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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19 22:03:11
Name 자전거도둑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조성모 대뷔 초창기 라이브 영상


투헤븐



미소 속에 비친 그대(신승훈)



불멸의 사랑



슬픈 영혼식

==============

소속사가 혹사만 안시켰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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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9 22:12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가 아니라 그런데....
잘 부르는건가요?
조성모 앨범 노래는 좋아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04/19 22:43
수정 아이콘
사실 잘부르는 편은 아니었어요. 음정이 불안한 경우가 많았죠. 다만 음색 하나만큼은 최고였다고 봅니다.
문제는 혹사로 인해 미성이 사라지면서 훅 가버렸다는거...
주관적객관충
18/04/19 23:26
수정 아이콘
목에 무리를 많이 주는 창법이고 보컬로써의 기술과 그 수준이 결코 높은 가수가 아니었습니다 대신 음색이 탁월했고 그시대의 걸맞는 트랜디한 발라드를 소화하기 최적의 가수였었죠
18/04/20 09:45
수정 아이콘
당시는 후보정을 안해서 감안할 필요도 있어요. 실략파 가수는 아니긴했죠.
FRONTIER SETTER
18/04/19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새 인터넷에서 스티븐 유를 두고 당시 최고의 남자 솔로였다고 하지만 사실 음반 판매량으로 보나 가요 프로 순위로 보나 상으로 보나 진짜 최고는 조성모였죠. 스티븐 유는 최고의 남자 댄스 솔로 + 예능 머신이었고...

조성모 요즘 라이브 생각하면 참 짠하네요. 그래도 본인이 피나는 노력을 해서 제일 최악이었을 때보단 많이 나아지긴 했어요
껀후이
18/04/19 23:31
수정 아이콘
맞아요 당시 조성모랑 유승준 라이벌이었는데...뭐 상대가 안됐죠 조성모 1~3집 포스 덜덜
hot랑 상대가 됐던 몇 안 되는 가수인데요
2000년 말에 hot 서태지 조성모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다고 난리났던거 생각나네요 크크
...정작 최후의 승자는 god였던 기억...
보로미어
18/04/19 22:29
수정 아이콘
어릴때 조성모 노래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스테비아
18/04/19 22:41
수정 아이콘
맑다....ㅠㅠ
Ryan_0410
18/04/19 22:47
수정 아이콘
얼굴 없는 가수 여서 당연히 못 생겼을 줄 알았는데
얼굴 밝혀지고 수수하고 착하고 잘 생긴 얼굴 때문에 그 충격이 진짜 엄청 났던 것 같아요.
노래 좋고 목소리 이쁜 건 뭐 말할 필요도 없고
R.Oswalt
18/04/19 22:54
수정 아이콘
그립습니다.
듣는 사람도 이렇게 아쉬운데, 본인 노래를 본인이 제대로 부를 수 없는 가수의 심정은...
주관적객관충
18/04/19 23:16
수정 아이콘
잘 안알려진 사실인데 사실 조성모도 예능으로 큰 덕을 봤었던 가수 입니다 당시 최고의 주말 예능이었던 출발 드림팀에서 진 에이스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한껏 끌어 올렸었죠 얼굴없는 가수-근데 잘생김-곱상한 외모-근데 운동을 잘함-빵! 터지는 테크였습니다 조성모 노래도 모르던 저의 어머님도 출발 드림팀 보고 조성모 팬이 되셨었어요
Philologist
18/04/19 23:24
수정 아이콘
얼레.. 이건 유명한 사실인데.. 혹시 이것도 아재 인증인 것인가ㅠㅠ
파이몬
18/04/19 23:27
수정 아이콘
삐빅~
주관적객관충
18/04/19 23:30
수정 아이콘
과거 조성모를 얘기할때 상대적으로 예능과 관련된 언급이 잘 안나와서요 제 기억으론 스티븐유 못지않게 예능에서 큰 활약을 했었고 조성모 인기의 큰 몫을 했던게 예능이었거든요
FastVulture
18/04/19 23:28
수정 아이콘
뜀틀을 진짜 잘했던걸로 기억...
유열빠
18/04/19 23:16
수정 아이콘
저때도 잘하진 못했네요
18/04/19 23:25
수정 아이콘
크크 초딩 때 저랑 맨날 티격태격하던 조성모 팬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맨날 "너는 조성모보다 못생기고 노래 운동도 못하는 놈이"가 레파토리였습니다. 이게 뭔 소리여.
그래서 조성모 관련 글만 보면 걔가 생각나네요. 잘 지내냐?
파이몬
18/04/19 23:26
수정 아이콘
갓헤븐..
신공표
18/04/19 23:48
수정 아이콘
가수에게 있어, 음색 좋다라는 건 엄청난 재능이죠.
지니팅커벨여행
18/04/19 23:57
수정 아이콘
조성모 성형설도 있지 않았나요?
1집 앨범 막 나왔을 무명 시절에 친구가 산 테이프를 봤는데, 가사집에 눈 작고 날카롭고 창백해 보이는 남자 반신 사진이 있더라고요.
그거 보고 아 이래서 얼굴없는 가수로 나왔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뜨고 나서 TV에 나온 걸 보니 그사람이 아니었어요.
곧 1집 자켓 사진은 다른 걸로 바뀌었고요.
아무튼 참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였는데...
로제타
18/04/20 00:39
수정 아이콘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떠나서 음색이 먹어주니까 떴죠.
친절한악귀
18/04/20 00: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피아노 참 좋아했느레 라이브 들으며 정말 실망했었던.. 한두키 낮춰도 됐을거 같은데ㅠㅠ
Fanatic[Jin]
18/04/20 01:16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콘서트라는걸 조성모로 처음 경험했습니다.

불안정한 라이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콘서트에서 그 생각이 싹 깨졌습니다.

티비에서 라이브랑 같은사람인가 싶을정도로 우렁차고 쩌렁쩌렁하더라고요...

나중에는 마이크없이 그대뿐이어서 라는 곡을 라이브 하는데...덜덜덜...이게 조성모가 맞는지...라는 생각만...

그 이후로
조성모는 라이브가 불안정하다(X)
조성모는 가요프로그램 라이브가 불안정하다(O)
정도로 자체 결론내렸습니다 크크크
스웨트
18/04/20 06:00
수정 아이콘
난~ 니가 좋아 너도 내가 좋니..?
18/04/20 09:44
수정 아이콘
90년대말 2000년대 초반까지 1세대 아이돌 시대라고 합니다만..
조성모가 사실상 그 시대의 지배자 였다고 생각합니다.
투헤븐, 슬픈영혼식, 가시나무, 아시나요 이 라인업은 어떤 아이돌도 쉽게 경쟁이 되지 못했었죠.
강호금
18/04/20 11:16
수정 아이콘
사실 음색이 제일 재능 아닌가 싶습니다. 딱 저런 발라드에 어울리는 음색이라...
노래 정말 잘하고 스킬 쩔어도 음색빨 못이기는거 같아요.
물리만세
18/04/20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 합니다.

음색이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간다고 보고요.
가창 스킬은 음색 보단 비중이 적지 않나 싶어요.
whenever
18/04/20 11:55
수정 아이콘
이때 당시 유승준보다 대중적인 인기는 더 많지 않았나요? 대상도 항상 조성모가 탔던걸로 기억하는데..
모나크모나크
18/04/20 14:07
수정 아이콘
저도 1집 콘서트 대구에서 한 번 봤었는데 노래 꽤 잘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게스트로 홍경민이 나와서 안돼 쏭을 열창하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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