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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3 12:53
그래서 하루정도 지켜봤는데 본문에 말씀드렸다 시피 자숙의 움직임도 없고 게시글을 게시판에서 내리는 것은 논란을 해결하는 자세로 보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17/05/23 12:53
- 사악군님의 글은 슬그머니 삭제한 것은 아니고, 규정위반여부를 검토한 후 벌점 삭제한 것입니다.
- 현재 사악군님은 벌점누적으로 강등상태이시며, 2달이 지나거나 혹은 이의제기 절차에 의해 벌점이 취소되지 않는 한 추가로 댓글 작성이 불가능하십니다. - 이번 상황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만큼 검토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17/05/23 12:54
관련 글의 작성 후부터 현재 운영진 및 운영위원들이 논의중이시고 현재도 논의는 진행중입니다. 생업에 바쁘심에도 이번 사례는 특별한 수준으로 신속하게 논의는 진행중입니다.(개인적으로 논의에 참가하지 못한 운영진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Pgr21운영에 대한 글이므로 건의게시판으로 이동조치하겠습니다.
17/05/25 01:10
운영위원을 벌당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피지알을 아껴서 운영위원을 하고 계신분으로 알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운영위원 지원자가 많았다면 생기지도 않았을 부담입니다. 왜 자꾸 피지알러로서의 글쓸 자유를(저는 '성의'있는 글을 올린다면 글쓸자유는 충분히 보장되어야한다고 보는편입니다.) 다른피지알러들이 성토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사악군님이 운영위원을 그만둔다면 그만큼 다른 운영위원들의 부담이 커지는건 충분히 알면서 하는 주장이신가요. 몇개 안되는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주는 사이트라고 생각해서 피지알을 좋아합니다. 정치성향이 다르다 해서 메신저를 표적해서 공격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17/05/25 11:34
운영위원 지원자가 턱없이 부족하고 개개 운영위원/운영진에 걸리는 부하가 적지 않다는 점은 매우 동의합니다. 때문에 저는 지금까지 어떠한 운영진 관련 사건에서 운영진을 지지하였고 (직접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 불만을 토로해 본 경험이 없습니다. 이번 경우는 운영위원이 운영위원으로서의 자신과 일반 회원으로서의 자신을 이용했다고 보기에 성토가 큰 것입니다. 다른 정치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운영진이었어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문제될 소지가 있고 조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운영권을 행사할 때 정치적인 이견을 이유로 제재를 가했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 다른 운영진의 운영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선게에 거의 모든 글을 봤고 사악군님은 많은 글들에서 논쟁에 참여하였습니다. 사람인 이상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고 보고 사악군님이 운영위를 내려놓는다면 pgr규정에 합당한 어떠한 내용의 의사 표현도 존중되어야 함은 동의합니다. 해당 글은 pgr이 금지하고 있는 저격글에 해당하고 저격된 회원이 탈퇴를 하였습니다. 저도 저격글을 쓴 이상 벌점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고 운영진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변명같지만 저는 지금까지 많은 경우의 어그로 논쟁에 참여한 적이 없었고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는 것은 동의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쿠마님 말씀대로 사악군님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벌점강등되었고 어차피 운영위 활동을 많게는 두달간 못하게 되었네요. 제가 주장하든 아니든 운영위에 부담을 끼친 것은 사악군님 본인입니다.
17/05/25 12:13
그날 탈퇴자는 4명이었죠.사악군님 글에서 3명.다른글에서 1명.
1분은 본인이 쓰신글에서 다른분들에게 반박당하시고 본인까지 적폐라 공격당한다고 느껴서 탈퇴하셨지만 다른분들은 안타깝다하지 않고. 탈퇴한후에도 계속 비아냥대는 댓글들을 달더군요. 그글이 원인이 되서 사악군님이 글을 쓰셨고 그 여파로 3명이 탈퇴하신거죠. 이번엔 3명이 탈퇴하게 글을 쓴 사악군님이 책임져라라는 이런글들이 나오는거구요. 두글에서 하나는 원글쓴이가 탈퇴했고. 하나는 댓글쓴이가 탈퇴했지만 두번째글에서만 원글쓴이가 책임져라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결국 두개의 글이 다수의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이죠.그 기저엔 정치성향이 깔려있는거구요. 저는 탈퇴라는 행위가 피지알에서 큰 행동이라 생각지 않아요.벌점먹고 강등되는것의 자발적버전일뿐이에요.글만 못쓸뿐입니다. '난 이번일에 책임을 지겠다.아니면 난 이일에 이만큼 반대한다' 표현하는 행동일뿐입니다. 하나더 말씀드리자면 다음벌당번께서는 사악군님의 결과를 교훈삼아서. 글도 쓰지 마시고 댓글도 자제하시고 벌점만 기계적으로 판단하셔야 할거같습니다. 아마 월급받고 싶어지실거 같네요.
17/05/25 12:45
사악군님이 pgr다수의 정치성향과 다른 성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동일 글 내에서의 피드백과 따로 글을 써서 저격하는 것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 글쓴이가 탈퇴하기 전까지는 나름 정상적인 댓글들이었다고 기억하는데 보편적 정서에 어긋나는 (자식잃은 부모를 비난하는) 글을 쓰고 피드백을 감당하지 못해 탈퇴해서 비난이 컸다고 봅니다. 몰론 pgr에서 친새누리 소수 의견이 억압받고 있지만 완전히 그 이유 때문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제껏 많은 운영위원/운영진들이 별로 문제 없이 글과 댓글을 쓰고 있으니 비꼼은 사양합니다.
17/05/25 13:06
그리고 한가지만 바로잡으면서 피드백을 마칠게요. 메신저를 공격한다고 하셨는데 먼저 메신저를 공격하신건 사악군님이었습니다. 물론 원 글에서 글쓴이를 비난한 유저중에 문지지자가 많겠죠. 다수였을 수 있습니다. 근데 사악군님은 다수의 pgr 문지지자가 심지어 문재인 지지자인(였던) 글쓴이를 공격하여 탈퇴시켰다고 글을 쓰셨지요. 원글에는 문재인의 문자도 없었지만요. 이후의 문제는 탈퇴한 원글쓴이의 문제가 아니라 사악군님 본인 문제입니다.
17/05/25 12:51
이미 대부분의 운영위원들은 사악군님을 제외하고 적절히 잘 활동해왔다는거를 억지로 인정안하시면서
비꼬고 계시는듯하네요. 정치적 문제로 회원들에게 항의를 받은 운영위원 예전 퍼플레인말고는 없는거로 압니다. 그리고 그날 문제는 신고가 많이 들어갔고 +게시판 글 문제로 피지알 운영 원칙에 따라 벌점이 들어갔고 누적벌점이 생겨서 강등된 것입니다. 운영위원일이 힘들다고 해서 받을 벌점도 안받고 지켜야할 규칙 안따르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규칙대로 진행되서 강등된 점인데 마치 무슨 다른 지지자들의 맹공격에 물러난듯 한 뉘앙스를 주고 계시네요.
17/05/25 14:56
아 건게라서 댓글을 쓸 수가 있군요. 대댓글은 못달지만요.
저로서는 제가 적은 글이 '정치적 의사표현'이라는 데도 동의할 수 없고 저격글이라는 데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자숙할 일도 없지요. 뭐가 정치적의사표현입니까? 제 글에서 제가 한 정치적의사표현이 뭔가요? pgr에서 표현할 때 한번더 생각하자는게 정치적 의사표현입니까? 오히려 제 성향을 아시기 때문에 뭐든지 정치적인 저의를 깔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다른 글의 댓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제가 더이상의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던 것은 댓글잠금이 되었기 때문에 그 처분을 존중하여 말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댓글잠금이 풀리면 계속 피드백을 할 것이고 벌점이 부과되면 이의절차를 밟겠다고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이의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아하게도 자꾸 탈퇴전에는 문제되는 댓글이 없었는데 제가 문재인 지지자들 때문에 글쓴이가 탈퇴하게 되었다고 몰아간다, 사실을 왜곡한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글을 적은 적이 없거든요. 문제의 글을 쓴 분이 탈퇴하였는데 과도한 비난이 행해지고 있다고 적었지 과도한 비난때문에 그 분이 탈퇴했다고는 얘기한 바 없습니다. 저는 해당 글에서 댓글흐름에 대해 탈퇴전후 시점을 아예 구별해서 적지도 않았지만 굳이 따진다면 오히려 탈퇴했음에도 불구하고 과한 비난이 가해지고 있다고, 탈퇴 이후의 댓글흐름에 더 집중해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탈퇴이전엔 문제되는 댓글이 없는데 사악군이 사실을 왜곡했다 '라는 주장이야 말로 사실을 왜곡하는 겁니다. 저는 탈퇴 이전의 과도한 비난으로 누군가를 탈퇴하게 했다고 적지 않았으니까요. 개인적인 감정으로 벌점을 주니 어쩌니 하시지만 탈퇴이전 댓글 중 벌점이 부과된 댓글이라도 있습니까? 당장 저부터도 그 글에서 '이건 결격사유 아니고, 사적으로는 별로지만 공직을 맡기엔 적합하다'고 댓글달고 있었는데요? 그 분이 '너희의 과한 비난으로 탈퇴했다'는 얘기였다면, 그런 말을 하고 싶었다면 [어그로, 알바, 다중계정 취급하는 비아냥들이 결국 그분을 떠나게 하고 말았습니다.] 라고 적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적지도 않았어요. 하지도 않은 말 하지도 않은 생각으로 욕을 먹는건 사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떠난 자리에는 아쉬움이 아니라 어그로, 알바, 다중계정취급하는 비아냥들이 남아있습니다.] 오히려 탈퇴한 사람에 대한 비아냥이 지나치다는 게 더 주된 내용으로 읽히지 않으세요? 마남님께서는 [사악군님은 다수의 pgr 문지지자가 심지어 문재인 지지자인(였던) 글쓴이를 공격하여 탈퇴시켰다고 글을 쓰셨지요]라고 하셨습니다. 아니요. 저는 그런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다수의 pgr문지지자가 글쓴이를 공격하여 탈퇴시켰다'고 쓰지 않았어요. [Pgr회원으로서 글을 쓸때는 Pgr회원으로서 요구되는 예의를 지켜주기 바란다]라는 글을 썼고, 그 중 문재인지지자, 공격, 탈퇴와 관련해서는 [다수의 pgr문지지자가 다중계정, 알바, 어그로라 비웃고 있던 탈퇴한 그 사람은, 문재인 지지자였다] 라는 글을 썼지요. 그게 그건가요? 제게 있어서는 전혀 같은 내용이 아닙니다.
17/05/25 15:54
대댓을 삭제하였습니다.
잠시 변명을 하자면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사악군님께서 운영위원직을 맡으며 논란을 생산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감정도 있지만 (물론 아무 감정이 없었다면 글을 쓰지도 않았겠죠) 보통 논란이 되는 글을 잠그기는 하지만 삭제는 드문 경우여서 (제 기억에 의존하면) 운영진이 "제식구 감싸기" 위해 글을 내렸다고 오해한 데서 있습니다. 하지만 사악군께서는 해당글로 인해 재제를 받으셨고 운영진이 느꼈을 부담도 이제는 이해하여 제 글은 전제가 틀린 똥글이 되었습니다. 제 글에 대한 처분은 오롯이 운영진께 맡기고 결론이 나기 전까지 기다리겠습니다.
17/05/25 15:57
...제 부탁도 뻘댓글이 되었는데요 일단 계층댓글이 달리고 나면 이후에 그게 지워져도 삭제가 안되는 모양입니다..-_-......
지금도 계층댓글이 있어 삭제할수 없습니다라고 삭제가 안되네요.. 마남님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ㅠㅠ
17/05/25 16:04
아뇨 저야말로. 잠시의 치기를 이기지 못하고 또 다른 문제를 일으켰네요. 그대로 있어도 제 왜곡된 기억을 바로잡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유저로써 사악군님께는 큰 감정이 없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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