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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4 21:49
신기한게 예전 무도 꽁트(시골 아낙네 컨셉 등)는 기가 막히게 하던 멤버들도 연기는 이상하게 못 하더라구요. 두 개가 비슷한 것 같은데 다른 건지...
17/04/04 22:02
맡은 프로그램이 너무 오래됐어요
무도 런닝맨 해투... 슈가맨이랑 동상이몽은 잠깐 했고요. 본인 능력이 좋아서 프로그램이 오래가는거지만 최근 강호동씨 다시 물오르는거 보면 참신한 포맷과 함께하면 어떨까싶네요.
17/04/04 22:05
제 주장은 유재석이 진짜 무한상사처럼 유부장이 되었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주변에서 함부로 어쩌지 못하고 본인도 약간 위에서 지시하고 본인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방송을 보면 정말 유부장과 부하직원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방송을 향한 열정에 그런 것이겠지만...
그래서 강호동씨나 이경규씨처럼 일인자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좀 당하는 캐릭터로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봅니다. 더 이상 지금처럼 언터쳐블의 이미지로는 재미있기 힘들 것 같습니다.
17/04/04 22:24
요즘 양세형이 조금 그런 면을 보여주고 최근에 피씨방 게임하는 편에서 그런 점이 웃음을 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녀석에 비하면....
17/04/04 22:16
간간히 보이는 센스는 분명한데 하고있는 프로그램들 자체가 무거워졌달까....
그래서 오히려 런닝맨이 젤 웃기긴 하더군요 휴식 후 무도도 나쁘지 않았구요
17/04/04 22:26
유재석이 진행은 안하고 웃기기만 하는 방송을 한번 보고 싶네요. 옛날의 쿵쿵따처럼요.
런닝맨에 강호동이 들어왔다면 런닝맨 오랜만에 한번 볼까했는데.. ㅠㅠ
17/04/04 22:29
개인적으로 유재석씨 능력은 높게 사는 편이라, 같이 방송하는 사람들이나 포맷을 확 바꿔보면 좋을것같습니다.
특히 질릴대로 질린 해피투게더와 최근 노잼 박명수 조합은 최악인듯싶어요.
17/04/04 22:31
무명때 부터 팬이었습니다. 원래 캐릭터가 깐족거리는 철부지였습니다. 남편은 베짱이 할때 딱 그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다가 KBS에서 이런저런 프로그램 MC를 시작했고 MBC의 동거동락을 진행하며 MC로 쭉 성공합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깐족거리다 당하는 캐릭터였습니다. 그런데 KBS에서 이휘재와 함께 이유있는 밤이라는 게스트를 초대하는 토크쇼를 맡았었습니다. 유재석 팬으로서 정말 최악의 프로였습니다. 갑작스래 게스트를 띄워주는 진행을 하는데, 두번 정도 보고 접었습니다. 그 이후로 게스트를 초대하는 토크쇼의 MC로 가면 거의 안봤습니다. 놀러와도 거의 본적 없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유재석의 능력은 무한도전처럼 짜여진 멤버들과 함께 할때 베스트가 나옵니다.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프로는.. 후.. 배려의 아이콘이니 뭐니 하는데 이건 아닙니다.
17/04/04 22:50
휴식후 무도에서 3:3 대결 에피소드에서 또 터진거 보면..
강호동이 신서유기에서 했던 말이 지금 유재석한테 딱 맞죠.. '다른 사람들이 자길 어려워하지 않고 막 대해줘야' 자기도 살고 프로도 산다고 했는데 지금 유재석은 주변에서 너무 안건드려서 유재석 본인도 할수있는게 확 줄어든 상태라.. 강호동이 살아난것도 이수근부터 김희철, 민경훈까지 모두가 극딜하는 조합을 만나면서 확 살아난거라..
17/04/04 23:11
우리나라 예능인들은 가정을 이루고 애를 낳으면 중년 스테레오타입으로 변하는게 어쩔 수 없습니다. 예전에 남희석이 지금 유재석처럼 변한 이유가 장모가 뭐라 해서 그렇다는 사례가 있죠. 또 자식들 학교 갈 나이되면 놀림받을까봐 그렇다고 하구요.
17/04/04 23:26
무도에서도 한동안은 좀 심했죠. 특히 유재석 물먹이는 노홍철/정형돈이 빠지고...광희도 띄워줘야되지, 정준하/박명수는 1인분하기 힘들고 하하도 젊은이들 (정형돈 노홍철 길) 역할까지 하느라 역부족이었고.
양세형이 들어온게 다행인게, 감도 있고 젊은 피인데 캐릭터를 잘 잡았어요. 약간 허세 + 허언증 캐릭터인데 유재석한테도 똑같이 하는 캐릭터라서. 최근 하나마나 대결들에서는 또 연달아 지느라 유부장 모습도 없었죠. 싫어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하나마나 대결이면 나름 근 몇년간 특집 중에선 제일 과거 생각이 나던 특집이었습니다. 재미면에서도 그렇고, 즈그들끼리 치고박고 노는 모습도 그렇고...
17/04/05 02:05
광희,박명수가 0.5인분도 못하는데 여기까지 끌고온것도 대단하다고 봐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박명수는 저번주처럼 적극적으로하면 충분히 재미 뽑아내는 개그맨인데 저게 반짝하고 만다는게 문제죠. 휴식전에는 광희보다 더 못했다고 봐요. 오죽하면 태양이 대놓고 까기도 했구요.
17/04/05 10:03
천하의 유재석도 혼자서는 웃길 수가 없죠. 그냥 옆에 있는 보조mc들의 역량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박명수가 너무 예전만 못해요. 해투에선 큰 역할을 한 적도 없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론 이효리가 복귀해서 2mc보면 훨씬 나아지지 않을까 싶지만, 복귀할 일이 없을 것 같으니 해투는 mc진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유재석 빼고 다 바꾸는 쪽으로...
17/04/05 10:06
꼭 본인이 웃길 필요는 없죠. 주변에서 웃겨주면 되는거고요. 그걸 잘 끌어가는것도 능력이죠.
다만 문제는 지금 주변에서 웃겨주는 사람이 없다는거...
17/04/05 10:43
박명수와 떨어져야 합니다. 케이블이던 종편이던 들어와서 좀 리프레쉬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런면에서 이경규 리스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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