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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 02:57
남초 사이트에서 유머찾지마시구요....
여초 사이트를 가세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유머나 유행어들 많습니다. 여초 커뮤니티 몇주만있으면 왠지 여친사귀기 쉬울것 같다는 생각조차 들정도.
18/03/04 03:02
(수정됨) 네... 아무래도 남초에서는 찾기가 힘들겠죠...
대표적으로 어디가 괜찮을까요? 네이트판이 가장 큰 거 같던데요...
18/03/04 04:14
노잼소리를 듣는 경우는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노잼개그를 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화를 이어갈만큼의 재미가 없는 거죠. 알쓸신잡이 개그가 빵빵터져서 사람들이 재밌게 보는 건 아니잖아요. 대화를 재밌게 이끌어가기 위해선 이야기 주제에 대한 지식을 만족해야합니다. 화자와 청자 모두요. 자신의 관심사로 상대방을 끌어들이면서 재미있게하거나, 상대의 관심사에 대해서 많이 알아두는 거죠. 넷상에서 유행하는 개그? 큰 의미는 없습니다. 대화가 재밌게 진행되고 있다면 그런 개그들로 '노잼'소리는 듣더라도 그게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니까 신경 쓸 필요가 없죠. 문제는 대화를 이어가는게 고달프다고 생각 될 때인데요. 만약 이렇다면 상대방에 대해서 열심히 정보를 캐보세요. 많이 물어보시고. 스토커처럼 보일 수 있어서 노하우가 필요하지만, 약혼사이라면 그럴 걱정은 없으니까 대놓고 물어보셔도 됩니다. 하루종일 뭐했는지 끊임없이 물어보세요. 평소와 다른 무언가를 찾아야만합니다. 그게 대화의 소재가 될테니까요.
18/03/04 10:50
크게 빵빵 터뜨릴 필요가 있나 싶어요.
다만 날씨가 덥네~ 했을때, 맞지 오늘 진짜 더워 와 이런날은 ooo에서 팥빙수 하나 먹고싶다라고 반응하는 것의 차이랄까요..?? 대화를 리드 못하시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18/03/04 11:44
제생각에는 대화가 잘 이어지는편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해요.
보통 드립안치고 해도 대화가 잘이어지면 노잼이란 소리 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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