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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1 06:38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lol도 취향에 안맞아서 못하겠다는 사람 많은데 똑같은 이치죠.
재미없게 보셨으면 그뿐이지, 무언가 애써 재미의 요소를 찾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취향에 안맞으셨나보죠.
13/08/11 06:47
전 한국영화라면 평타만되도 잼나게보고나오는편이에요
극장분위기와 사운드때문인지 지금껏 본한국영화는 대부분그랬구요 근데 제취향을 탓하기전에 설국열차는 볼거리도 스토리도 없어서 허무하네요 정말이지 인터넷댓글맛보고 보러가시려는분계시믄 띁어말리고싶네요 차라리 그돈으로 애인과 치맥을 드시라구 말씀드리고싶네요...
13/08/11 07:47
전 꽤 재밌게 봤는데요. 같이 본 여친 역시 만족했고 시간이 되면 한번 더 보러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애인과 치맥하라는 말씀은 참 불쾌하네요.
13/08/11 06:47
설국열차를 보면서 느낀건... 생각을 많이해야 하는 영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줄거리를 쭈우욱 따라가는 것이아니라 장면장면 상징성을 생각하지 않으면 정말 재미가 없겠다.. 라는 생각이 계속들었죠.. 호평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 혹은 봉감독식의 상징체계를 이미 생각해두고 영화를 본 사람들이고 비판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런 상징성의 연결이나 봉감독 영화에서 드러나는 디테일보다는 줄거리 혹은 설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션과 통쾌함을 예상하고 본 것이 아닌가.. 생각했네요.. 호불호가 워낙 갈릴 영화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리뷰들을 본다면 또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13/08/11 06:56
관개들이 장면장면 상징성을 생각하고 몰입하게 감독이 이 영화를만들었다면 저또한 그랬겠지만
초반부터..중후반까지 몰입도안되고 상징성을 생각하게 하지못하더라구요 이게 관객탓일까요?? 그정도로밖에못만든 감독탓아닐까요?? 아정말이지 살인의추억잼나게봐서 은근기대했는데 .. 이건 진짜아닙니다 참고로 장화홍련 극장서봤는데 생각많이하게하는 영화로기억하는데.. 이영화는 보고나서 너무긴여운과 생각을 많이하게됬느레.. 설국열차는 몰입도안되고 뭐라 표현이 없고 안되는영화입니다 이영화가 800만이상나온다면 이건 관객의힘이아니라 언론과 영화배급사와 감독의 보이지않는힘이라고 보여집니다
13/08/11 11:36
재밌게 본 관객도 많습니다. 최고의 걸작이라 칭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감독이 못만들었다기 보단 님이 이 영화랑 안맞나보죠 뭐. 그냥 생각보다 재미없고 별로네 하면 그만인것을 영화자체가 엄청 못만든 영화인양 말하는건 이 영화를 즐겁게 본 저로선 좀 우습네요. 원래 모르면 안보이는 법입니다.
13/08/11 07:01
본인이 재미 없게 느끼셨다면 그만이죠. 다른 사람이 재미있다는데, 뭐가 재미있냐고 따지는 것도 무의미하죠.
꼭 영화가 아니더라도 음악, 게임, 만화 등 사람들의 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요.
13/08/11 07:06
제가 그정도로 실망하고 조금이라도 남는게없었나봐요.
정말이지 영화보고 돈아까운적이 이번이 첨이라.. 500만관객은 정말뭔지;;;;;;
13/08/11 07:06
개인의 취향이죠, 뭐..
저는 다른 사람 다 재밌다는 영화는 오히려 재미가 덜 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영화에서 재미를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건 기대치의 차이가 아닌가 싶어요. 결론은 기대가 너무 크면 안 된다는 거..크크
13/08/11 07:15
음... 말씀하신대로라면 영상과 스토리가 딱딱 떨어지는 영화가 취향이신거 같네요. 설국열차가 그리 어려운 영화는 아니지만 글쓴님의 취향과는 정 반대의 영화입니다.
그냥 영화선택이 잘못된거같네요. 앞으로는 재미면 재미, 영상이면 영상 이렇게 딱딱 떨어지는 쉬운영화를 잘 찾아보시는게 돈아끼는 방법일거 같습니다. 보통 아동용 3D애니메이션이 스토리도 간략하고 딱딱 떨어져서 보기 편합니다.
13/08/11 07:16
흠..질문글이 아니라 그냥 까는글같은데요..
재밌다는 사람 마음을 굳이 동감해주시려 노력할 필요는 없을것같고.. 그냥 재미없다고 자게에 감상을 써주시길..
13/08/11 07:20
사람 취향이란게 다 다른데 개인의 주관만으로 영화의 수준을 멋대로 결정지어버리는 것부터가 참 우스운 일이죠.
재밌게 본 사람들을 일순 바보로 만드시는 겁니다. 소감은 소감으로 끝내세요.
13/08/11 08:09
입장 바꿔서 본인이 정말 재밌게 본 영화 보고 누가 야 저게 무슨 영화냐...돈아까워 죽겠다 어휴...
->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각자 취향이라는게 있는거니까. 안그래도 꽤나 호불호가 극명해서 많이 까이고 있는 중인데 근데 넌 그걸 무슨 재미로 봤냐? -> ...이건 좀 많이 나가셨습니다. 윗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네요 이러이러해서 난 재밌었다고 하면, 수긍하실것도 아니잖아요. 아 그래서 재밌었던 거구나 내가 그걸 놓쳤네 다시 생각해보니 재밌겠다...? 아니겠죠.
13/08/11 08:29
이렇게 글 쓰실 거면 질문게시판에 쓰시면 안되죠. 질문인 척 하면서 답정너식으로 마음에 안드는 답변 다 쳐내시고 '설국열차는 저질 영화다'라는 주장만 반복하고 계신데;;
13/08/11 08:42
아니 답이 다 나와있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리뷰글도 굉장히 많이 올라왔는데 이런 글은 뭔지 모르겠네요. 재밌게 본 사람을 외혀 이상하게 만드시는 군요? 500만 관객은 뭐니뭐니 하시면서?
13/08/11 08:54
저는 최근 본 영화중에 가장 재미있게봤는데요? 감동과 의미 다 떠나서 재미만 놓고봐도 근래 가장 몰입해서 본 영화였습니다. 본인취향 안맞으면 걍 혼자말로 욕한번 내뱉고 넘어가시지 이게 무슨 글인가요?
13/08/11 09:34
헤에....독특한 반응이시네요. pgr에서 처음 보는듯한 글....
실제로 설국열차 리뷰들을 보면 호불호가 갈린다. 극과극의 반응 등 재미없었다는 반응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재미있는 점을 원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한 점은 뚜렷한 주제의식을 쉽게 표현함, 한정된 공간안에서 갈등을 극대화시키면서 긴박함을 줌, 스케일과 봉준호감독 특유의 센스 등등, 실망스러운 점을 찾자면 중반 이후 황당하면서 급박한 내용전개, 봉준호감독에게 기대한 내용과의 괴리감 등등 여러가지가 있죠. 근데 그걸 이런식으로 싸우자고 쓰면 원하는 답을 얻기 힘들고, 뭐 애초에 답을 원한다기 보다는 영화를 비판하고 싶어하시는것 같은데 그럼 글을 다듬어서 자유게시판으로 가시는게 어떠실까요?
13/08/11 10:24
막 와아 재밌는영화 한편보고 나왔다~
정도는 아니지만 기대가 크지않았다면 괜찮은 영환데 .... 그나저나 거 개짖는 소리좀 안나게해라~
13/08/11 10:41
13/08/11 11:01
여기가 무슨 일기장도 아니고...;;
스스로 재미없다고 다 정해놓으시고선 그걸 질게에 왜 올리나요?? 자기가 재미없었으면 재미없는거고 남들이 재미있다면 아 남들은 재미있을수도 있구나 하는거지 뭐 그돈으로 치맥을 먹어라 뭐라 그건 오지랖이죠
13/08/11 11:15
대뜸 자영업으로 500 버는법을 묻더니 지적하는 분들께 열폭하지마라
메뉴도 안 정하고 다시 올려서 또 지적했더니 말조심해라 설국열차 재미없다고 뭔 재미로 보냐고 하길래 또 지적했더니 뭐라는건지... 무한도전 정신감정편 재밌던데 꼭 보시길.. 어 저 사람이 나한테 뭐라고하네? 열받네?
13/08/11 12:20
작성자님 예전글들 검색해서 봤는데... 죄송하지만 빵터졌네요^^;
뭔가 요즘 교묘하게 어그로 끄는 몇몇분들보다 차라리 유쾌하고 귀여운 맛이 있어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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