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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01 21:46:37
Name 돼지도살자
File #1 19dd138e1e93e4f1d25544ae890be536b_tKnbxeSdQ2dQs.jpg (428.2 KB), Download : 44
출처 이토랜드
Subject [기타] 잘 생긴 후배랑 술 마시다가 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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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살자
19/01/01 21:47
수정 아이콘
더러운세상 햐 주작일뿐이야
차오루
19/01/01 21:50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유머란에 있죠? 신고합시다.
돼지도살자
19/01/01 21:50
수정 아이콘
ㅠㅠ
19/01/01 21:50
수정 아이콘
그치만...
지존보
19/01/01 21:50
수정 아이콘
진짜 잘 생긴 친구는 뭘 해도 여자를 만납니다. 휴대폰 수리기사로 있던 잘 생긴 제 친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여자 손님들에게 전화번호를 받곤 했죠.
돼지도살자
19/01/01 21:51
수정 아이콘
그친구는 똥을 퍼도 받을겁니다
어맛 저런 잘생긴사람이 똥을 푸다니 뭔가 사연이있을거야
파핀폐인
19/01/01 22:35
수정 아이콘
하필 똥...
졸려죽겠어
19/01/02 08:47
수정 아이콘
사이트 정체성..
스웨트
19/01/01 21:51
수정 아이콘
사실 맞죠 뭐....
주변에서도 다들 그러잖아요 연애하려면 눈낮추라고.. ㅠ
우중이
19/01/01 21:52
수정 아이콘
왜시비시죳
낭만서생
19/01/01 21:52
수정 아이콘
이건 남녀를 떠나서 본능 같은거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1/01 21:53
수정 아이콘
딱히 엄청 잘생길필요도 없더군요. 그냥 키크고 몸좋고 평범하게만 생겨도 먼저 대쉬들어옵니다.
아이고의미없다
19/01/01 21:53
수정 아이콘
네.... 인생은 엿같은 겁니다.
비둘기야 먹쟈
19/01/01 21: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Zoya Yaschenko
19/01/01 21:53
수정 아이콘
전에 PGR에서 얘기했던 것 같은데
관계사에 잘생긴 신입 남직원이 들어오니 여직원들이 한 시도 옆을 떠나질 않더라고요.
돼지도살자
19/01/01 21:54
수정 아이콘
이런 뜨거운 반응 원치않았는데 흐엉 ㅜㅜ
아이고의미없다
19/01/01 21:55
수정 아이콘
온라인 상에서도 대부분 합의점에 도달해 가고있는 주제같습니다.

글쓴이 여친도 잘생남 못만나서 글쓴이 만난거겠죠.

인생 참 엿같아요.
길잡이
19/01/01 21:54
수정 아이콘
어..음...다 놓았다고 생각하고 또 했는데....
다시 또 슬퍼지는군요..
1월 1일인데 너무하십니다..ㅠ
돼지도살자
19/01/01 22:02
수정 아이콘
주작일겁니다 흑흑흑
레몬커피
19/01/01 21:55
수정 아이콘
흑흑 어흑흑
블루레인코트
19/01/01 22:12
수정 아이콘
흙흑흐극흐극흑흑흘흑흑 ㅜㅜ
19/01/02 09:33
수정 아이콘
크크 빵터져부렀네요 ㅠ ㅠ
19/01/01 21:5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되게 힘들더라구요 크크크
나 보는 이성들은 생각도 않는데 나 혼자만 호감생기고
불합리해요
19/01/01 22:00
수정 아이콘
한마리의 오징어로서 요새 참 착잡한 경우가 많더군요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9/01/01 22:02
수정 아이콘
이게 참 갈수록 느끼는게, 보통 잘난 애들이 다 잘났어요. 사회생활할수록 집안 좋고 전문직에 학벌 좋은데 거기다가 키까지 크고 잘생기고 성격 원만, 사교성 탑인 친구들이 생각보다 참 많아요. 그래서 절 좋아해주는 연인,가족이 더 소중함을 느낍니다. 충성...
Supervenience
19/01/01 22:10
수정 아이콘
성격 좋을 수 밖에요.. 다들 잘 해주는데 세상에 화날 일이 뭐가 있어요 잘생긴게 최고야!
길잡이
19/01/01 22: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슬프게도 잘생긴 친구들이 성격이 정말 좋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열등감이라던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 경험이 별로 없었겠죠..
19/01/01 23:35
수정 아이콘
선순환의 반복과 악순환의 반복의 차이죠 안될놈은 심지어 탈모까지 걸립니다(본인)
19/01/02 16:02
수정 아이콘
집안 좋고 학벌 좋다 -> 옛날부터 어떤 권력을 쥘 수 있었던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선순환이 되풀이 된 거라 봐야죠.

그런 사람들이 생존 확률도 높고 유전자를 온전히 많이 전할 확률도 높음.
대패삼겹두루치기
19/01/01 22:03
수정 아이콘
아... ㅜㅜ
불려온주모
19/01/01 22:03
수정 아이콘
여자들이 남자들이 이쁜 여자만 좋아한다고 그러지만 남자들은 이른바 수비범위가 넓어서 그렇지
여자들의 수비범위에 들어갈 정도로 잘생긴 남자는 얼굴로 얻는 이득이 더 크죠.
Supervenience
19/01/01 22:08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너 만날 바에는 그냥 아이돌 덕질 한다
ㅠㅠ
Supervenience
19/01/01 22:07
수정 아이콘
견물생심
허나 현실은
언감생심
교자만두
19/01/01 22:08
수정 아이콘
사실 동의합니다. 체험담으로는 20대~50대의 폭넓은 연령대가 오는 카페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었는데, 또래 어린친구들에게는 핸드폰번호를 수없이 따였고, 어르신들에게는 그냥 팁을 수십만원 벌었었네요. 만원씩주시는데 어휴.. 그때마다 했던 고정멘트. 앗 안주셔도 되는데... 그럼 이것은 집에 액자로 해 놓겠습니다..
눈팅전문가
19/01/01 22:10
수정 아이콘
어엇?????
교자만두
19/01/01 22:38
수정 아이콘
어엇!
IZONE김채원
19/01/01 22:43
수정 아이콘
잘팔리는 만두시군요
그린우드
19/01/01 23:34
수정 아이콘
당신 비비고야?
초능력자
19/01/02 03:17
수정 아이콘
캬 추천하고 싶은 댓글입니다
19/01/01 23:36
수정 아이콘
사격개시 사격개시
교자만두
19/01/01 23:50
수정 아이콘
어릴떄라...지금은 그냥 아재입니다...
19/01/01 22:08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여고 축제 놀러갔더니 모르는 여학생한테 모 학교 이대 얼짱 중 한분 아니시냐던 소리 듣던 학교 친구 생각나네요. 점심시간 때 농구하고 있음 여자애들이 창가에서 다 쳐다보고 학교 야자시간에 여후배가 음료수 사들고 찾아오고 하던...
잘생기기만 하면 순정만화가 꿈이 아닙니다 여러분...
19/01/01 2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음에 드는 여성분 꼬실려면 결국은 을이 되서 이것저것 해줘야하다보니 전 절대 못하겠어요
을이되면 입장이되면 남자는 기념일 다 챙겨야지, 데이트동선 짜야지, 돈도내야지, 남자끼리 안하는 통화도 몇시간씩해야지

솔직히 저렇게 몇일만 해도 마음이 식을수밖에 없어보이는데 꾸준히 하는분들은 정말 대단한듯
존콜트레인
19/01/01 22:2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본문이 그런거 안해도 되는 남자들에 대해서 쓰여진 것이죠..
19/01/01 22:32
수정 아이콘
네 본문중 글쓴분이 겪은 노력했다는것들이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1/01 22:38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개인차가 크긴 할 겁니다. 사실 두 사람이 연애하면서 그 관계도 처음의 갑을 관계에서는 달라지는 경우가 참 많고, 결국 서로 맞춰주고 하다보면 서로 편안해지는 시점이 오죠. 물론 너무 편해져서 권태기 맞는 경우도 꽤 있지만 크크. 저는 오히려 항상 연애 초기에 느꼈던 관계, 감정?에서 기간이 길어질수록 달라지더라고요.
19/01/01 23:36
수정 아이콘
제얘기 그만해주세요..
Liberalist
19/01/02 02:51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는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가능했었는데, 요즘 다시 하라 그러면 저도 못 할 것 같습니다. 뭔 놈의 연애가 그리도 귀찮은지 크크
그 닉네임
19/01/01 22:11
수정 아이콘
잘생긴남자>예쁜여자>평범한여자>평범한남자>못생긴남자>못생긴여자
이거 아니었나요?
19/01/01 22:18
수정 아이콘
완전 심하게 못생기지만 않고 오징어선 정도면 여자가 나은거같아요 남자가 좀더 많다보니
Supervenience
19/01/01 22:2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화장 등 시술도 있고 해서...
그 닉네임
19/01/01 22:20
수정 아이콘
저는 못생겼다의 기준을 성형으로 커버가 되냐 안되냐로 봐서... 남자는 능력으로 커버라도 되지, 여자는 답이 없더라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1/02 09:09
수정 아이콘
오 이분 애정남
후누난부니기
19/01/02 09:28
수정 아이콘
맞쥬 미남>미녀>흔녀>흔남>추남>추녀..

흑흑..잘생긴놈들 너무 부럽다 ㅠㅠ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1/02 12:23
수정 아이콘
미남>미녀>흔녀>흔남>추남>추녀

여기에 금수저남/금수저녀가 끼면 어떻게 되죠 ?

금남>미남>미녀>흔녀>흔남>금녀>추남>추녀 .. 이렇게 되나..
청자켓
19/01/01 22:13
수정 아이콘
이쁜여자 만큼이나 잘생긴남자 메리트도 엄청나죠. 남자어른들도 잘생긴 사람 좋아해요.
헤나투
19/01/01 22:35
수정 아이콘
보통 잘생긴남자>예쁜여자로 보죠.
Supervenience
19/01/01 22:44
수정 아이콘
아하 그래서 소크라테스가...
태엽감는새
19/01/01 22:15
수정 아이콘
평범한 오징어1인데 확실히 자기관리 꾸준히 하니.. 여자들이 대하는게 다르더군요. 나이 상관없이..

좀 어릴때 이성에 관심을 가지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철벽치고 살아서..
스카야
19/01/01 22:16
수정 아이콘
저도 제 잘생긴 친구 카톡 창 봤는데 카톡이 천연두 걸린 줄 알았습니다. 뭔 안읽은 여자카톡이 그리 많은지..
유소필위
19/01/01 22:16
수정 아이콘
사실 남녀간의 불평등보다 외모격차로 인한 불평등이 더 크지않나 하는 생각도 들죠 크크크크크
칼라미티
19/01/01 22:21
수정 아이콘
미리미리 관리 좀 하고 다닐걸...이제 완전 배나온 아저씨에 머리숱도 점점 줄어가는데 ㅠㅠ 서글픕니다.
19/01/01 22:23
수정 아이콘
이게 나라냐!
꽃들에게
19/01/01 22:24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있습니다. 번화가를 걷다 보면 배나오고 키 작고, 얼굴도 그렇게 잘 생겨보이지 않는 남성 분이 정말 예쁜 여성 분을 만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요? 여성 분이 남친보다 키가 큰 경우라든지요.
Supervenience
19/01/01 22:27
수정 아이콘
리플 300에 사서 4500에 파신 분이라던가?
꽃들에게
19/01/01 22:37
수정 아이콘
돈은 처음 만났을 때 드러나지 않는 부분 아닌가요? 비싼 외제차를 끌고 오지 않는 이상은요
찬밥더운밥
19/01/01 22:27
수정 아이콘
그럴땐 돈으로 넘어가야죠..
꽃들에게
19/01/01 22:35
수정 아이콘
돈은 만나기 전까지는 잘 모르지 않나요? 한 쪽이 광고마냥 드러내지 않는 이상은요.
19/01/01 22:29
수정 아이콘
성격이 좋거나 돈이 많거나 진짜 구애를 열심히했겠죠
꽃들에게
19/01/01 22:38
수정 아이콘
일리 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추가적으로 질문드리자면, 그럼 열심히 한 구애로도 바뀔 여지는 있다고 보시나요?
19/01/01 22:44
수정 아이콘
어릴때는 본적이 있긴한데.....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가 통하니까 그런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민폐긴 진짜 민폐라서
모든걸 다 내려놓고 자기 좋다고 따라다니면 남자든 여자든 그 정성이 고맙긴하겠죠
19/01/01 22:33
수정 아이콘
뭐 꼭 돈이나..돈이 아니더라도 뭔가 매력이 있는 경우겠죠..
공부쪽에서 두각을 드러낸 분이라던가...말빨이 엄청 좋다던가...집안이 좋다던가 등등..
다만 왠만하면 제가 인생 살아오면서 많이 보아왔지만..
대부분은 자기 외모에 걸맞는 배우자와 얽히더군요..
조금 더 나을 수는 있어도 무슨 한단계를 뛰어넘을 정도의 외모를 가진 분하고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는...
꽃들에게
19/01/01 22:3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본 사례는 실제로 적겠지만 그런 분들을 많이 봐서, 많다고 느껴졌을 수도 있겠네요.
그 닉네임
19/01/01 22:36
수정 아이콘
스윙스...
19/01/01 22:38
수정 아이콘
재력도 있겠지만, 가끔가다 매력이 외모를 아득하게 뛰어넘는 남자들도 있긴 합니다. 외모만 놓고 봤을 때 호감형은 아닌데도 여자가 끊이지 않는 타입도 꽤 있죠.
꽃들에게
19/01/01 22:3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
온리진
19/01/01 23:53
수정 아이콘
제 친구중에 별명이 ' 부기 나잇 ' 인 녀석이 있는대

키작고 못생기고 돈 없습니다

하지만 여자가 끊이지 않습니다

부기 나잇이니까요!!!!!!!!
19/01/02 03:19
수정 아이콘
스폰일수도...
19/01/02 09:10
수정 아이콘
20대 중후반만 넘어가도 소개팅에서 직업, 사는 곳은 체크강됩니다. 만약 부모직업이 좋으면 곁가지 소개로 붙어요.
꽃들에게
19/01/02 09:51
수정 아이콘
아... 저는 30대고 여자친구 있습니다. 단순히 궁금해서 여쭤본 거예요.
소개팅이 아닌 헌팅 같은 만남에서는 불가능한 건가요?
19/01/02 10:04
수정 아이콘
여자도 눈이란게 있죠.. 자연스런 만남에서 외모를 뛰어넘는 지적간지로 만나는 경우는 봤는데, 헌팅으로는 제 경험칙으로는 불가능..
꽃들에게
19/01/02 10:5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 하루 즐거운 일만 있길 바랍니다 :)
공안9과
19/01/01 22:29
수정 아이콘
연애는 그렇고, 결혼은 다를까요?
어르신들이 '여자들은 결혼할 때, 남자 외모 안 본다.'라고 하는데, 현실은 '남자들이 여자 외모 보는 거에 비해서'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죠.
물론 신분상승을 시켜줄 정도의 상위 1프로의 경제력이 있다면, 진짜 외모 따위이긴 합니다만...
러블세가족
19/01/01 23:3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외모 = 능력인 경우가 많아서.. 얼굴만 잘생긴 사람은 고려 안해도 능력 어느 정도 되는 얼굴 잘생긴 사람을 찾죠..
저격수
19/01/01 22:3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이걸 알아버려서 진짜 우울한 사회가 됐죠 크크
곽철용
19/01/01 22:32
수정 아이콘
성형하면되나요?
쿵광쿵쾅
19/01/01 22:35
수정 아이콘
하석진은 자기도 노력 많이 해야한다고 했으니까요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충은 잘생겼다고 생각하는데 노력 안해도 사귄 적 있고 노력해도 안된적도 있고 뭐.
피나클릿지
19/01/01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저거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 군대 동기가 정말 존잘이었고 저 상황처럼 여자애들이 들이대는 걸 옆에서 많이 봤죠
그래서 저는 일찌감치 단념하고 20대 중반부터 온전히 학업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녹용젤리
19/01/01 22:39
수정 아이콘
뮤지컬하는 동생이 있는데 키도 185에 꽤 준수하게 생겼어요.
하루는 신사동에서 자기 집 분당역까지 따라와서 번호 따가는 아가씨도 있었다네요.
외력과내력
19/01/02 07:35
수정 아이콘
분당역이라는 역이 없으므로 주작일 겁니다. 크흑 부럽드아...
제발조용히하세요
19/01/01 22:48
수정 아이콘
어깨가 진짜 중요한 요소더군요.
뽀롱뽀롱
19/01/01 22:55
수정 아이콘
전에 카페 하시던 분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알바는 잘생긴 남자를 써야한다고
일을 잘하나 못하나 상관없이 잘생긴 남자가 최고라구요
19/01/02 13:23
수정 아이콘
잘생긴 남자와 자리채우는 손님이 최고의 인테리어죠.
MyBubble
19/01/01 22:59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외모로 따지면 또래 남자들 기준으로 하위 20%정도는 될꺼라서 외모로 차별받는 일에 대해서 공감이 되네요. 하지만, 그게 억울하지는 않았어요.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다만, 가끔은 여자들에게 관심끌려는 일을 좀 일찍 포기했으면, 내 20대가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성에 관심가지는 거라 본능이지만, 살다보니 그거보다 재미있고 행복한 것도 많은데 왜 굳이 저렇게 살았지? 싶네요.
그러지말자
19/01/01 23:16
수정 아이콘
1차원만 낮추면 나만을 바라보는 미소녀가 즐비하지요.
쑤이에
19/01/01 23:47
수정 아이콘
결국 차원의 벽을 넘어야 가능한건가요 크크크
퀀텀리프
19/01/02 08:23
수정 아이콘
이런 팁이~ㅠ
불타는로마
19/01/01 23:28
수정 아이콘
새해 첫날부터 명치가
19/01/01 23:34
수정 아이콘
포기하면 편합니다
나스이즈라잌
19/01/01 23:45
수정 아이콘
이병헌도 열심히하는데

우리같은 일반인은 더 열심히해야죠.. 크크
돼지도살자
19/01/01 23:46
수정 아이콘
캬 그렇죠 뵨사마도 똥줄 빠지게 작업치던데
귀여운호랑이
19/01/01 23:47
수정 아이콘
휴~잘 생겨서 다행이다.
아유아유
19/01/02 00: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여자한테 매달리거나 구애하지말고 차라리 본인한테 투자하는게 오히려 여자 사귀기에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젊었을때 저 사실을 알면 조금 더 시간과 돈의 낭비가 없지 않을까 하는....하하
근데, 지금 젊은 친구들이야 알아서 더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프리템포
19/01/02 00:02
수정 아이콘
오늘도 마누라한테 감사하고 갑니다..
Aneurysm
19/01/02 0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기라는게 한다고 해서 할수 있고,
그렇게 포기해버리면 끝이고 그런게 아닌것 같아요.
적어도 연애, 사랑에 관해서는 말이에요.
살아가면서 선택할수 있는것중에
가장 자신의 선택과 무관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연애 인지도 모르겠네요.

신이 인간에게 내린 시험중에서 선택과목이 아니라
제 1의 필수과목인것처럼
포기 버튼을 누르고 싶어도 안눌러지더라구요.
이걸 통과 못하고 합격 못하면 사후에 벌을 받는건지
도대체 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세월이 갈수록 마치 복리의 이자가 붙는것처럼
점점 더한 눈물나는 미련과 후회를 가지고 마음의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는 놈이더라구요.


그러니 축복받은채 태어나지 못한 아쉬움은 묻어두고,
못났으면 많이 노력도 하고,
또 눈도 낮춰서 자기짝 열심히 찾도록 해보아요 ㅠㅠ
19/01/02 00:40
수정 아이콘
그치만..... 왜 안그치만인데!!! ㅜ,ㅜ
이혜리
19/01/02 00:49
수정 아이콘
다 부질없어요. 제가 그랬는데 유부남 되자마자 진짜 연락 하나도 안옴
돼지도살자
19/01/02 00:50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ㅡㅡ
스웨트
19/01/02 01:27
수정 아이콘
오면 안되죠.. 숨겼으면 모를까..
19/01/02 00:58
수정 아이콘
젠장 댓글이 93개나 달렸길래 유게에서 쌈났구나 신난다 쌈구경하자 하고 왔다가 뼈 맞고 가네요...
서지훈'카리스
19/01/02 01:07
수정 아이콘
젠장 나만 슬플 수 없지 떡밥강화
Zakk WyldE
19/01/02 01: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관심 있으면 여자도 선톡을 하죠.
여자친구였던 분들은 사귀기 전에 문자 잘하고 했습니다..
뭐로하지
19/01/02 02:44
수정 아이콘
록타르 오가르..
Liberalist
19/01/02 02:48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문제는 연애에 관심을 끊어버리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저도 외모가 하위권인지라 마지막 연애 끝난 뒤로는 몇 년간 이성과의 만남 가질 기회가 안 오는데, 그렇게 저절로 연애가 제 인생 중요도 서열에서 밀려나다보니까 요새는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들더라고요.
19/01/02 03:10
수정 아이콘
야 연락오는소리좀 안나게해라~~~~
랜슬롯
19/01/02 03:58
수정 아이콘
여자들한테 선톡...그쵸 이건 뭐.. 저도 공감합니다 -_-; 비슷한 경험 저도 한적이 있어서요.

저도 윗분들과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연애를 하고 싶다하고 작정하고 적극적으로 나가는게 스트레스라면 그냥 자기개발에 힘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빅카초
19/01/02 07:01
수정 아이콘
근데..ㅠ '꼴'값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그냥 친구로 지낼게요..크크크
19/01/02 07:30
수정 아이콘
아 꼴값 뜻이 이거였구나
퀀텀리프
19/01/02 08:40
수정 아이콘
새해 첫날부터 폭력물이..
tannenbaum
19/01/02 08:52
수정 아이콘
제가 이래서 시급 더 얹어주고 얼굴 위주로 총각들을 뽑았던 이유입니다.
진짜로 매출이 달라집디다.
다른 이유는 절대 없었습니다.
순수하게 전략적인 행동이었죠.
츄지Heart
19/01/02 09:50
수정 아이콘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Lahmpard
19/01/02 10:26
수정 아이콘
킹리적 갓심...
Bemanner
19/01/02 08:53
수정 아이콘
170초반 직장인 무난하고 연애도 자주하는 글쓴이도 사격대상 아닙니까 ㅡㅡ..
19/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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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 문제는 머리야
티모대위
19/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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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남자는 인생 참 즐겁게 살죠.
주변에 한둘 있는데, 저 같은 사람은 듣도보도 못했던 인생을 삽니다. 맘만 먹으면 굳이 연예계가 아니어도 얼굴로 잘먹고 잘살수 있더라고요.
19/01/02 11:14
수정 아이콘
존잘은 아니라도 학생 시절 어디 가서 외모 칭찬은 종종 들었었는데
살면서 즐거움이 이성관계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방탕하게 살 수 있다고 다 방탕하게 사는 것도 아니고... 별로 공감이 안 갑니다.
원글쓴이 자존감이 너무 낮은 것 같네요.
킬리언 머피
19/01/02 12:41
수정 아이콘
자존감까지야... 나는 딜러로 태어나서 인던 갈라면 몇번 튕기고 5-6시간 대기타야 되는데 힐러로 태어나서 바로 가면 부러울 수도 있지요 크크
리니시아
19/01/02 13:50
수정 아이콘
[호구의 궤적]
돼지도살자
19/01/02 13:53
수정 아이콘
ㅜㅜ 차라리 싸워서 리플 많이 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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