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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2 22:31
헐.... 지옥을 3번이나 다녀오셨군요.
후기들보니 병원가면 의사들이 하나같이 오늘 바로 수술들어갑시다! 라던데요 크크 저희 동네 병원 후기 읽어보니 그냥 설명도 없이 수술 들어간다고 요즘에도 이런 의사가 있냐며 크크
19/04/22 23:28
저도 치질은 수술을 2번 받았었는데 두번다 조기에 치료했습니다.
일단 작을때 하시면 시술수준에서 끝낼수가 있고 저는 수술하고 다음날 공익갔었고 2번째 수술도 수술하고 다음날 왕복6시간 걸리는 대학교 통학 했었내요. 인터넷에서 너무 심해진 이후에 수술하면 괄약근이 약해지고 이는 복구할 수 없다는 말을 보고 바로 수술하긴 했는데 진짜 인지는 모르겠내요. 후유증으로는 이제 화장실 한 3번만 가도 피가납니다. 제가 과민성 대장염이 한참 심할때 1년동안 화장실을 하루 10번꼴로 갔는데 진짜 피가 마르는 날이 없을정도여서 엄청 고생했내요. 그리고 수술하실 생각 없어도 일단 병원가셔서 좌약은 처방받아 오시는게 좋고 뜨끈한 물에 소금좀 풀어서 반신욕하면 좀 괜찮습니다.
19/04/23 10:00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수술 한번 경험)
심하지 않으면 좌욕하면서 다스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전 괜히 겁먹고 초기에 수술했었는데, 안했어도 됐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04/23 10:29
무조건 검사 받고 빨리 수술하시는게... 저는 내부로 곪아 들어가서 늦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전립선쪽으로 곪아서 고x될 뻔 했다고..)
그리고 XX 아팠습니다...... 사실 수술하고 그건 별로 안아파요 나중에 통원치료 받을때가 지옥...
19/04/23 12:45
상담은 무조건 의사와 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좌욕이나 약물로도 치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수술 했는데 제 생에 가장 고통스러운 1주일 이었습니다.
19/04/24 04:21
그정도면 약 먹고 좌욕 좀 하시면 나을거 같은데요. 불편감 정도 있을때 찾아가니 약먹고 좌욕 하라고 해서 한 일주일 있으니 괜찮아졌네요.
19/04/24 15:50
제 글로 치질후기 찾아보세요. 수술은 사실 문제가 아닙니다. 최소 1달간의 사후관리가 헬게이트죠. 일단 치질도 1기부터 4기? 인가 나뉘는데 4기는 인간이 버틸 수 있는 고통이 아니라 그 전에 수술하겠지만 지금은 의사와의 상담과 진단이 먼저입니다. 치핵이 일단 생겼다는건 나중에 스트레스 및 식습관으로 인해 증상이 완화되도 또 도발할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수술은 그것을 없애는 과정이구요. 수술 후 재발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케바케라 어떻게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지금 당장은 믿을만한 의사와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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