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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2 21:43:23
Name 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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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4220030113486&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SY-gjhTRKfX@h-j9SY-Aihlq
Subject [LOL] 좁쌀님의 탑라이너 평가.jpg




흥미로운 평가네요.

특히 기인 선수 부분이...


좁쌀님은 현 LCS해설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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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2 21:45
수정 아이콘
기인 평가가 의외네요. 그리고 너구리가 A급인데 서밋이 없는 것도 신기. 어.... 린다랑 아래 있는 거 혹시 스멥인가요?
감별사
19/04/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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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 선수는 S에 있네요.
19/04/22 21:46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죄송....
클레멘티아
19/04/22 21:46
수정 아이콘
서밋은 S..
이사무
19/04/22 21:48
수정 아이콘
서밋은 S...
나뭇가지
19/04/22 21:51
수정 아이콘
저는 M...
다람쥐룰루
19/04/22 22:24
수정 아이콘
저는 XL
telracScarlet
19/04/23 09:27
수정 아이콘
저는 F
Supervenience
19/04/23 10:44
수정 아이콘
/FF
칼라미티
19/04/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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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린 부분이 제일 궁금하네요 크크크 뭐라고 깠을까...
19/04/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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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은 은근히 펠레라서...
19/04/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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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 다 봤는데 탑말고도 평가부분 재밌는거 많았습니다
근데 이 분도 권능이 대단해서 어떤 역성지가 생길지..
19/04/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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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데이 - 팀이 약점

...............ㅠㅠ
19/04/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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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랑 아래 스멥같은데 뭐라고 썼는지 개궁금하네요
삼겹살에김치
19/04/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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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팀성적이 구려서 애매한데 저는 작년 아프리카 팀자체가 한타 못했다 생각해요.특히 투신이 기복생기고나서부터는 이니시도 안되고 에이밍은 포지션잡다 잘리고 진짜 개판이였음
리라 edg전이랑 작년플옵젠지전보면 특히 더느낄수있음
삼겹살에김치
19/04/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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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춘봉박씨 평가는 어떤가요...?궁금...
시메가네
19/04/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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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이 라인전과 스플릿에 비해선 상대적으론 이니시와 한타가 약하긴합니다 원딜이나 미드가 더 맞는 핏이란 생각도 있긴하구요
물론 상대적인것도 기인기준이죠
다크템플러
19/04/22 21:5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인지 작년 섬머 플옵때 한타보단 스플릿을 극한으로 끌어올렸죠. 정말 오리아나 충격파 전까지 경기보면 한타필요없이도 이길수있단걸 증명하나싶었는데... 근데 이게 롤드컵떈 메타랑 겹쳐선지 정말 안좋게작용을..
미야자키 사쿠라
19/04/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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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마린 + 16스멥이라....
김엄수
19/04/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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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차 불판... 탑솔대전의 승자는 과연...
19/04/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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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은 진짜 잘하긴 한데 은근 리그 최상위권 선수랑 붙었을때 약간 약한모습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 평가는 S네요.
야부리 나코
19/04/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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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페이커가 나와도 이렇게까지 불타진 않을 텐데
기인 당신은 게시판 지분까지 71인분을..
19/04/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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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러들의 71분마저 좌지우지(简自豪)하는 기인님....
히샬리송
19/04/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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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테디 슼 올때 진에어에서 바텀 몰아줘서 빛난거지 상체 강한팀 가면 다를꺼라고 했던....
19/04/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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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평가 좋아서 캬 저 탑솔러가 우리 탑솔입니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뢰도가
오리아나
19/04/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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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팀 가니 다르긴 했죠. 빛 그 자체가 됨.
19/04/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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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플옵전까진 pgr 대체적인 여론도 테디마타 이상하단 말 많긴 했죠.
코돈빈
19/04/2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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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 이전엔 '실제로' 라인전 기복이 좀 있어서...
19/04/2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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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석의 차이고 상위팀 상대로 던지고 지는듯한 모습이라 사람들이 저평가 많이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잘해서 던지는? 좀 말이 이상한데 그런 부분이 더 강했던 것 같아서 잘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뭐 대 그리핀전에서는 그냥 실수로 던진 느낌이긴 했지만요.
칼라미티
19/04/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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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없는 예측은 아니었죠. 약팀 에이스가 강팀가서 그리 좋은 모습 못보여주는 케이스도 흔해서...
체르하
19/04/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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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바꿔 생각하면 커리어만 놓고 보면 무관에 최근 성적은 LCK 8위인 탑솔러가 롤드컵 우승 탑솔러나 LCK 3회 우승 탑솔러와 어깨를 견준다는 것부터 재밌네요 그나저나 썸데이...... 그저 눈물만.. 가끔 팀 리퀴드에 썸데이가 가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체르하
19/04/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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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에어에서 넥서스 노릇하다가 SKT 가더니 한 시즌만에 플옵 MVP 먹은 테디와 3년간 멀쩡한 원딜과 게임을 해본 적 없다가 재키러브 데뷔한 해에 롤드컵을 든 루키의 예시가 있어서 그런지 기인도 수준 맞는 팀에 가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참 궁금하네요 당장 시즌 내내 그리핀 킹존 RNG가 번번히 소환되기도 했고.. 크크
19/04/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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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이가 1년 넘게 최상위 폼을 유지했다기엔 작년 스프링 플옵부터 섬머 정규시즌까지 손목 때문에 푹 쉬었습니다.
체르하
19/04/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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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BlueTypoon
19/04/22 22:00
수정 아이콘
기인부분을 그냥 편하게 봐도 되는게
작년 아프리카에서 써밋을 후보에 두고 주전으로 뛰던게 기인이라 써밋이 S면 기인도 당연히 S가 맞다고 생각되네요
작별의온도
19/04/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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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마린+16스멥이겠죠? 크크
19/04/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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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이 한타 못해서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기보단 스프링 1라운드같은 메타가 와서 차라리 칸이 언제 떨어질지 모를 확률이 더 높을거같은데...
19/04/22 22:08
수정 아이콘
기인이야 나이도 어리고 혹시 흔들려도 자기 퍼포먼스 다시 찾기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칸은 나이도 있고 가끔 흔들릴 때 보면 혹시나 싶긴하죠. 건강 이슈 때문에 그러나 싶긴한데 선수수명이라는게 다 그런 것까지 포함이니.
케갈량
19/04/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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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도 기인해버리네...캐리력은 진짜 의심할수가 없네
안개 속 망령
19/04/22 22:15
수정 아이콘
저렇게 S급 기량의 탑솔인데 당연히 팀도 플옵 정도는 껌으로 갔겠죠?
19/04/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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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부터 자꾸 무리하시는데 더샤이도 못 보내요
코돈빈
19/04/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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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글0 댓글11...
벙아니고진자야
19/04/23 08:54
수정 아이콘
과학이네요 크크
19/04/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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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뽕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그렇답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19/04/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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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아니었으면 승강전 갔을 팀인데요
솔로14년차
19/04/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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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승강전에 가기도 전에 승강전을 통과시킨 어마어마한 능력자죠.
멀고어
19/04/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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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 해설은 팀적으로 밀어주는 선수의 기량을 평가 절하하는부분이 있군요.
다른쪽 갱킹으로 1:1 유도하고 있다?는건 잘 모르겠네요. 드레드가 오히려 탑을 많이 가는 편인거 같은데.. 설득력이 없네요.
김엄수
19/04/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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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좁쌀님은 MSI우승확률을 SKT 50% G2 35% IG 15%로 보더라고요.
생각보다 G2가 엄청 잘하나봐요.
서지훈'카리스
19/04/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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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높게 보죠 매번
김엄수
19/04/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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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담당이시니... 그런데 멤버만 보면 피지컬론 어느팀에도 안밀릴거 같긴 해요.
19/04/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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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해설능력이 B급 정도라면 의미없죠
도축하는 개장수
19/04/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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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올스타때 생각해보면 많는 말 같기도 하고...
다른 라인들이 날고긴다하는 선수들 모아놓았는데 결국..
19/04/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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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본인은 오늘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텐데 사방에서 난리났네요 크크크
기사조련가
19/04/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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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 S는 아닌거 같네요. 담원이랑 할때 제이스잡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반반 혹은 그 이하 하는거 보면서 트할보다 씨에스 잘먹고 슈퍼스타 본능은 없는 그냥 딱 무색무취 탑솔러 느낌을 받았습니다.
B+에서 A- 느낌.
지나가다...
19/04/22 22:39
수정 아이콘
이 이슈도 너무 과열되는 듯...
대청마루
19/04/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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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펠레과기도 하지만... 또 시즌 전에 킹존 3위 맞춘 분이기도 했죠.
lck쪽은 펠레가 꽤 있지만 본업?인 LEC 와 LCS는 분석이 좋고 잘 맞추는 편. 맨날 보니까.
그린우드
19/04/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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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가 너무 많네요. 전 3명도 많다고 생각되는데 무려 5명이나 있다니
북미는 쩌리라고 치고 한국/중국/유럽 각 리그에서 1명씩 뽑으면 충분하다 봅니다 나머진 사족이죠
스덕선생
19/04/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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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는 한명 나올까 말까한 어나더레벨인건데 보면 평가들이 후하긴 합니다.

올 시즌 LCK에선 S급 탑은 기인 하나뿐이고, 그나마도 팀 성적을 근거로 후려쳐서 A+주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 분들은 쵸비의 플옵 부진을 이유로 LCK에선 S급은 타잔 하나뿐이라고 하실거고요.

그런데 LCK에 달랑 팀 10개인데 탑 S급이 3명? 이건 신들의 리그다 뭐다 이전에 엄청난 과대평가죠. 3명이 진짜 비슷한 급으로 잘한다 해도 셋 다 A인거지 S를 주는건 이상한 계산법이죠.
그린우드
19/04/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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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상위인데 10개 팀중에 3명이나 나온다? 글에부터 모순이 있으니 답이 없죠 최상은 오직 하나뿐이죠
LCK팬들 눈치를 너무 본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Bellhorn
19/04/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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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는 솔직히 최근 빅매치인 결승에서도 박살난편이였는데..
대청마루
19/04/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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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결승 전인 4월초에 한거라 지금은 평가 좀 바뀌었을거에요.
멀고어
19/04/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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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다시보니 임팩트가 A네요. 이번 결승 본 사람으로서 이 평가 절대로 반대합니다. 어녕하 잘하자 ㅠ
라이츄백만볼트
19/04/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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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이슈가 없는날 PGR을 기인이 캐리중이었군요. 개인적으로, 향후 기인의 평가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 어쩌고가 문제가 아니고 아프리카의 미드가 사람이 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제가 롤판 보면서 영고가 한시즌 넘게 버티는거 본 사례가 5명도 안되는것 같네요. 당연히 제일 오래버틴분은 이 분야 원탑 테디구요. 천하의 비디디는 딱 1라운드 버티고 급속한 현지화 시작되더군요. 영고가 버티는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내년시즌엔 아프리카 본인들 성적과 기인의 커리어와 LCK의 힘을 위해서라도 아프리카 미드가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바텀도 꽤 문제긴 한데 여긴 가끔 저력이라도 보여줘서, 아예 뭐가 없는 미드보단 훨 나은듯
라이츄백만볼트
19/04/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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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얼불밤시절부터 롤판 본 바에 따르면, 영고라인중에서 테디가 진짜 기이할정도로 오래버틴 거의 유일한 사례같고, 나머진 1년이상 버틴 경우를 롤판 탈탈 털어도 한 3명 나올지 모르겠네요.
19/04/22 22:58
수정 아이콘
섬머도 이러면 무조껀 런각 잡아야죠..
마챠링
19/04/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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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그내 동포지션 S급은 한명이라고 봤을때 정규시즌 기준으로 ? 타잔 쵸비 데프트 리헨즈 라고 생각하는데 탑이 확실히 애매하긴 해요.
1라운드는 소드고 2라운드는 칸이라고 봐서... 그렇다고 1, 2라운드 합쳐서 종합적으로 봤을때 기인>소드, 칸인가? 면 그것도 뭔가... 뭔가... 애매하고 아닌것 같음. 반면 더샤이는 LPL에서 압도적인 S급 탑솔러죠. 그렇다고 지금이 예전처럼 LCK>LPL인 것도 아니고... 리그 내 상대적인 퍼포먼스만 봐선 더샤이>기인도 충분히 일리있다고 봐요.
19/04/22 22:59
수정 아이콘
G2는 중국이나 다른 지역 팀들 평가가 매우 높던데 빨리 보고싶네요
FRONTIER SETTER
19/04/22 23:02
수정 아이콘
썸데이 당신은... 흑흑
작별의온도
19/04/22 23:08
수정 아이콘
풀버전보려니 영상은 없고 클립만 있는데 4월 5일날 찍은 거더라고요. 그거 감안하고 보셔야 될 것 같아요~
19/04/22 23:08
수정 아이콘
칸이 뜬금 솔킬이 좀 웃기긴 하지만 국지전이나 한타에서 보여주는 역량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라인전 때든 대치 때든, 제이스 포킹 세계에서 제일 잘 맞추고 리븐으로도 한타를 참 잘하더군요. 더샤이 상대로는 뜬금 솔킬 나오면 복구 힘들거 같긴 합니다

더샤이 기인은 서로 팀 바꾸면, 둘다 바꾸기 전 만큼의 파괴력은 안 나올거라 생각.
19/04/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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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 하지, 더샤이는 한창 전성기일 때의 여포고 기인은 촉 말기의 강유 같은 포지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갑자기. 제가 삼국지를 잘 몰라서 정확한 비유는 아닌 것도 같은데....
날씨가더워요
19/04/22 23:27
수정 아이콘
더샤이나 칸이 아프리카에 있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미드 정글 차이가...
어제의눈물
19/04/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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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면 우승해야죠.우승했어도 증명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받는 선수들도 있는데...
아프리카라는 팀 보정을 받는 느낌이 있는데 기인은 아프리카 소속으로 LCK결승,리라 뿐만 아니라 국대에 뽑혀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는 등 스스로를 증명하고 우승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실패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아무리 잘해봐야 더 높은 곳에서 해내지 못하면 결국 자신의 위치를 증명하지 못하는 그 정도 선수라고 봐야합니다. 시즌 내내 최고라고 불렸던 쵸비타잔, 2라운드 최고의 딜러진 폰데프트도 결국 중요한 경기에서 패하며 결국 평가가 떨어졌는데 이번 시즌 그런 기회조차 획득 못한 기인에 대해서만 유독 관대한 감이 있네요.
이사무
19/04/23 01:31
수정 아이콘
원래 팀, 선수에 따라서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긴 하죠. 우지가 작년 모든 대회 휩쓸며 세체원 되고 롤드컵만 먹으면 이제 역체팀(동해 그랜드슬램)이 될 까 봐 다들 걱정하며, 해설진이고 온갖 커뮤니티에서도 롤드컵이 진짜다 다른 거 다 먹어도 롤드컵 못 먹으면 도루묵이다 라고 하다가 결국 떨어지니 "응 역체팀 아냐 " 이리 됐는데 상대적 비인기 팀인 삼갤 같은 경우는 우승을 하거나 준우승을 해도 다른 팀 & 선수에 비해서 항상 저평가 당했었죠. RNG 경우는 롤컵 못 먹었으니 아냐~ 삼갤 경우는 롤드컵만 잘하니 아냐~ ....
19/04/23 02:42
수정 아이콘
다 잘한 팀도 있으니 그렇게 못하면 당연히 평가절하되죠. 차라리 17skt가 더 억울하지 않을까요? 최고 인기팀인데도 17skt는 그냥 실패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19/04/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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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억울하면 우승해라는건 프로 스포츠 선수 비교에서 약간 일방적인 폭력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편으로써 잘 공감이 안가네요. 차라리 억울하면 그 팀 나와서 딴팀가라는 말이 그나마 솔직하지, 지금 아프리카라는 팀 전력에 있는 선수보고 너 억울하면 우승해라? 아프리카라는 팀 보정을 받는게 아니라 당연히 그걸 고려해가면서 판단하는게 상식적인 선수비교입니다. 팀 보정이나 관대 운운할 거리가 아닌 지극히 상식적인 고려인거에요.
덧붙여 부연하자면 팀원들이 대체로 부진했던 리프트라이벌즈 + 롤드컵 8강 같은 큰 무대에서 기인은 자기 할 일을 다했습니다. 요새 기인과 칸 비교가 많이 나와서 칸 얘길 해보자면, 이j번 결승이나 17섬머 등에서 물론 칸이 못하지 않았죠 오히려 잘한축. 그런데 기인과 비슷하게 본인말고 다른 팀원들이 부진하거나 아쉬운 편이었던 17롤드컵8강이나 18MSI, 18리프트랑이벌즈 같은 큰 무대에서 칸이 우승으로 자신의 위치를 증명했나요? 기인보다 오히려 더 부진하면 부진했지 뭘 증명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개인 선수 비교를 하면서 팀의 우승여부를 운운하며 억울하며 우승해라 하는 것이 마냥 단순하게 적용하기 힘든 살례죠.
어제의눈물
19/04/23 11:55
수정 아이콘
칸은 한번도 아니고 LCK 3회 우승 탑솔입니다. 기인보다 큰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한 횟수도 훨씬 많아요.
기인이 무슨 테디처럼 승강권 전전하던 팀에만 있던 것도 아니고 기회가 많았음에도 트로피를 들지 못했고 이번엔 승강전에서 겨우겨우 벗어난 수준입니다. 하위권 팀 에이스이니 더욱 빛나보이고 그만큼 잘하는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무슨 세체탑 운운하기엔 어폐가 있다는거죠. 스포츠에서 만약만큼 의미없는 가정도 없지만 아프리카가 플옵까지 진출했다고해도 큰 경기에서 기인이 18스프링 결승 때처럼 거하게 던지면서 무너지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팀이 하위권에서 바둥되는데 기인의 잘못은 없어보이나요? 기인이 활약한만큼 한타,스플릿에서 실수한 경기도 많습니다. 질때는 팀탓 이길 때는 기인이 잘했어만큼 선택적 평가가 어딨나요? 기인만큼 하는 탑솔이 없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롤드컵 우승자 더샤이까지 갈 것도 없이 유럽 최강탑 원더만해도 기인급 활약 몇번 씩 보여줬습니다. 선수 개인적인 이유로 좋지 못한 서폿 리스크까지 짊어지고 말이죠. 그리고 우승해서 이번에 MSI에 와요. 세체라인에 들려면 우승은 필수입니다. 본인이 팀을 우승 시키던 아니면 합류를 하던 스스로 증명해야하는 위치이지 세체탑급은 아직 아니라고 봅니다.테디처럼 팀 때문에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19/04/23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칸이 미증명됐다고 한적이 애초에 없구요. 3회우승했다는 그 칸도 동료 팀원들 전력이 별로였거나 폼이 다들 안좋았던 17롤드컵 18msi 18리라 18섬머플옵같은 그 중요하고 큰 대회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 보여주고 끝났죠. 롤은 팀게임이고 개인이 백날 너 증명해라 소리 들어봐야 다른 팀원들도 같이 잘하지 못하면 우승이 어려운거고 그 상황에서 우승 못했네 너 노증명 이거 자체가 선수 개인 평가에서는 단순히 적용할 수 없는 잣대라는 겁니다. 칸조차도 팀원들이 부진했을때 증명은 커녕 본인도 극복못하고 같이 부진에 빠졌는데, 기인은 18리라 18롤드컵이라는 첫무대에서 팀원들이 부진함에도 같이 부진하지 않고 오히려 개인 퍼포먼스는 흔들리지 않고 보는 이들에게 고평가받기 충분했다란걸 보여주기까지 했는데, 넌 우승없으니 억울하면 우승하던가 이래버리는건 글쎄요 공감가는 얘기는 아니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저는 한 포지션에서 그 시즌에 동포지션 최고선수로 평가받는것에 우승이 필수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역체를 가린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이 플로우가 기인 역체탑이냐를 가리는것도 아니고 기인이라는 선수의 클래스가 어디냐를 논하는 중이었던 듯하구요)
어제의눈물
19/04/23 12:27
수정 아이콘
전 어지간하면 동포지션 1위는 우승팀 선수라고 생각하는 포지션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예외가 있으려면 우승보다 실력적으로 더 고평가할만큼 다른 위치의 레벨을 보여줬을 때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기인은 안타깝게도 비슷한 실력의 선수들이 LCK 내에도 많아요. 세계적으로 봐도 한두경기 기인급 활약 보여준 탑솔은 존재합니다. 기인이 매우 잘하는 탑솔인 것에는 동의하지만 기인보다 잘하는 탑솔은 없다는 것에는 동의 못합니다. 결국 스스로 경쟁자들보다 나음을 보여주려면 우승하는 수밖에 없어요.
우승하라는 것이 왜 폭력적이고 잔인한 요구인가요? 프로 선수는 우승이 가장 절실하고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할 목표입니다. 저 기인을 이겨내고 더 높은 순위, 플옵,우승,MSI도전을 하는 선수들의 가치와 노력, 실력은 무시하고 어떻게 정규 시즌 몇경기 하드 캐리로 기인을 저들보다 위에 둘 수 있나요? 패할 때는 저들보다 못한 모습으로 패했던 경기가 더 많습니다.
기인처럼 못하는 선수도 있겠고 안하는 선수도 있을겁니다. 팀의 요구도 다르고 협곡 자원 투자도 다릅니다. 아프리카에 칸이나 서밋,너구리가 있었어도 분명 비슷한 퍼포먼스 한두번은 보여줬을 거라고 봅니다. 저 선수들이 소속된 팀은 탑이 아니어도 승리 공식이 존재하지만 아프리카는 기인을 키우는 것 외에는 승리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하지 않을 뿐이죠. 아프리카라는 팀에 있어서 전 기인이 더 고평가 받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기인의 그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경기 이후로 감명받아 아프리카 경기는 꾸준히 챙겨봤지만 글쎄요. 경쟁 선수에 비해 나은 점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23 11:3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는 약간 일맥상통하는 의견입니다.
어쨌든 평가를 하는 세간의 입장에서 그나마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건 우승커리어죠.
능력이 된다면 우승할수 있는 팀으로 이적해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으니까요.

테디처럼 기인도 역량이 된다고 많은 이들의 평가가 있으니 아마 이적시장 최대어가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네요.
어쨌든 8위 탑솔이 몇개의 게시글을 불판처럼 활활 타오르게 만들고 있는것만으로도 대단. 그 자체..
그리고 현시점에선 롤드컵과 리그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더 사이가 한 발 앞서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어쨌든 그는 증명했으니..
어제의눈물
19/04/23 12:09
수정 아이콘
우승이 정말 잘하는 선수와 세체라인 선수를 나누는 기준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나더레벨급 활약이라면 애초에 논란거리도 되지 않았겠죠. 정규 시즌 아프리카의 경기를 보면 기인이 못했던 부분도 많았는데 수퍼캐리 경기 임팩트 때문인지 팀이 저래서 그래 정도로 묻어주더군요. 솔직히 타 선수들에 대한 혹독한 기준치에 비해 너그러워요.
이사무
19/04/23 23:3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흔히 하위팀 에이스 라고 불리우는 기인, 룰러 등에 대해서 특히 그렇죠. 룰러도 상위 딜러고 기인이 최상위 탑인 거 맞는데 18년 까지 기인의 팀이 약한팀도 아니었고 19년 와서 고생중인 건 맞는데, 기인이 눈에 안 띈 경기도 꽤 있는데 너무 옹호적입니다. 룰러 역시 스프링 동안 종종 크게 던져주거나 , 던진 순간 부터 스노우 볼링 굴러가거나, 팀에서 엄청 시팅해줬는데 아무 것도 못한 판도 꽤 있는데 mvp 도 몰아받는 경향이 있고 패배 지분을 논할 때 대부분 그냥 언급조차 안 하고 넘어갈 때가 많죠.
19/04/23 00:33
수정 아이콘
롤드컵진출확률 생각했을때 더샤이대 기인을 보려면 올스타전밖에 없으려나요
개인적으로는 더샤이 피크치가 더 높지않나싶습니다
19/04/23 0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좁쌀은 테디를 별로 높게 평가하지 않았던 등 테디/기인 등 약팀에서 빛나는 선수에 대한 평가가 보통 박하고
본인의 성향상 무력이 높은 탑라이너보다는 머리가 좋은 탑 라이너를 훨씬 선호하기도 합니다.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이 마린이나 칸 처럼 정글이 자원을 많이 투자해줬을때 그걸 영리하게 잘 굴리는 탑 라이너들을
최고라고 평가하고 상대적으로 라인전에 비해 운영/한타를 훨씬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죠.
상대적으로 라인전이 약하지만 한타나 운영이 매우 뛰어난 캡스를 매우 높게 평가하는것도 그 평가의 연장선입니다.
그래서 작년 롤드컵 결승전때 캡스=루키 라고 주장했었고 호응은 얻지 못했었죠.

반면 기인을 최고라고 평가했던건 씨맥, LS, 앰비션, 사신 등이 있는데, 이들의 평가를 대충 종합해보면
라인전이 강력하고 안전 + 약팀에서 빛나는건 정말 어려운 것이다 라는게 평가의 바탕인거 같습니다.
선수를 평가하는 성향차이긴 한데 전 이쪽이 좀더 신뢰가 가네요.
19/04/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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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력이 높다” 는 이미지를 구성하는 가장 큰 지분은 한타라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기인 선수의 한타력은 라인전이나 스플릿 기량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좀 약한 인상이 있습니다.

챔피언으로 비유하면 밀고 들어가는 대쉬형 챔프보다는 받아치는 챔프에 가깝다고 할까요?

빼어난 반응속도와 침착한 예측력, 정확한 피지컬을 가졌는데, 그 기량들을 다소 방어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2인갱 3인갱이 왔을 때 허점이 보이면 역으로 따버리거나 말도 안되는 회피로 살아가거나 이런 모습들이 놀라운 선수인데, 공격적으로 먼저 그런 각을 보고 이니시를 열거나 상대를 무는 명장면은 상대적으로 덜 나오는 느낌입니다.

더샤이는 반대고요.

그래서 라인전이나 스플릿 구도에서 갱, 로밍으로 공략하기는 기인보다 더샤이가 쉬울 것 같은데, 한타로 가면 더 신경쓰이고 두려운 건 더샤이일 것 같아요.

IG JDG 결승전 보는데 3경기 한타 내내 더샤이의 블라디가 어찌나 거슬리고 짜증나던지... 보는 사람도 이런데 같이 게임하는 상대방은 그 존재감이 더 커보이겠다 싶더라고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기인은 내가 절대 못 이기는 고수? 그래서 경외감이 들고 움츠러들지만 무리하게 시비만 안 붙으면 큰 피해없이 지나갈 수 있는 상대.
반면 더샤이는 눈만 마주치면 와서 패버리는 미친 양아치 같아서 본능적인 두려움이 드는 상대일 것 같아요.

칸은 비교하자면 더샤이에 더 가까운데, 대부분 피솔킬이 먼저 들이대다가 역관광 맞는 양상인 것도 그렇고, 확실히 기인과는 스타일 자체가 좀 다릅니다.

칸의 가장 유니크한 장점은 무엇보다 팀에 개입을 정말 잘해요.
오버파밍 카정하고 시야먹고 로밍가는 무빙하면서 상대 정글 압박하는 플레이를 정말 독보적으로 잘하는데, 이게 엄청 시야가 넓고 부지런해야 가능한 플레이라서 무력으로 각인된 플레이어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지략이 뛰어난 탑솔러라고 생각합니다. 칸이랑 게임하는 정글러는 정말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여튼 기인과 더샤이는 둘 다 매우 잘하는 선수지만 개성도 그만큼 달라서, 어느 쪽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선호가 갈릴 수 있는 탑솔러들이라고 생각하고, 팀이나 메타에서 요구하는 역할에 따라 기여도 평가 역시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캐리력” 이라는 측면에 방점을 찍으면 더샤이가 기인보다 확실히 더 우위에 있는 듯 합니다.
아웅이
19/04/23 11:55
수정 아이콘
캐리력이라는 말 자체가 애매합니다.
기인은 무리해서 한번 죽으면 잃을게 많은 사람이고 19년도 칸, 더샤이는 그렇지 않죠.
지금 그렇게 잘하는 칸이 작년 몰락하는 킹존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현 기인보다 뛰어났나요?

미드정글 밀릴때 탑캐리는 더샤이 할아버지가 와도 힘듭니다.
대신 작년에 팀이 조금 받쳐줬을때의 기인은 퀸을 필두로 해서 솔로캐리 많이나왔죠.

결국 한타파괴력은 챔피언이나 구도가 많이 차지하는데, 보통 한타가 강한 챔프는 스플릿에서 밀립니다.
현 메타에서 완전한 예외가 라이즈고 반쯤 예외가 제이스, 블라디 정도입니다.
기인이 세 챔프로 어떤모습 보여줬는지를 보세요.

어차피 같은 출발선상에 설 수 없으니 기인을 비교하는건 의미없지만 굳이 하자면

더샤이 = 기인 >= 칸 > 서밋으로 봅니다.
19/04/23 12:11
수정 아이콘
제 생각과 거의 대체로 일치하시네요. 심지어 18섬머에 킹존이 2라부터 흔들렸지만 아무리 흔들렸다해도 19스프링 아프리카보다 뭘로보나 전력상 위였던 팀이었는데, 18섬머2라~플옵~선발전 거치는동안 칸이 무슨 캐리력을 얼마나 보여줬나 하면 글쎄 기억이 잘 안나죠. 올시즌 아프리카에 칸이나 더샤이 갖다놓고 올시즌 기인보다 캐리력이 높다라는걸 보여줄수 있겠냐하면 큰 고민 안하고 저는 아니다라고 답할거 같아요. 더샤이는 몰라도 칸은 특히 위에 언급한 시즌에 본인이 캐리는커녕 같이 부진한걸 보여주었으니 더 고민 안할거같네요
아웅이
19/04/23 17:1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 더샤이를 갖다 놓으면 기인보다 잘할거냐? 라고 하면 아닐거다 라고 답하겠는데
IG에 기인을 갖다놓으면 더샤이보다 잘할거냐? 하면 모르겠다 일것 같네요.
19/04/23 13:01
수정 아이콘
제가 방점을 찍고 싶었던 부분은 성향의 차이입니다.

기인 선수가 상대의 허점을 받아치는 스타일이라면 더샤이나 칸 같은 선수는 찍어누르고 싶어하는 성향이라는 거죠.

그래서 기인 선수는 탑으로도 훌륭하지만 미드 원딜 같은 라인이 더 어울리는 것도 같은 게 오히려 생존 위주의 개인기를 극대화하면서 후진입 정리하는 역할에 최적화된 스타일이라는 느낌입니다.

반면 더샤이는 전형적인 탑솔러 느낌이고요...

칸 얘기는 중간에 괜히 넣었나 싶은데, 칸의 강점은 라인전 한타 뭐 이런 퍼포먼스 보다는 상대 정글에 대한 개입력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독특하다고 여겨왔습니다. 마침 msi에서 더샤이를 상대해야 되는 탑솔이기에 한 번 언급해봤는데 걍 방론이었어요.
아저게안죽네
19/04/23 13:41
수정 아이콘
받아치는 것이 중점인 스타일이었으면 작년 롤드컵 C9전 전경기 딜 1등은 못 찍었겠죠.
기인은 라인주도권을 강하게 가져오는데 갱도 잘 안당해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로 보이는 거지
실제론 데뷔때부터 굉장히 공격적인 라인전 운영으로 만나는 탑솔마다 솔킬 따내던 선수입니다.
19/04/23 17:38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받아치는 성향과 찍어누르는 성향은 딜링과는 별 상관이 없는 개념이었습니다.

오히려 기인 같은 성향의 선수는 탑솔보다는 메인딜러인 미드 원딜을 하면 지금보다 더 빛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인걸요.
아웅이
19/04/23 17:13
수정 아이콘
캐리력은 성향에서 오는게 아니라 온전히 상황과 실력에서 옵니다.
팀 단위로 적용해도 마찬가지로 승리는 성향이 아니라 실력에서 오구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23 11:44
수정 아이콘
팀이 처한 상황도 선수들의 행동에 제약을 걸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샤이나 칸, 원더, 서밋까지..소위 리그 수위를 달리는 팀의 경우 탑솔이 할 수 있는게 하위권의 팀에 비해서 많다고 봅니다.
하이리턴이 오는 액션이라면 그게 다소 하이리스크가 걸린 상황이라고 해도 한 두번쯤 시도해 볼법하죠.
본인이 망해도 다른 포지션의 누군가가 그 공백을 메워줄수있다는 확신이 있으니까요.
뒤에 누군가가 있으니 더 과감하고 자신있게 하고 그러다보니 화려함이 묻어나고 관객들의 함성이 터질만한 것들이 나오는거구요.

그에 비해서 리그 하위권 어쩌면 승강전을 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까지 놓인 팀의 에이스는
본인의 무빙 한번으로 인해서 하이리턴을 가져오는 상황이라고 해도 그것이 하이리스크가 걸릴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제약이 되는거라고 봅니다.
자신의 한 번 실수가 팀의 패배로 직결된다...라고 치면 그걸 쉽게 할 수가 없죠.
종종 초하드캐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매게임을 그런 외줄타기로만 할 수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예전에 페이커가 솔랭(부캐였나??)에서 다야들과 겜하다가
다야 어떤 유저가 했던 채팅 "여기 다야에요. 여기 수준에 맞춰서 해주세요"였나?? 이런 비슷한거 있잖아요. 그런 상황인거죠.
챌린저 솔랭이었으면 다른 멤버들이 백업하고 핑퐁했을 무빙도 다야에선 다른 멤버들 역량이 안되니까 못했던...
카바라스
19/04/23 17:59
수정 아이콘
롤판평가에서 커리어가 차지하는 부분이 매우 크니 어쩔수 없죠. 꼬우면 테디처럼 이적해야.. nba처럼 그그컨 소리 나올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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