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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1 16:35
(수정됨) ...가슴이 뻥 뚫리기를 기대했는데 더 답답해져쓰요 -_-
추가) 걸즈 캔 두 애니띵이니 분명 합의도 스스로 할 수 있을텐데요... 아, 그 모순을 견디는게 그 운동이었죠
18/12/11 16:47
이야 진짜 반성이라는 걸 모르는군요...당사자도 아니라 그 아버지라는 사람들이;;;
진짜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8/12/11 16:48
첫번째 아버지가 얘기하는 것 보니까 고소당한 애는 지가 뭐 했는지도 얘기 안하고 해결해달라고 매달린 모양새인데... 다들 스물셋에 저 정도로 유아적이었나요. 전 솔직히 안 그랬는데. 아버지는 환경이나 직업이나 바쁘고 요즘 화제에 대해서도 모르시니 걍 오냐오냐하시는 것 같고. 걍 페미니 뭐니를 떠나서 싹수가 노답인 것 같은데. 두번째는 그냥 처음부터 고구마느낌이라 안 봄.
18/12/11 16:49
아버지란 사람들도 진짜 노답소리 나오네요...
정상적인 부모같았으면 싹싹 빌었을텐데.. 이게 뭔 크크크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여 크크크 형사, 민사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18/12/11 17:00
저도 이거 보다가 도중에 넘겨 버렸는데, 아버지와 딸이여서 그런것도 좀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아들이었으면 더 자세히 물어보거나 아님 때려서라도 직접 사과시키거나 할텐데, 딸한테 아버지가 그렇게 하기는 힘들죠.
18/12/11 17:12
안됩니다.
제 친구가 한번 고소를 해본적이 있는데 요즘세상은 아들이든 딸이든 물리적으로 뭘 할수가 없는 세상이고 인터넷선을 숨겼다고 아들이 식칼을 들고 날뛰었다고하는 일화를 들어보면 오히려 나이 먹은 아들이 더 위험할수도 있어요.
18/12/11 17:12
딸을 책임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 끝까지 책임을 묻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준다. ->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어느 샌가 다른 사람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경험이 쌓인다 -> 행동의 결과에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경험을 하지 않아도 평생 어영부영 살아진다. -> 여자들이 책임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기대받지 않는다. -> 무한반복
한남의 원죄입니다?!
18/12/11 17:34
안봐도 딸래미들이 카광은 더럽고 저질스러운 만화그리는 만화가인데
자기는 그걸보고 욕 조금 했다. 그랬더니 고소한거다 요래요래 했을것같은데? 크크크
18/12/11 18:18
1. 혐오로 장사를 합니다. 카광의 만화는 언제나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누군가를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혐오를 증폭시키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끔 그러면 말도 안 할 텐데 정말이지 모든 만화가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의 이런 만화들이 과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카광 본인이 그 모든 이슈들에 대해 아주 선명한 신념을 갖고 있어서라기보다는, 해당 이슈가 요즘 핫하므로 거기에 편승해서 인기를 끌어모으려 한다는 인상을 먼저 받습니다. 의도도 수단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2. '90년생 김지훈' 사건의 진행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https://namu.wiki/w/90%EB%85%84%EC%83%9D%20%EA%B9%80%EC%A7%80%ED%9B%88 무슨 의도가 있었건 전국민 상대로 낚시를 하면 안 되죠...
18/12/11 22:01
저거야 영상 찍을 목적으로 녹음하면서 들은거니 그렇죠.
사과하면 사과하는대로 영상감이 나오고, 적반하장이면 그 나름대로 영상감이고 하니 신나서 찍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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