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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14:54
주작이 아닐 가능성으로는.. 아빠는 딸이 피시방 가는거 별로 신경 안 쓰지만, 부인이 잡으러 가야 한다 해서 따라감.
딸과 부인의 분위기가 안 좋고, 말도 없이 정적이 흐른다. 여기서 내가 뭐라도 해서 분위기 환기해야 되겠다 해서 저런 말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죠. 분위기 상당히 무거운데 조크랍시고 저런 말 하는 사람들을 좀 봐와서 주작이 아닐수도 있을거 같아요.
19/05/27 14:55
어차피 게임은 끝날때까지 기다려주기로 한거 같으니 가능하죠.
원래 엄마가 화낼때 아빠는 같이 화내는것보단 중간에서 양쪽진영을 달래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19/05/27 15:46
네 맞아요. 자식과의 갈등이나 고부간의 갈등에 있어도 중간에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게 남편역이지만 그러고도 관계가 안풀리는 심각한 상황이면 아내편 드는게 맞다고 봐요 나믿고 시집왔으니까요.
19/05/27 15:13
원래 훈육에도 당근과 채찍이 있어야되고..
제 주위에 아빠들은 저 포함 다들 딸 바보라서 딸이 좀 많이 잘못한게 아니면 엄마가 혼을내는걸 터치는 안하지만 아빠들이 따로 혼내진 않죠 별거 아닌 일로 양쪽이 다 혼내는게 최악이라고 생각해서..
19/05/27 15:19
댓글이 많아서 여기만 댓글 달자면,
당근과 채찍도 좋은데, 엄마가 혼내고 있는데 거기서 궁궁 거리는 것도 그닥 좋은 훈육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엄마가 혼낼 때는 엄마를 존중하고, 좀 지나고 따로 풀어주는거면 몰라도요;
19/05/27 17:21
잡으러는 왔지만 저거 가지고 혼내는걸 반대하는 아빠일수도 있죠. 잡으러온 이유도 엄마가 혼자 애 잡았다가 무슨 사단이 나서 말리러 왔을지도..
19/05/27 17:06
어머니가 화났는데 아버지로서 옆에서 궁궁하는건 옳지 못하죠.
하지만 게이머라면 그 옳지 못 한 일을 하고 후회하기 마련입니다. 너와 나의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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