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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7 00:52
펄-럭
베트남 팬들은 박항서 감독이 종종 '베트남의 히딩크' 라는 식으로 불리는걸 불만스러워 한다더군요. 박항서는 박항서일 뿐이다. 어딜 다른 감독을 들이대냐 라는 느낌이라고..
18/12/07 02:39
감독 한명이 이렇게 팀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다 떠나서 그냥 베트남 사람들이 부럽네요 크크크 요즘 얼마나 재밌을까 - 2002년 때 대학생이셨던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얼마나 즐겼을까 크크크
18/12/07 03:49
박항서의 말을 빌리자면, 베트남 선수들의 기본 소양이 부족하거나 한 것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정신력(!)과 관리의 문제였던것 같고, 박항서는 스스로 고양술사가 되어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아주고, 협회의 관리법을 바꾸는 쪽으로 주력한것 같고, 그 진단이 옳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베트남 남자축구가 갑자기 변한것은 사실이니깐요. 흐흐.
18/12/07 06:31
관리법도 관리법인데 전술 자체가 베트남 맞춤형으로 잘 짜여졌더라구요. 발 밑이 좋고 피지컬이 상대 공격수를 누를 수 있을만한 수비수가 최후방에 있어야 하는것이 요즘 트렌드인데, 베트남에서 두개 다되는 선수를 찾을수가 없어 일단 발 밑이라도 좋은 선수 - 주로 미드필더 -를 최후방에 두고 피지컬과 투지가 있는 수비수들을 중원으로...
18/12/07 08:16
"너희들이 입고 있는 경기복, 신발, 먹고 마시는 어느 것 하나 국민들의 피와 땀이 아닌 게 없다. 겨우 그 정도가 힘들어 편한 걸 찾으려면 축구선수 하지 말고 다른 것 해라”
갓갓 띵언이니 당연히 클라이막스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나오겠죠!!
18/12/07 08:52
저도 그 부분이 아쉽지만, kbs니까 수익사업보다는 국가 홍보 목적으로 잘 만들었길 기대해봅니다. (수익목적일까봐 걱정입니다만 크크)
18/12/07 10:51
아니 왜 우승하고나서 축제현장이 아니라 아직 준우승인지 알지 못하는데 설레발을..
모든것은 우승하고나서 축배를 들어야죠. 이번 동남아컵은 태국 결승도 아니기때문에 준우승하면 진짜 아무것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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