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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22 20:16:35
Name 수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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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mkorea.com/best/1685219577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1685219577
Subject [유머] mbc 근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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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싫
19/03/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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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준이라고 하려나...
내일은해가뜬다
19/03/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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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통틀어서 집계한게 40만명 아닐까요?
바보왕
19/03/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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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적어놔도 충분히 많은 걸 굳이 날조를 해야 하나..... 공연히 의욕 부리다 조롱거리만 되네요.

행여라도 친고죄 신고율에 의한 추정치를 말하는 거면 오히려 40만 명 가지곤 택도 없을 텐데 싶습니다.

(추가) 아 한해 전체 사망자가 28만명이라는 거네요. 제가 눈이 어두웠습니다.
19/03/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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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은 분명 아닌걸로...
19/03/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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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것은 아닐 것 같아요. 가정폭력으로 한해 40만명이 죽는다는건 상식적으로 으잉? 할 일이라...
윗분 말씀대로 통계범위가 국내한정이 아니거나...아님 단순 오타거나...모 그럴 것 같네요
19/03/22 20:22
수정 아이콘
40명으로 수정했다네요
라임트레비
19/03/22 20:30
수정 아이콘
이 기사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973832_22663.html 인데 작년 11월 27일 방송입니다. 방송에서는 "마흔 명"이라고 발음했네요. 아마도 페이스북 관리자가 오타를 낸 것이겠지요.

원 링크를 보면 "공중파가 사실 확인도 안한다"라는 식의 댓글들이 보이는 데.. 정작 실제 기사에 뭐라고 나왔는지 확인 안하는 건 본인들이죠. 참 이런 걸보면 갑갑합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19/03/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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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을 400명으로 쓴 것도 아니고 40만명으로 쓴거면 단순 오타가 아니라 작심 같은데요
라임트레비
19/03/22 20:35
수정 아이콘
방송: "지난해에[만] 40명 넘는"
페이스북: "지난해 40[만]명 넘는"

MBC 페이스북 관리자가 [캠릿브지]했다고 보는 게 상식적인 추론 아닐까요?
19/03/22 21:00
수정 아이콘
평소 피해 의식에 쩔어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40만으로 썼다고 보는 게 상식적인 추론 같네요.
라임트레비
19/03/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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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기사 본문에 들어가는 인포그래픽에도 mm를 km로 오타낸 적이 있습니다. https://namu.wiki/w/%EC%9C%A4%EC%98%81%ED%95%98%EA%B8%89%20%EA%B3%A0%EC%86%8D%ED%95%A8#s-6.1

MBC 페이스북 관리자가 누구이고, 이전에도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려진 바 없는 데 "평소 피해 의식에 쩔어있어서 무의식적으로"와 같은 단언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19/03/22 21:31
수정 아이콘
해당 링크는 군대 안 가봤다는 상식적인 추론이 가능하겠네요.
라임트레비
19/03/22 21:45
수정 아이콘
그런 가정이라면 세상에 '오타'는 존재할 수 없지요.
19/03/22 21:47
수정 아이콘
상식적이라는 건 보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을 말해드리려고요.
라임트레비
19/03/22 21: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단순 오타를 냈을 것이다"와 "평소 피해 의식에 쩔어있어서 무의식적으로"했다는 것은 필요로 하는 근거의 수준이 다릅니다. 확률적으로도 그렇지만, 도덕적으로도 그렇지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비난하려면 최소한의 근거라는 것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19/03/22 22: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근거의 수준이든 확률적이든 도덕적이든을 무슨 기준으로 정할건데요.
어차피 양쪽 다 근거 없고 자기 보고 싶은 데로 보는 건 마찬가지인데요.
호러아니
19/03/22 22:26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마다 다른건 상식이 아니죠...
19/03/22 22:29
수정 아이콘
상식의 기준이 요즘은 애매해지고 있으니까요.
영국은 섬이다도 요즘 논란이 됐죠.
호러아니
19/03/22 22:32
수정 아이콘
상식: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 ≒보통지식

사회적 약속인 언어의 정의를 임으로 바꿔서 사용하시면 안돼요...
19/03/22 23:38
수정 아이콘
호러아니 님// 요즘 핫한 pc에 따르면 남에게 내 상식을 강요하는 것도 잘못된 거죠.
19/03/22 22:24
수정 아이콘
그런걸 상식적인 추론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피해 의식에 쩔어있는 생각 같은데요..
19/03/22 22:29
수정 아이콘
아 그 "상식적인 추론"이라는 거에 맞춰서 반대로 예시를 들었을 뿐이죠.
그리고 그 생각이 피해 의식에 쩔어있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19/03/22 22:29
수정 아이콘
메웜에 대한 피해의식이죠. 상식적이지 않은 생각을 상식적인 추론이라고 생각하는게요.
19/03/22 22:30
수정 아이콘
전 메웜에 피해받은 게 없어서...
19/03/22 22:30
수정 아이콘
메웜도 남자한테 피해받아서 피해의식 가지고 있는 건 아닐 것 같아요
19/03/22 22:34
수정 아이콘
40을 40만 으로 봤다는 결과에 대한 가정을 두고 생각해본 원인이 피해의식이 있구나였는데
제 피해의식이 나오니 재미있네요.
19/03/22 21: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오타같은데...
사악군
19/03/22 20:46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담당자 뇌가 절여져서 40명밖에 안될리 없지 하고 오타인줄 알고 40만이라고 적었을거임..
파이몬
19/03/22 20:56
수정 아이콘
이거 나온지 꽤 된 얘기 아닌가요?
19/03/22 20:57
수정 아이콘
40명도 많다 안타깝다 싶지만 40만명은 뭐냐 크크크 이게 나라야 수준인데
Supervenience
19/03/22 21:01
수정 아이콘
참 대다나다 만 배 뻥튀기
우리나라 인구가 만 배면 5천억명인가?
합스부르크
19/03/22 21:16
수정 아이콘
무슨 강림도령이냐..시원하게 속이네
하르피온
19/03/22 21:19
수정 아이콘
적벽대전이라도 났나
IZONE김채원
19/03/22 21:25
수정 아이콘
근황이 너무 과거인데 크크
19/03/22 21:27
수정 아이콘
단순 오타에 불과해 보이는데,. 별것 아닌 일에 피해의식(?) 때문에 침소봉대한 걸로 보입니다.
좌종당
19/03/22 21:39
수정 아이콘
숫자단위를 한글로 쓰는데 단순오타라 커버칠 수준은 아니라 보입니다
1000을 100으로 10000으로 쓰는건 그럴 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1000을 오타로 1000만 이라 쓰지는 않습니다.
뇌를 아예 텅텅 비워도 정말 힘든 일이라서요. 여기선 담당자가 절여진 뇌이기 때문에 40명이 너무 적어서 40만이라 적었다하는게 설득력이 더 있죠
19/03/22 21:56
수정 아이콘
구글에서 신문오타라고만 검색해봐도 다양한 종류(단위 관련된 오타도 있구요) 가 있습니다
뇌를 텅텅 비우지 않아도 종종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만해도 종종 그런 오타를 낼때가 있으니까요.
담당자가 의도가 드러난 것도 아닌데 절여진 뇌라고 비하하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솔로14년차
19/03/22 21:44
수정 아이콘
오타라기보다 오기고, 오기를 비웃는거죠. 오기가 나온 이유는 버릇처럼 적어서 그런 거니까요.
호러아니
19/03/22 22:42
수정 아이콘
경향과 특정 사건에대한 해석을 혼동하시는듯요... 특정 사건은 경향을 가지고 의심을 할 수 있는거지, 그게 근거는 전혀 안돼요. 심지어는 여기서는 뭘 보시고 '버릇' 이야기가 나오는지 굉장히 의아하네요.
솔로14년차
19/03/22 23:12
수정 아이콘
버릇처럼 숫자가 보이니까 '만'을 붙였다고요. 실수로 오타를 세 번 연속으로 냈는데 그게 만이라는 글자가 되진않았을거니까요. 버릇처럼 썼다는 말이 이상한가요? 오기가 난 이유는 버릇이 아니고는 설명이 안되는데.
제가 버릇처럼 썼다는 말에 경향을 첨가한 건 호러아니님인 것 같은데요.
호러아니
19/03/22 23:59
수정 아이콘
아. 그런뜻이셨군요. 무슨 버릇인지 글만으로 이해할 수가 없어서 다른 버릇을 의미라는걸로 오해했네요.
한글날
19/03/23 00:52
수정 아이콘
진실을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는 뉴스가 오타건 고의건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데 까여도 마땅하죠
도뿔이
19/03/22 22:00
수정 아이콘
피해의식 쩔어서라고 하시는 분들은 자기 이야기 하시는거죠? 실제로 그런(?)사람일수도 있지만 일단 기본 바탕은 세상의 상식선에서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19/03/22 22:06
수정 아이콘
난데없이 자기 이야기한다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오타를 냈다"가 상식인지 아니면 "자신이 생각하는 데로 본다"가 상식인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당사자가 아닌 이상 어느쪽이 사실인지는 알 수가 없죠.
라임트레비
19/03/22 22:08
수정 아이콘
그러면 왜 그 '알 수 없는 사실'을 가지고 누군가를 비난하시는지요?
19/03/22 22:10
수정 아이콘
님이 "상식적인 추론"이라고 하셨길래 저도 제 기준에서 "상식적인 추론"을 했을 뿐인데요.
라임트레비
19/03/22 22:15
수정 아이콘
아니죠. "사실인지는 알 수 가 없"는 일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비하하신 것이죠.
19/03/22 22:17
수정 아이콘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데로 본다는 게 포인트죠.
만약 평범한 사람이 40만이라는 수치를 보고는 뭔가 이상한데라는 생각을 했다면
세상의 수많은 여성들이 학살을 당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40만이 맞다고 생각했겠죠.
저는 그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있고 님은 비난했다는 점에 포인트를 두고있으니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요.
라임트레비
19/03/22 22:21
수정 아이콘
맨 위로 올라가셔서 세 번 째 댓글만 보셔도 숫자를 완전히 잘못 보시는 분이 있습니다...

MBC의 직원인지 알바인지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어떤 이유로 오타를 냈는지는 사실을 알 수 없지만, 샨티님이 "사실인지는 알 수가 없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면서도 그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죠.
19/03/22 22:26
수정 아이콘
이것도 마찬가지죠.
"어떤 사람이 여성에 대한 피해의식이 가지고 있다"라는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님 처럼 비난으로 볼 건지 저처럼 단순한 가정으로 볼 건지도 기준이 없는데 님은 계속 비난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죠.
라임트레비
19/03/22 22:28
수정 아이콘
"평소 피해 의식에 쩔어 있어서"라는 표현이 단순한 가정이란 말씀이시지요. 네, 알겠습니다.
던져진
19/03/22 22:55
수정 아이콘
한국의 인국 절벽 원인이 여기에 ^^
Hastalavista
19/03/23 01:20
수정 아이콘
아니 1년만에 한국 여성 인구의 1.5퍼센트가...!
김성수
19/03/23 02:33
수정 아이콘
그냥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심지어 제 나이도 한 살 어리거나 한 살 많게 착각하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19/03/23 09:06
수정 아이콘
그냥 실수에 대해 비웃음당하면 될 일이지요
비웃지도 말라는 건 너무한 것 같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페북 관리자가 의도적이진 않았더라도 이렇게 이슈화 안 됐으면 걍 놔뒀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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