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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2 18:28:13
Name 연애잘합니다
Subject [질문] 여자가 옆구리 꾹꾹 찌르는 의도가 뭔가요?

여자들이 옆으로 다가오거나 제 뒤에 쫄쫄 따라올때

슬쩍 제 옆구리 꾹꾹- 찌르는데 의도가 뭐죠?

친한 교회누나가 꾹꾹 찌르긴 했는데 뭐 그 누나가 즐기는 버릇(?)이다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분에게 꾹꾹 찌르는거 당했네요;;; 너무 똑같은 수법이라 놀랐고

뚱뚱보 이미지도 몸짱 이미지도 둘다 아닌데... 그냥 거부감 없이 호감이 있어서 그런가 싶은데

의도가 궁금합니다. 한번은 제가 그 사람에게 왜 찌르냐는듯이 째려보면~

모르쇠로 대처하고 이후에 꽤 잊을만하면 또 슬쩍 찌릅니다

왜 찌르냐구 하니까 그냥 찌르는게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신경 쓰이...긴한데 친한 사이라서 불쾌하고 그런거 없슴다

찌른다는게 간지럼보다 왠지 슬쩍 만지는 느낌이 강한데... 의도가 머죠?

P.S 아 제가 '손가락으로 그만 찔러' 하고

그분은 '그거 손가락 아냐' 대답했으면 좋았을텐데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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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14년차
19/04/22 18:30
수정 아이콘
잘 익었나 보는 걸까요?
19/04/23 02: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19/04/22 18:31
수정 아이콘
닉언불일치시네요 크크
1. 그냥 장난
2. 그린라이트
3. 장기적출을 위한 촉진

그냥 장난이지 싶어요 크
전직백수
19/04/22 18:33
수정 아이콘
'육질이 얼마나 연한가?'
젠지훈
19/04/22 18:36
수정 아이콘
글 쓰신분의 닉네임으로 갈음합니다!!
19/04/22 18:39
수정 아이콘
그린라이트입니다. 고백해서 혼내주세요
Faker Senpai
19/04/22 18:42
수정 아이콘
좋은감정이 있는건 맞네요. 그냥 애가 놀리기 좋고 편하고 재미있어서 그러는 경우도 많죠.
남자사람은로 편하고 좋은건지 남성으로 좋은건지는 단둘이 술이라도 마시면서 떠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런게중요한가
19/04/22 18:42
수정 아이콘
혼내줍시다
대장햄토리
19/04/22 18:42
수정 아이콘
저는 고기 구울때 얼마나 잘 익었나 집게로 쿡쿡 찔러봅니다..
여자분들이 뭔가 확인하고 싶은게 있나보네요..
쿠우의 절규
19/04/22 18:44
수정 아이콘
찔러서 생기신 분 나와주세요~
이쥴레이
19/04/22 18:47
수정 아이콘
PGR에서 찌르면 여친 생긴다는 속설 모르세요?
치열하게
19/04/22 18:53
수정 아이콘
혈을 눌러 기절 시킨 뒤 주머니에 천하장사 소세지를 득텍하기 위해서죠
캡틴리드
19/04/22 18:55
수정 아이콘
같이 찔러주세요
19/04/22 19:02
수정 아이콘
얼굴 사진을 올려주시면 쉽게 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태연­
19/04/22 19:05
수정 아이콘
CP9입니다
지건
19/04/22 19:26
수정 아이콘
닉언불일치가 이걸
덴드로븀
19/04/22 19:32
수정 아이콘
그럼 나도 찌른다 하고 반응을 살펴보시면...
19/04/22 19:38
수정 아이콘
뭔지 모르겠지만 화가난다..
잉차잉차
19/04/22 20:06
수정 아이콘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면 그런 짓 안하죠. 적어도 거부감은 없는 상황이네요.

'그린라이트인가?'하고 오버하시진 마시되, 조금 더 편하게 대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연애잘합니다
19/04/22 20:08
수정 아이콘
닉넴은 이 상황을 노리고 만든겁니당?

그래도 긍정적인 반응들이군요

모쏠이라 앞으로 연애글 자주 올려봐야겠네요 하핫
싸구려신사
19/04/22 20:31
수정 아이콘
못먹는감 찔러나 보쟈는거죠.
19/04/22 20:33
수정 아이콘
고백해서 혼내달라는 시그널입니다.
19/04/22 2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pgr21.net/pb/pb.php?id=ace&no=1353

이겁니다. 찔러서 혼내주시죠
미카엘
19/04/22 22:13
수정 아이콘
잘못하면 경찰서행..
19/04/22 22:32
수정 아이콘
전설의 슴만튀 크크크
홍승식
19/04/23 00:18
수정 아이콘
이거슨 전설의... 크크크크
19/04/23 15:52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만화에서 나올법한 전개네요 이런 소재들 꽤 많던데
이사무
19/04/22 21:16
수정 아이콘
방송인이 된 여동기가 대학내내 제 뱃살을 그리 찔러 댔...
19/04/22 21:30
수정 아이콘
어 열받네?
쿠엔틴
19/04/22 23:35
수정 아이콘
리액션이 좋아서(?)
아웅이
19/04/23 09:07
수정 아이콘
2222
걸그룹노래선호자
19/04/22 23:59
수정 아이콘
연애 잘 하시는 분이 아셔야하는거 아닌가요 하하.

모르시면 직접 의도가 뭐냐고 물어보시는게 가장 확실하답니다. 그러면 알려주겠죠 큭큭.

에휴 그냥 연애알못이 의견을 써보자면

옆구리 쿡쿡 찌른다는게 크게 보면 "괜히 심심하니까 터치" 하는 종류에 들어가는 행동이죠.

기본적으로 "사소한 장난" 이고, 최소 나쁘게 보지는 않고 님을 어떤 형식이든 괜찮게 본다는 것입니다.

그 괜찮게 본다는건 반드시 "이성적인 호감" 을 말하는건 아니에요.

닉네임부터 연애 잘 하시는 분이신 것 같은데 "여자가 님하고 사귀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그린라이트네요." 같은 답변을 원하신 것 같은데요. 님도 아마 느끼고 계시겠지만 님을 괜찮게 생각한다 그 이상의 확신은 할 수 없는 사소한 장난입니다.
탄광노동자십장
19/04/23 00:17
수정 아이콘
신장 깨끗하죠? 가져갈게요~ 하는 겁니다.
19/04/23 01:14
수정 아이콘
타격감이 좋아서?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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