에도 상당히 메리트 있고, 영어 교육도 잘되고 학생들 수준도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국제학교라 하더라도 현지인 학생이 많은데, 거의 지역의 영재들..)
뒷산신령
18/05/15 23:06
수정 아이콘
그 국제학교를 입학하는 문턱도 만만치 않을거 같은데 각 국제학교별로 입학에 필요한 요구수준이 또 만만치 않겠지요..??
진복호보키
18/05/15 23:09
수정 아이콘
그건 학교별로 천차만별이라 (국제학교들은 거진 전부 학교별로 자기들 학생을 뽑아요. 시험도 따로 보더군요) 다만 조건을 보든 시험을 보든 정보만 밝으면 어렵다~까지는 아닌 걸로 압니다. 금전적인 부분은 성자님 수준이면 충분히 해결 가능해요
뒷산신령
18/05/15 23:15
수정 아이콘
용기. 도움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직장에 있으면서도 애들 국제학교 보내고 싶다하는 생각이 많았는데 점점 마음이 이쪽으로 가네요
StayAway
18/05/15 22:36
수정 아이콘
혼자가시고 할 만하시면 나중에 가족들을 부르는 것도 방법이죠. 괜히 애들때문에 못 올수 도 있으니
뒷산신령
18/05/15 22:39
수정 아이콘
애들이 막내는 괜찮아도 다른애들은 더 늦어지면 애를 불러서 학교다니게 하고 적응시키기도 힘든 나이인거 같아서 좀 걱정되는게 있네요..기러기아빠는 또 싫고..
프랑켄~~
18/05/15 22:54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공무원이시면 해외동반휴직으로 휴직 먼저 하시는게 좋을 듯.. 최장 5년까지 가능합니다.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근데, 저라면 저정도 조건으로 가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뒷산신령
18/05/15 23:02
수정 아이콘
아...그게 5년까지 가능했군요.
1~2년만 되는거로 알았는데
추가로 고려사항에 넣겠습니다.
진복호보키
18/05/15 23:02
수정 아이콘
보통 컨설팅 업종에서 한국에서 연 1억 정도 받는 동기들이 미국으로 가면 1.8~2 다른 지역은 1.5 정도 받고 가더라고요

다만 자식들을 현지에서 출생하면 한국 탈출이 가능한데 그런 환경이 아니시니..

참고로 윗플처럼 배우자나 연인이 공무원이면 휴직 후 동반으로 가능합니다. 급수가 높을수록 쉽다더군요
뒷산신령
18/05/15 23:05
수정 아이콘
어짜피 한국에 돌아온다 하더라도 애들한테 중국의 경험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 휴직에 대해서 좀더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복호보키
18/05/15 23: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휴직 말고 중앙직 공무원의 경우 해외 근무 기회가 많은데 중국이면 특히 많을 것입니다. 반드시 알아보세용. 그런거 눈치볼 필요도 없으시고요 공직이면.
뒷산신령
18/05/15 23:13
수정 아이콘
지방직 보건 공무원인데..
와이프가 그런외국근무도 있다더라하고 얘기했던게 얼핏 생각나네요ㅡ 제대로 알아보라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뒷산신령
18/05/15 23:08
수정 아이콘
커리어에 아무래도 도움이 되니 가시는 거겠지요.??
연봉 상승폭은 생각보다 적네요
진복호보키
18/05/15 23:11
수정 아이콘
음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고 사실 대체로 미혼일 때 아예 그쪽 나라에 터 잡을려고 가는걸 많이 봤습니다. 사실 페이의 경우 이 업종은 그냥 로컬 파트너에서 본토 헤드쿼터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대단하게 상승이 안되요. 성자님 쪽은 또 다르시리라 생각합니다.
18/05/15 23:43
수정 아이콘
직접 살게 될 그 중국의 도시를 가 보셨나요? (가족 모두가)
만약 아니라면 직접 가보셔서 며칠 시내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아마 생각이 정해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뒷산신령
18/05/16 07:56
수정 아이콘
네. 말씀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생각해보고 실제로 추진한다면 당연히 방문해봐야겠지요 실제로 가서 보는거랑 인터넷으로 보는거랑은 완전 다를테니까요.
타츠야
18/05/16 00:08
수정 아이콘
1. 한국 대학이나 고등학교 입학 시, 혜택은 거의 기대하지 마세요. 해외 주재원 나갔다가 돌아오는 숫자만 해도 어마 어마해서 입학 경쟁 치열합니다. 외국에서 태어나서 돌아오는 아이들 숫자도 많아서 그런 아이들이 우선 순위 더 높습니다.

2.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가세요. 아이들이 집, 학교만 오고 갈게 아닌 이상 일상 생활에 불편함은 뭐가 있을지 어떻게 대처할지 이런 것들 알아보고 가족들끼리 서로 공유하고 가셔야 합니다.

3. 막연하게 외국 생활하면 시야도 넓어지고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 마세요. 역으로 외국 나가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조기 귀국하는 아이들도 많고 고국을 떠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뒷산신령
18/05/16 08:01
수정 아이콘
아이들한테 충분히 설명하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애들도 컸고 본인들도 대비를 해야할테니까요. 입학관련 혜택은 아래분들 말씀도 그렇고 기대하면 안되겠네요 감사합니다
Maria Joaquina
18/05/16 02:42
수정 아이콘
아이들 의견도 충분히 물어보시길..
뒷산신령
18/05/16 08:01
수정 아이콘
네. 살짝 떠 봤는데.애들은 본인이 익숙한데가 좋다고 하고 있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pppppppppp
18/05/16 03:25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으로 유학갈 뻔 했다가 부모님이 중국 여행 해보고 미국으로 결정하셨네요
뒷산신령
18/05/16 08:02
수정 아이콘
저희와이프도 10년전 중국여행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좀 꺼림직해하던데
한번다시 다녀와보긴 해야겠어요 일단 직접 가보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18/05/16 0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재원 자녀의 경험이 있습니다. 첫째 아이가 고1이면 가서 적응해서 해외의 좋은 대학가가엔 조금 늦은 것 같아요. 최소 중1-2가 영어나 다른 언어 배우고 대학갈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학생 아이 둘이 만약 고등학교 끝마치기 전까지 한국에 돌아오게 되면 한국 입시 적응 못하고 좋은 대학 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고2,고3에 돌아와서 영어만 엄청 잘하고 애매해져서 지방대 가는 애들 쉽게 봤어요. 한국 와서 특례나 그 비슷한 영어 잘하는 걸로 대학 가는 전형에 애들이 널렸기 때문에 절대로 입시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 상위대는 토플 만점 가까이 받아야 하는 수준이라고 들었어요. 해외 나가계시는 게 10년 확실히 보장되어서 아이들이 해외대 갈 수 있는 게 아니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중1때 나가서 해외대 가는 걸로 계획했지만 아버지 일이 틀어져서 중3 말에 돌아와서 힘들게 다시 한국 생활 적응해서 수능봐서 대학갔어요. 돌아와서 1년은 헤맸습니다.
뒷산신령
18/05/16 08:03
수정 아이콘
오...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마칠때까지 일단 가면 어지간하면 돌아오지 않을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세상일이 계획되로 되진 않겠지만요...)
첫째는 약간 늦은 느낌이 났는데 역시 약간 늦긴 한 상황이군요..
감사합니다 좀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이혜리
18/05/16 04:18
수정 아이콘
주변에 주재원 자녀들이 좀 많아서 보니,
중국에서 최소 5년 - 7년 정도는 국제학교 생활을 해야, 중국어, 영어를 어느 정도 하고 이후 한국으로 대학을 와도 입학이 수월 합니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애는 많이 늦었어요.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지만,
반반 찢어져서 사심이.............어떠실런지요.
뒷산신령
18/05/16 08:04
수정 아이콘
5~7년이면 거의 중 1~2..위에분하고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반만 가는거는 좀...힘들거 같고..
감사합니다 좀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브라이언
18/05/16 07:00
수정 아이콘
저라면 굳이 안갑니다
현재부부 소득수준도 상위권이고요
애들도 너무 커서, 오히려 역효과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나중에 필요하면 본인들이 유학가는게 낫겠네요
뒷산신령
18/05/16 08:05
수정 아이콘
약간이라도문제가 생기면 우리가 그거 다 놔두고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러냐 하는 상황도 생길수 있고
그거 헤쳐나가기까지가 쉽지 않을거라는 걱정도 들고 ...
고민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18/05/16 08:17
수정 아이콘
고1은 많이 애매합니다
지금 가면 큰애는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문제는 큰애 졸업때까지 기다리면 밑에 또 애매하군요...
애들 생각 안한다면 긍정적으로 고민해볼것 같습니다
뒷산신령
18/05/16 09:47
수정 아이콘
대학까지 중국대학을 나온다면 어떨까요...???
10년이상 살 생각하구요.
막내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보고..그러면 첫째한테도 어느정도 적응및 기회부여가 되지 않을까요.
중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18/05/16 10:14
수정 아이콘
저는 중국은 안살아봤지만, 해외 생활을 초6-고1 까지 했습니다.
제 경험상.. 고1이 지금 중국가서 중국어부터 공부 시작해서 제대로 된 중국 대학을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해외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돌아왔지만, 중학교때부터 한국 교과과정 어느정도 같이 공부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되어 기억이 안나지만..
지금 해외로 나갈경우 자녀분들이 재외국민특별전형(?) 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지 먼저 알아보시고
가더라도 첫째는 한국대학을 노리는게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기러기는 반대입니다. ^^;;
뒷산신령
18/05/16 10:40
수정 아이콘
경험에서 나오는 댓글 감사합니다. 고1부터는 쉽지 않을듯 하고 저도 댓글주신분께서 말씀하시던 그 전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윗분들말로는 그거도 경쟁이 치열하다 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에서의 삶은 오랜시간이 지났다 하시니. 힘든시기가 지나가고 나셔서 돌아보시니 어떤점이 주로 남으시는지. 그래도 나한테 도움되는 순간이었다던지..친구들이랑 제일 재미있게 보낼 학창시절 친구들하고 연락하기가 어려워 아쉽다던지...고런경험적인 면도 정보주시면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 될거 같습니다
18/05/16 10:52
수정 아이콘
일단 학창시절 친구는 별로 없게 됩니다. ^^;;
사람따라, 나라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사고가 좀 개방적?이라고 할까요? 단점은 위계질서 철저한 대학 갔더니 선배들과 마찰이 좀 있었던..
다시 그때로 돌아가 선택권이 있다면 또 나갈 것 같습니다.
저는 고1 만 아니면 어느 나라던지 해외경험하는건 강추하고 싶은데, 고등학생은 이제 진로 결정해서 앞만보고 달려야 할 시기라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뒷산신령
18/05/16 11: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경험측면에서는 저도 정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인데..첫째 나이가 많이 걸리네요.ㅠㅠ 감사합니다
밀물썰물
18/05/16 12:13
수정 아이콘
금전적 이득 이외에 아이들에게 외국환경에서 공부할 기회를 살아볼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잇점이 있는데, 외국 새활을 하는 동안은 한국 생활을 못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예를 들어 제일 큰 자제분의 경우 고등학생인데 언제 한국에 다시 돌아온다면, 막말로 여기서 빡세게 해도 될까말까를 돌아와서 성취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봐야하구요,

만일 중국에서 대학을 나온다면, 중국학생들도 대학을 못가서 다른나라에 (순전히 대학을 나오기 위한 목적으로) 대학을 유학 가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 잘 생각해 보세요.

그런데 소득면에서 이미 꽤 많이 버시네요. 물론 더 많이 버는 사람도 있겠지만 욕심은 한이 없죠. 모든 사람이 이재용씨만큼 부자가 될 수는 없으니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라는 그정도 소득이라면 (소득 때문에 옮긴다면) 안 옮기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외국에 오래전에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소득과 전혀 관계없이 오래전에 이사왔습니다.)
뒷산신령
18/05/16 15:48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 버는 편이라는걸 부인할수는 없지만 워낙 저나 와이프나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지라 부끄럽지만 애들에게 물려줄거 생각하고 저희 노후 생각하면 아직 마음이 급한상황이기도 합니다. 고정비도 처가. 본가쪽에 들어갈게 좀 있구요. 그래서 소득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이문제는 아이하고 다시한번 얘기해보고. 유학커뮤니티등에 물음을 통해서 추가적인 답 얻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5/16 14:22
수정 아이콘
애들 특히 큰애 입장에선 꽤 손해이긴 할건데
이정도 풍족한 환경에서 클수 있게 해줬으면
자녀한테 그정도는 요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애들때문에 해보고싶은일 못해보면 안되죠.
뒷산신령
18/05/16 15:49
수정 아이콘
사실 말썽안부리고 유년시절 즐거운 추억가지게 잘 보내준거만으로도 부모한테 할만큼 한거라 생각합니다. 성인의 삶은 자기인생이구요. 그래서 지금이 서로 합의해서 이루어가야할 시간이라 생각하고 저도 준비해야할것들이 있으니 요구할거도 있고 뭐.ㅡ그런거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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