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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1 22:33:27
Name 메티스
Link #1 네이버
Subject [연예] 뮤직뱅크 칠레공연은 방송사 갑질의 끝판왕인 듯..
MBC도 아육대로 아이돌한테 갑질하지만,

KBS의 뮤직뱅크 칠레공연은 차원이 다르네요.

솔직히 칠레 하루공연으로 얼마나 수익을 낼지도 모르겠고

개런티는 거의 무료에, 항공권만 지원해줄 거 같은데..

칠레까지 비행시간만 최소 26시간에 공연하고 다시 오는 것까지 생각하면

하루공연을 위해 최소 4일을 스케줄 빼야하는데..


진짜 방송사 갑질의 끝판왕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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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18/03/21 22:36
수정 아이콘
박보검도 스페셜엠씨로 가는판이니 아이돌들은 정말 찍소리도 못하고...
18/03/21 22:41
수정 아이콘
음악방송에 연예인들이 개런티 거의 무료로 공연하러 가는 이유는 홍보효과 때문입니다.

본인들 회사 자비로 해외에서 공연하며 방송 송출시켜 홍보하려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홍보비용이 얼마나 들것 같습니까?

연예인들이 방송에 게스트비는 거마비 수준으로 받아도 굳이 나오려고 하는 이유는 홍보 및 인지도를 쌓기 위해서죠. 서로간에 목적이 있어서 합의가 되는것.

물론 권력을 이용한 나쁜 갑질은 비판받아야겠지만 설마 스케줄4일이나 빼야한다는게 갑질이라면.. 해외촬영을 포기하라는 얘기죠.
영원히 국내에서만 촬영
TWICE쯔위
18/03/21 22:45
수정 아이콘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질은 맞지만, 해외팬덤을 위해서라면, 저기 참여하고 싶은 아이돌들도 많을거에요.
현재팬들도 굉장히 기다렸을거고...
둘 다 손해도 맞고, 개이득도 맞다고 봅니다. 그러니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이런걸 만드는거겠죠.
메티스
18/03/21 22:48
수정 아이콘
참여하고 싶은 아이돌 많다고 생각하지만
트와이스, 워너원은 솔직히 가고 싶지 않을 거 같습니다.
과연 KBS가 아닌 쇼챔피언이나 더쇼에서 칠레공연 하니까 가자고 하면 트와이스, 워너원이 갔을까요?
홍당무
18/03/21 22:59
수정 아이콘
'만약' 이란 단어는 의미 없습니다. 지금 님이 말하는거 아무도 몰라요.
18/03/21 22:59
수정 아이콘
kcon 잘가잖아요 더쇼나 쇼챔은 이런걸 안하고
냠냠주세오
18/03/22 00:20
수정 아이콘
안갔겠죠. 생각하시는것처럼 캐백수 갑질이 두려워서일수도 있지만 다른 음악방송이 캐백수만큼 홍보효과가 안날테니까요. 글로벌채널이라는게 생각보다 영향이 크다고합니다.
인기있어서 홍보효과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공중파 음악방송에 나오는거랑 안나오는거랑 아직도 팬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 미치는 효과가 큽니다.
18/03/21 22:46
수정 아이콘
출연 안한다고 보복만 안하면 갑질은 아닌거죠.
방송 한번 타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만해도 한 트럭이니까요.
게다가 잘나가는 그룹은 이런거 한번 출연해주면 다음 활동 때든 뭐든 혜택도 딜 할 수 있을 겁니다.
아이오아이
18/03/21 22:57
수정 아이콘
갑질이라는게 별다를게 없어요.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방송 티오는 한정되어있고 누가 인기수치를 공인인증하며 나열해주는 기관도 없기 때문에 섭외가 피디맘이고 예능국맘이거든요. 더유닛 방송준비 시즌쯤해서 애매하게 못뜬 아이돌 몇 그룹이 뮤뱅에 못 나왔던일이 있죠. 공통점은 더유닛에 출연하지 않았다는 것... 그렇다고 누가 그걸 가지고 따질수있겠나요. 우연일뿐인데...
blacksmith01
18/03/21 22:47
수정 아이콘
해외 공연인데도 개런티가 무료라는건 확실한건가요?
레인스
18/03/21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외홍보니하는건 오바죠 지금 가는 아이돌들이 칠레및남미투어돌것도아니고 홍보목적은 이젠 의미없죠 방송사에서 부르니가는거죠 엠넷이나 공중파아니면 트와이스 워너원 같은애들이 갈이유가없죠 왕복만 거의4일인데 아시아지역이면몰라도 남미는 솔직히 많이오바인듯요
발적화
18/03/21 23:03
수정 아이콘
다른그룹들은 활동기도 아니고 이기회에 중남미 팬들 보러간다 할수도 있는데
워너원은 이번주가 컴백주인데 칠레가는것때문에 음방도 못나가고 팬싸도 못하고 ...
안그래도 시한부그룹이라 한주한주가 소중한 그룹인데 컴백주를 통쨰로 날려먹었죠.
18/03/21 23:29
수정 아이콘
잘 나가는 그룹도 콜을 무시하기가 어렵죠. 결국 소속사 후배 그룹이 힘들 테니까요.
만년실버
18/03/21 23:35
수정 아이콘
남미쪽도 K팝이 꽤 인기중아니에요? 그럼 간다고 그렇게 손해는 아닐거같은데...
삼겹살살녹아
18/03/22 01:50
수정 아이콘
중국 일본 크게 동남아 빼면 돈 안됩니다
Bts는 당장 중남미 투어도 돌수있으니 제외하면
나머지는 저기 인지도 쌓는다고 투자하는건 비효율의 극이예요
솔로13년차
18/03/21 23:42
수정 아이콘
선후가 조금 바뀐듯 한데, 가고 싶은 팀이 많으니까 갑질할 수
있는거죠. 가고싶은 팀이 많으니 갑질이 아닌게 아니고요.
만약 페이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면, 페이 제대로 줘야하는데 무료로라도 가고싶은 팀이 많으니까 페이를 깎는 갑질을 하는 거잖아요.
물론 가는 팀들도 해외홍보효과라는 득이 있지만, 가는 팀들이 기획단계서부터 동업하듯 참여한게 아니라면, 출연하는 팀들이 어떤 부가적인 이득을 얻던 간에 페이는 제대로 줘야죠.
꼭 보복조치가 있어야만 갑질인가요. 돈 안주거나 적게 주는 게 제일 큰 갑질이지
물론 페이를 제대로 못받는다는 가정하에서의 말입니다. 물론 그 제대로라는 건 출연하는 모든 팀들이 자발적으로 가고 싶을 정도의 페이고요.
서민테란
18/03/22 00:04
수정 아이콘
4일 투자해서 남미 가서 노래 몇곡 부른다고 홍보가 얼마나 될지..
또 남미까지 가서 홍보해서 다음에 거기에 공연수익 올리러 갈만한 그룹이 얼마나 될지...
근데 찾아보니까 몇팀 안 가네요. 신인그룹 한팀에 해외에서 인기 좋은 탄탄한 중견들이랑 얼굴마담으로 원트.
다들 한번씩 가서 현지팬 서비스해줄만한 동기는 있을 듯.
feel the fate
18/03/22 00:49
수정 아이콘
사실 워너원 같은 경우는 모르겠네요. 7개월 남은 팀이면 장기전 & 누적 결실 들어오는 해외 공략보다 그냥 한국만 확 잡는게 낫습니다.
그제 컴백했는데 컴백주간 음방을 단 한개도 못하고 일주일 날리네요. 수요일~차주 월요일.
활동중단 기간에 가는 팀이야 보너스 무대지만 시한부 팀이 컴백 음방 다 날리면서 남미에서 노래 하나 부르는게 뭔 이득이 있나요.
곧미남
18/03/22 01:55
수정 아이콘
저도 워너원이 가장 의아하더군요 컴백하자마자
관지림
18/03/22 01:03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저런데라서 안간다면 그것도 갑질이죠 .. 뜨기전에는 시키는건 뭐든지 하겠습니다
하더니 뜨더니 단물만 빨려고 하는거 밖에 더 될까요??
이익 되는게 있으면 손해 보는것도 있는거죠 뭐
18/03/22 09:5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방향성
18/03/22 06:40
수정 아이콘
갑질이 심하네요. 아무 의미도 없는 해외 .....
18/03/22 08:08
수정 아이콘
워너원멤버들은 해체후에 저런 해외공연에 다시 초대받기까지 시간이 걸릴텐데 할 수 있을 때 다 경험해보면 좋죠.
미네랄은행
18/03/22 09:38
수정 아이콘
팬들은 안절부절, 소속사들은 속이타지만...
정작 멤버들은 공식휴가+주변 눈치 안보고 이성 아이돌 만날 기회가 아닐지...
피식인
18/03/22 11:54
수정 아이콘
오늘 보니까 토론토까지 13시간, 공항에서 7시간 대기, 다시 칠레까지 10시간이라더군요. 이걸 휴가라고 해야 할지 좀 애매하네요.
태연과 지숙
18/03/22 11:25
수정 아이콘
아. 갑질 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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