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3/11 21:46:06
Name 이시하라사토미
File #1 58c3f086ca92d.png (27.7 KB), Download : 43
출처 와이고수
Subject [스타1] 테사기에 관한 프로게이머출신 BJ의 생각


토스가 상성종족이라는데

올테사기.. 덜덜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11 21:47
수정 아이콘
테유리 저평범 프레기..
시나브로
17/03/11 21:48
수정 아이콘
죄다 타 종족-_-;

테유리라고 생각하는데 사실과 정답이 뭘지 궁금하네요

프로 세계라 가늠도 안 되는..
John Snow
17/03/11 21:48
수정 아이콘
전 테사기 저평범 프레기..
숙청호
17/03/11 21:48
수정 아이콘
와 프로토스 단결력 크크크

아, 저도 테사기 / 저평범 / 프레기 히힛
점프슛
17/03/11 21:48
수정 아이콘
저그는 이해되는데 프로토스가?
17/03/11 21:50
수정 아이콘
토스가 테사기의 최대 피해자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저그는 테란한테 당한만큼 토스한테 확실히 뽑아먹는데 토스는 저그한테 당한만큼 테란한테 못뽑아내니
17/03/11 21:51
수정 아이콘
오히려 프로토스가 더 사기라고 느끼는게 당연한게 아닐까요? 상성인데 거의 5:5싸움이니까요.
테란이 저그패는것만큼 저그는 플토를 패는데 플토는 테란을 못패니까 그렇게 느끼는거같네요
17/03/11 21:49
수정 아이콘
결론-프징징
Samothrace
17/03/11 22:20
수정 아이콘
테뻔뻔
17/03/11 22:23
수정 아이콘
일반인 프징징 어서오십쇼
니시노 나나세
17/03/11 21:49
수정 아이콘
테란외의 종족은 이제동 빼고 모두 테사기라 생각하네요.

역시 제동좌
좋은데이
17/03/11 21:50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말한건 저번에 그 김정우vs이영호전때 말고 또 언급이 있었나요?
그땐 테란이란 종족에 대해 말한게 아니라, 그당시 상황에서 테사기는 아니라고 했던거같거든요.
(5배럭 테란의 첫 진출에 따른 승패유무 관련)
17/03/11 21:50
수정 아이콘
사기라고 할 만큼 좋은 종족 놔두고 다른 종족 고른 프로게이머들은 그러면 하나같이 똥멍청이거나 프로의식이 없는 것 아닌가요?
이기기 위해 가장 좋은 길, 가장 사기스러운 종족 놔두고 뭐하러 평범하고 쓰레기인 종족 골라서 한건지...
토이스토리G
17/03/11 21:53
수정 아이콘
논점에서 멀리가셨네요.
종족상성이야기 하는겁니다.
최상의 경기력 수준으로 오른 프로게이머들끼리의 상성 이야기예요.
경기내적인 부분에서 테란이 어떤부분이 타종족상대로 좋냐 이야기하고 있는데 데뷔전 이야기를 하면 어떡합니까
snobbism
17/03/11 21:53
수정 아이콘
성급하신 발언 같습니다.
종족선택은 취향문제일수도 있고

테란이 사기니까 난 그거 극복하고 이겨서 우승해야지 그런 생각을 가진 것일지도 모르는데
똥멍청이거나 프로의식이 없다고 하시면...
17/03/11 21:57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테유리 라고 생각하면 상관없는데 사기라고 생각하면 해야죠. 물론 프로가 아닌 지금은 승리에 목멜 필요가 없지만요.
이블린
17/03/11 21:59
수정 아이콘
쉐도우박싱 제대로시네요
에엑따
17/03/11 22:0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7/03/11 22:08
수정 아이콘
기초유닛인 마린부터 레인지라 유닛 수가 모였을 때 유리함을 가지고, 마인-시즈탱크 등으로 수비에서 이점을 가져갈 수 있으면서, 메카닉 업글효율이 좋아서 테란이 유리하다는 말까지 부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근데 본인들 말대로 테란이 사기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종족이라면, 그리고 그 사기 종족을 본인들 생각에 상대적으로 후진 종족으로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면 그 의지나 기개는 좋을지 몰라도 이기고자 하는 의지는 별로 안 느껴집니다. 이기는 것에 누구보다 고심하고, 누구보다 승리에 목말라 있을 프로게이머가 취향의 문제로 테란이 아닌 종족을 고른다는 게 굉장히 비합리적이라는 거예요.
만약 테란이 적성에 안맞아서 다른 종족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었던 거면 테란이 사기인 스타크래프트1에서 본인은 그만큼 재능이 없었다는거고요.

당연히 각자의 플레이나 성향에 맞는 종족이 당연히 있겠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겨루었는데, 다소 유리하다 정도를 넘어서 사기 종족이라고 해버리면 노력해온 테란 게이머들은 운 좋게 시작할 때 잡은 종족이 사기 종족이었다 정도 밖에 더 됩니까.
ArcanumToss
17/09/30 07:20
수정 아이콘
종족을 바꾸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한 종족에서 극한까지 가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단 어떤 종족을 선택했고 극한까지 갔는데 한계가 보인다면 게다가 그 한계에 대부분이 동의한다면 이건 편견도 아니고 사실이라고 봐야 하죠.
어쨌든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극한에 이르렀고 한계가 보여서 종족을 변경하려고 하면 다시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연봉 몇 억을 받던 Ace에서 연습생 수준의 연봉을 받으며 다시 시작해야 하죠.
그렇지 않다고 해도 타종족으로 하면 래더 고수들을 잡을 실력은 되겠지만 극한까지 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나이가 이미 많이 들어서 새로운 것을 익히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자기 마음에 드는 종족을 골라서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토스라는 종족이 신이라서 골랐습니다.
"토스는 테란 입장에서 신이다. 그런데 나는 신을 조종하는 인간이다."라는 거죠.
그리고 토스라는 종족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죠.
저는 만화나 영화도 초능력에 관한 걸 좋아하는데 토스는 마법의 종족이기 때문에 다른 종족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저그는 징그러웠고 테란은 너무 기계 냄새가 나서 싫었습니다.
단지 이런 이유때문에 토스를 골랐던 겁니다.
저그나 테란을 고른 사람들도 그냥 그 종족이 좋아서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이하게 저그, 테란, 토스 모두를 섭렵하고 싶었던 사람도 있었을테고요.
그러다 실력이 좋아져서 프로를 꿈꾸고 입단해서 극한의 경지에 이릅니다.
자기 종족에 대한 애착도 있고 위에 말한 그런 어려움 때문에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님의 그런 말은 프로게이머들에게 그저 언어폭력일 뿐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각자의 플레이나 성향에 맞는 종족이 당연히 있겠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겨루었는데, 다소 유리하다 정도를 넘어서 사기 종족이라고 해버리면 노력해온 테란 게이머들은 운 좋게 시작할 때 잡은 종족이 사기 종족이었다 정도 밖에 더 됩니까.]라고 하셨는데 저는 [테란 게이머들은 운좋게 시작할 때 잡은 종족이 사기 종족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정말 운이 좋았던 겁니다.
물론 운만 좋았던 게 아니죠.
극한의 실력을 갖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종족을 잡은 선수들도 그렇게 노력했을 겁니다.
테란 유저들만 유독 더 엄청나게 노력했을리는 없죠.
ELLEGARDEN
17/03/11 22:14
수정 아이콘
이기는 것에 누구보다 고심하고, 누구보다 승리에 목말라 있을 프로게이머"였던" 선수들이죠 지금은.
프로게이머일 당시에 저런 질문을 받았다면 지금과는 다르게 대답하지 않았을까요?
Agnus Dei
17/03/11 22:22
수정 아이콘
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88901

▶ 본인에게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프로토스가 사기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맞춰줬으면 좋겠다.

▶ 프로토스의 어떤 점이 사기인가?
전체적으로 사기다. 역장도 사기고, 차원관문도 사기고... 무엇보다 패치를 항상 하고 있는데 테란만 상향이 안 되는 것 같다. 많이 죽는 추세라 걱정이다.


--------------------------------------------------------

이영호 똥멍청이거나 프로의식 없는거 인정하시나요?
17/03/11 22:26
수정 아이콘
물론 패치가 계속 진행중인 게임과 이미 패치가 한참 전에 끊긴 게임이라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사기라고까지 할 정도로 한 종족이 좋다고 생각했다면 당연히 해당 종족으로의 종족 변경도 승리를 위해서는 충분히 고려해봤어야 할 사항이고요.
정말 스타크래프트2의 프로토스가 사기인데, 누가 종족 전향하지 말라고 말린다고 본인 밥벌이해야 할 게임의 종족 선택도 제대로 못했다면 똥멍청이가 맞죠.

본인이 테사기 소리 들으면서 자신의 노력이 폄하당해서 억울했었다면, 토스 게이머들의 노력을 사기라는 한마디로 폄하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저런 발언을 했다면 이영호도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프로의식이 없었던 게이머, 사기종족을 두고도 테란을 고집한 재능없는 게이머 정도라고 봅니다.
Agnus Dei
17/03/11 22:46
수정 아이콘
공평한 답변 감사합니다.
17/03/11 22:51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인데, 공감합니다.
사기면 그 종족 하면 되죠. 김명운 선수였던가요? 손이(작아서) 저그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말한 적 있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거죠 아쉽지만. 야구로 따지면, 손 문제로 구종이 다양하지 못하면 그 정도일 뿐입니다.(오해의 소지가 있어 밝히자면, 김명운 선수 외모부터 플레이까지 정말 좋아합니다.)
싸구려신사
17/03/11 23:04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이 종족을 고른걸로 뭐라할건 아니죠. 전체적으로 테유리라도 개개인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는거죠.
그럼 바꿔말하면 이영호도 '테유리'임을 인정하니깐 테란을 골랐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겠죠.
아스날
17/03/11 23:31
수정 아이콘
아니죠. 본인이 가장잘하는 종족이랑 밸런스는 다르죠.
17/03/12 00:39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도 아니고 이런거까지 설명해줘야하나요

1. 브드루워 초창기 시절부터 테란이 타종족보다 강했다고 할수 없음
2. 그러므로 게임 시작한 or 데뷔한 년도에 따라 주종족을 고를때 테란의 강력함을 알고 고른다는건 불가능
3. 게이머들 재능과 성향에 따라 잘할수 있는 종족이 다름
4. 단순취향

이유야 댈려면 수도 없이 많은데 무시하고 똥멍청이 만드시네요
AeonBlast
17/03/12 02:59
수정 아이콘
그님종
17/03/11 21: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테평범은 좀 양심없는 듯...
17/03/11 21:55
수정 아이콘
제동이 멋있다
17/03/11 21:56
수정 아이콘
그냥 승률이나 우승 횟수 보면 알 수 있죠.
ll Apink ll
17/03/11 21:56
수정 아이콘
변형태 의견이 아주 공감되더라구요.

정말 테사기면 테란해라. 래더 뛰면 테란은 20%내외밖에 없고 BJ중에도 이영호/김성현말고 타종족 줘패는 사람 누구 있냐. 물론 완벽하게 한다는 전제하에 테란이 좋은건 맞다(전 이 얘기를 스포츠쪽으로 비유하자면 실링이 높다고 받아들였습니다. 100% 완벽하게 플레이했을때 테란이 100이라면 저그,플토는 99랄까요..) 예를들면 마인은 나도 사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완벽함을 추구하여 미친듯이 노력하는 이영호의 과정을 테사기라고 폄하하지마라.

정도로 요약되던데 대략적인 테사기에 대한 제 느낌을 재밌으면서도 명확하게 짚어준 것 같았습니다
좋은데이
17/03/11 22:0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테사기니 테유리니해도 [완벽함을 추구하는 노력 과정을 테사기라고 폄하하지마라. ] 이건 무조건 맞는말이죠.
그리고 이영호가 종종 욱하는부분도 저부분이겠구요.
싸구려신사
17/03/11 22:4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정말 완벽하게 했을 때 테란 유리가 있는거죠.
레드드레곤~
17/03/11 21:5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 의견이 저정도로 모아진다면 결론은 이미 나온거 같네요.
근데 제가 알기론 김택용 등등은 테사기라고 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레기 정도 발언을 테사기라고 할순 없다고 봅니다.
자우림
17/03/11 21:57
수정 아이콘
역시 난 프로토스 유저였어
유자차마시쪙
17/03/11 21:57
수정 아이콘
테란빼고 인정하는거면 크크크......
사기까진 아니죠 약간 좋은거지. 완벽히 동일밸런스가 아니다 정도 입니다.
로쏘네리
17/03/11 21:59
수정 아이콘
근데 최근에 종최 염보성 방송에서 송병구랑 김택용이었나.. 말하기를 솔직히 테란, 저그 사기 아닌데 토스가 쓰레기라고 했죠. 테란이 저그, 저그가 프로토스 뚜드려 패는 만큼 토스가 테란 못패는게 크다고 봅니다.
남광주보라
17/03/11 22:00
수정 아이콘
심리학 전공하신 전문가분 계신가요?
저 이거 책에서 읽었는데요. 갑자기 기억 안나요. 아무튼 그런 심리가 있어요.

토스 입장에선 사실 저그를 미워하고 원망해야 마땅할 거 같지만 저그보다 테란놈이 더 얄밉다.

이게 인간관계에서도 심리학 용어로 있었는데. . 아 뭐죠.
직접적으로 자신을 억압하는 강자보다, 자기가 확실히 밟지 못하는 약자가 더 밉고 증오스럽다는. .
유스티스
17/03/11 22:05
수정 아이콘
그냥 스노비즘...으로도 설명이 될거같은데 딴게 있으면 알게 있으니 좋겠네요.
17/03/11 22:14
수정 아이콘
.
남광주보라
17/03/11 22:40
수정 아이콘
음. . 맞는 거 같습니다. 일종의 방어기제인데. .
토스 입장에서 저프전의 밸런스를 따지는 것보다, 어째서 우리가 테란을 쉽게 압도할 수 없음을 더 격노하는 심리랄까요?

아니면 토스는 저그가 밉지만, 한편으로는 저그도 테란에게 유린당하니 정서적 유대감과 동병상련이 일어나는 것. . 결론은 테란이 나빠.

사실 과거 스갤에서 마모씨 본좌로드를 가장 응원하던게 토스팬들이었고, 광통령이 마모씨에게 질때에도 분노하기는커녕 오히려 마모씨의 실력을 칭찬하는 기현상이. . 그 토스팬들 심리에는 마모씨가 테란들도 같이 찍어누르니 통쾌한 심리가 있었을 겁니다. 자신들이 압도못하는 테란을 마모씨가 대신 이겨주니. .
Samothrace
17/03/12 00:5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무슨 인간관계나 집단 간의 관계도 아니고 종족 상성을 생각한다면, 저그가 테란한테 쳐맞고 있는 상황에서 테란을 디스하는 게 그렇게 비합리적인 심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토스 입장에서는요.

종족을 떠나서 보자면 그냥 저테전 언밸 저프전 언밸이죠. 그나마 황밸이 테프전이겠구요. 즉 잘못된 건 테란도 아니고 하물며 테프전도 아니고 그냥 저테전과 저프전이죠.

종족 상성의 존재를 긍정하거나 토스의 입장에선 보면 테란이 나쁜놈 (?)이라는 게 비합리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입장의 차이고 입장에 따라 취할 수 있는 태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케이틀린
17/03/11 22:02
수정 아이콘
테란의 이점을 사기적으로 이용할 줄 알면 테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게 할 줄 아는 사람이 전세계에 지금 이영호 김성현 밖에 없어요.

아프리카에선
이영호가 이기면 "테사기" 이제동 김택용이 이기면 "와 이걸 이겨? 지렸다."
뭐만하면 테사기테사기 거리는 테사기무새들 정작 전적 보면 E도 못 가서 쩔쩔 매는 분들 많더군요.
17/03/11 22: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테사기 공감합니다. 기본 유닛부터가 레인지형. 시즈탱크, 벌쳐의 미친 화력 및 가성비. 골리앗도 효율 좋고. 초-중반에 쓰이는 유닛들 중에 사기 소리 나오는 유닛들은 다 테란거. 저그나 토스는 중후반 유닛들이 사기 소리 들을게 있지.. 초중반 유닛 효율이 솔직히 너무 차이가 나요. 그점에서 맵으로 억제하는 수밖에 없는거고.
17/03/11 22:04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들끼리 해서 지고 테사기 탓하는건 그냥 본인이 못하는 겁니다.
아마 레벨은 토스가 좋습니다.

프로 레벨도 기본적으로는 어느정도 종족 상성대로 갑니다.

근데 프로게이머 기준 테란 상위 한 두명 정도 되서
그 시대 최고로 플레이하면 어느 정도 좋은건 맞습니다.
근데 그 과정이 무진장 어렵습니다.
스타 프로게이머 대격변을 보통 07년으로 보는데
그 이후 거기에 올라간건 딱 두명이죠.
이영호 정명훈.

ps. 그리고 지금 이건 지금까지의 맵 기준입니다.
맵 개념을 좀만 바꾸면 (크기,자원 개념)
지금 밸런스 아무 의미 없습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11 22:2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공감합니다.
07이후로 결승간 테란이래봐야 이영호,정명훈에 박지수,박성균까지던가요?
그나마 뒤에 두명은 08년도인가가 마지막이었죠.
반면 저그는 말할것도 없고 토스도 육룡은 다 결승 가봤죠.(윤용태는 못가봤네요.)
거기에 진영화도 있었고...

지금 테사기 소리 듣는건 맵의 고착화가 큰 것 같아요.
그리고 레이트 메카닉을 파훼할만한 연구가 일어날만한 환경도 아니고요.
과거 스타1판이 1~2년만 진행됐으면 분명 여러 방식의 파훼법이 나왔을 겁니다.
당장 다음 시즌에 맵만 바뀌어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요.
킹보검
17/03/11 22:05
수정 아이콘
테사기 맞죠

스타크래프트 설계 자체가 토스>테란 로 되어있는데, 왜 억지로 토스맵 소리 들으면서까지 맵으로 밸런스를 맞췄을까요. 어설프게 만들었다간 토스가 학살당하니까요. 어떻게 보면 토스 자체가 하등종족이라 테란을 못잡아먹는게 스타 생태계를 파괴한 주범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유스티스
17/03/11 22:05
수정 아이콘
설계는 토스>테란 아닌가요?
킹보검
17/03/11 22:06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오타입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11 22:08
수정 아이콘
토스>테란 맵 만들기는 엄청 쉽지 않나요?? 그렇게 만들어놓으면 저그한테 잡아먹히는게 문제지.
화이트데이
17/03/12 14:55
수정 아이콘
그냥 맵필드에 미네랄 오지게 깔아놓고 더블넥 편한 뒷마당 구조면 됩니당.
Ex) 카트리나 오리지널, 중원
아칼리
17/03/11 22:15
수정 아이콘
이게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가운데 하나인데, 스타크래프트 제작진은 가위바위보로 물고 물리는 식의 상성(테란>저그>토스>테란)을 의도한 적이 없습니다.
17/03/11 22:16
수정 아이콘
설계는 그렇게 된 바가 없습니다. 종족상성은 그냥 나중에 생긴 겁니다.

스2역시도 상성같은거 생각도 안하고 만들었고, 스타1 기본맵을 굴려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죠. 그냥 로템식 입구형 맵이 테란에게 수혜로 돌아가면서 상성이니 뭐니 그런게 생긴거고, 온겜에서 적극적으로 밀면서 다들 공식처럼 여기게 된겁니다.
콰트로치즈와퍼
17/03/11 22:25
수정 아이콘
어설프게 만든다고 '반드시 프로토스만' 학살당하진 않습니다. 당장 본진/앞마당 자원만 좀 늘려도 토스가 테란저그 다 썰고다니죠. 어설픈/허접한 맵이 토스학살맵이 될지 누구학살맵이 될지 어떻게 될지는 까봐야 아는거라...
17/03/11 22:05
수정 아이콘
사실 테사기 말하는 사람 내부 심리로 ["아 내가 테란 했으면 쟤 이겼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미묘한 "넌 테란 빨로 잘한거야"도 담겨있구요.
살다보니별일이
17/03/11 22:08
수정 아이콘
음 프로들이 저런 얘기하는게 조금은 의아하긴합니다. 그냥 즐기는 유저들이야 짜증나고 욕할만하죠. "재밌"으려고 하는건데 사기니까. 근데 프로들은 이기는게 제1순위가 되는거고 (아닌 선수들도 있겠지만 그럼 그거갖고 불만하는건...) 그럼 유리한걸 선택하는게 자연스러운거라서.... 아무도 선택 강요한적도 없고.

게다가 스타1은 이미 오랫동안 밸패치가 없었죠. '중간에 종족별 유불리가 바뀌었다' 는 말도 안통하고... 다만 맵별로 유불리를 조정할거라 기대했는데 (+리그에서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안된거라면 불만을 할 수 있겠네요.
17/03/11 22:10
수정 아이콘
그냥 즐기는 일반인들은 토스가 쉽고 좋은게 함정.
17/03/11 22:19
수정 아이콘
프로들에게도 익숙함이나 즐기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죠. 맵에 의해 유불리가 유동적으로 변하니 닥치고 테란만 한다고 끝나는 문제도 아니고...
게다가 그런 이유로 종족을 바꾼 선수들도 꽤 됩니다.
다레니안
17/03/11 22:10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꽤나 많은 선수들이 선수생활 중 테란으로의 종족 변화를 위해 연습을 했지만 실전은 커녕 연습에서도 영 신통치 않아서 다들 포기한 걸로 압니다. 이론과 현실은 꽤나 먼 거리가 있었던 거죠.
개념테란
17/03/11 22:10
수정 아이콘
그냥 테란이 수비만 성공하면 테란 사기라고 외치는게 아프리카 스타판의 분위기라. 다음시즌 asl에서 마음먹고 맵 선정하면 테란 씨가 마르게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어째서 테사기인지 모르겠네요.
도망가지마
17/03/12 11:50
수정 아이콘
마음 먹고 맵선정하면 그 영향으로 테란 씨가 마르는 것 이상으로 토스가 저그에 발리게 되기 때문에 망하는 대회가 되게되죠.
07년 이후 저저전 결승전이 그렇게 만들어졌고요.
현 기울어진 밸런스(테저, 프저) 사이에서 가장 이득보는건 테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7/03/11 22:12
수정 아이콘
테사기 맞아요. 이영호, 김성현 선수가 하는거보면 완전 사기에요.
근데 두 선수가 프로토스나 저그했으면 저는 프사기, 저사기라고 말했을 겁니다.
도망가지마
17/03/12 11:51
수정 아이콘
이건 스타2로 이미 아니라고 검증된 거 아닐까요?
17/03/12 18:1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스타 2에서 제일 잘하지 못했기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스1과 스2는 뿌리만 같지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검증까지 됐다고는 생각하진 않네요.

저는 이제동 선수 팬이었고 이영호 선수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유불리 차이는 있어도 종족별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전략 게임인 만큼 종족별로 기본 빌들들을 계속 발전해나가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레이트 메카닉으로 자리 잡은 테란이 이전보다 더 강함을 보이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그, 프로토스에게 더 이상의 색다른 방식이 없고 이대로 게임 내 발전이 끝나면 최종적으로 테란이 강한 것은 맞겠죠.
그런데 그것이 종족이 사기여서 이미 사기였는가 하면 그것은 아니라 유저들과 선수들이 같이 찾아낸 결과물이라고 보네요.
17/03/11 22:20
수정 아이콘
맵만 사이즈 늘려버리면 저 얘기 하나도 안 들어맞는데. 이게 다 로템때문이다
카바라스
17/03/11 22:20
수정 아이콘
스1이 완전무결한 게임도 아니고 당연히 유불리가 있죠. 그정도에 이견이 있을뿐이지 밥먹듯이 패치하는 롤도 1위와 130위챔피언은 하늘과 땅차이인데 하물며 10년동안 안건드린 게임은.. 그래서 지금도 지속적으로 패치하는 스2는 계속 사기소리 듣는 종족이 바뀌는거고요. 그런거랑 전혀 상관없을거 같은 이영호도 스2시절엔 프사기 외쳤는데 뭐 그렇게 이상하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당시에도 이영호보고 그럼 토스하지 왜 테란잡고있냐하는 사람 많았죠. 그게 맘대로 됩니까 넌 공격수하지 왜 수비수했냐하는꼴인데
17/03/11 22: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본인도 토스할까 했는데 위에서 말렸다는군요. 왜일런지...
스타일상으로도 스1이랑 판박이던 자날군심토스가 딱이었을텐데.
카바라스
17/03/11 22: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생각하긴 했었습니다. 본인 스2전성기라고 볼수있는 iem우승시절보단 좀 낫지않았을까싶기도하고. 스1시절 kt 팬이어서 이영호 스2할때도 많이봤는데 항상 양대리그에선 마의16강 소리 들으며 못넘는게 안타깝더군요.
Agnus Dei
17/03/11 22:5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니가 테란을 안하면 누가 하겠냐" 뭐 이런 이유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상징적이라는거죠.
개념테란
17/03/11 22:26
수정 아이콘
스타는 맵을 바꿀 수 있으니 롤과는 얘기가 다르죠. 꼭 유닛 스펙을 바꿔줘야만 균형이 유지되는게 아닙니다.
Agnus Dei
17/03/11 22:2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응답X 왜 이리 웃기지 크크크
남광주보라
17/03/11 22:24
수정 아이콘
프로들 종족 선택은 그 적성이죠. 테사기라면 어떻게든 타협의 여지 없이 테란을 해야하는데, 테란이 도저히 적성에 안맞아서 토스나 저그를 하겠죠. 그 적성도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적성이구요. 고로 테사기는 그냥 농담꺼리입니다. 진지하고 깊게 받아들일 건 아니죠. 테사기면 무조건 테란하는게 맞고, 그 적성이 도저히 안맞으면 뭐하러 토스나 저그하겠어요? 때려치고 다른 게임하는게 맞지.

이제동의 고견을 따르고 싶습니다. 테란이 좋은 건 맞지만 실력으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하다.

그렇다고 테평범도 아닙니다. 최상위 계층에서는 테란 고수가 가장 그 이점을 잘 활용 가능하다고 봐요.
역시. . 뭐 뻔한 말이지만 이영호급이 테란을 하니 그 종족적 이점이 극명히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잘하는 프로중에서도 최상위가 붙잡으면 가장 강한게 테란이다. - 이렇게 결론내는게 합당하지 않을까요? 양민 테란만큼 우스운 한끼 식사꺼리도 또 없죠.
17/03/11 22:25
수정 아이콘
박뚜밤 의견이 궁금한데 없네요
프레기인데 BJ토스 인구가 제일 많은것도 재미있군요

공방에도 토스가 제일 많고
17/03/11 22:26
수정 아이콘
래더에도 제일 많습니다.
카바라스
17/03/11 22:28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대표적일테고 프로리그는 토스도 잘나간사람 꽤많았죠. 개인리그를 송병구~허영무 우승 사이 3년을 완전 죽쒀서 그렇지..
시나브로
17/03/11 22:4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까 하늘도 없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11 23:2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양산형과 S급이 좀 비어서 그렇지(그래봐야 이영호,이제동 빼면 못넘을 S급도 없었지만요)
A급은 굉장히 탄탄했죠. 육룡끼리 번갈아 결승가던 시절도 있었고요.
아칼리
17/03/11 23: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반대로 07년도 이전(조금 더 보수적으로 잡으면 05년도 이전)에는 토스가 S~A급 몇 명이 간신히 구색을 맞추고 그 아래로는 빌빌대는, 전형적인 인재풀 없는 종족이었습니다. 07년도 이후의 테란은 개인리그에서는 S급이 드물었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양산형 테란들이 건재했던 것에 비하면 프로토스는 정말 암울했었죠.

물론 스1 리그가 막을 내린 지금에 와서는 대부분의 유저 수준에서 프로토스가 가장 쉽고 강력한 건 맞습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11 23:31
수정 아이콘
토스야 뭐... 언제나.... 결승가고 우승하는 선수들이야 종종 나왔지만 8강에 토스 1,2명 있는게 한두번이 아니었죠.
아칼리
17/03/11 22:26
수정 아이콘
테란이 프로 수준의 게임에서 가장 좋은 종족이었던 건 맞습니다만, 그걸 가지고 테란이 사기니 어쩌니 우는 소리하는 건 조금 우습네요.
어차피 저그,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은 테란 골랐으면 더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인데 의미 없는 소리죠.
마찬가지로 테란 게이머들도 저그나 프로토스 골랐으면 더 못했을거고.

테란 골랐으면 더 잘했을게 분명한 저그, 프로토스 프로게이머가 있다면 그거야말로 우스꽝스러운일이네요.
스타크래프트로 밥 벌어먹고 살 생각이었으면서,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종족조차 못 고른 바보라니.
Agnus Dei
17/03/11 22:46
수정 아이콘
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88901

▶ 본인에게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프로토스가 사기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맞춰줬으면 좋겠다.

▶ 프로토스의 어떤 점이 사기인가?
전체적으로 사기다. 역장도 사기고, 차원관문도 사기고... 무엇보다 패치를 항상 하고 있는데 테란만 상향이 안 되는 것 같다. 많이 죽는 추세라 걱정이다.

---------------------------------------------------

우스운거 인정?
아칼리
17/03/11 22:55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스2에서 프사기라고 징징거린 것도 우스운거 맞죠.

테사기론 반박하면 무조건 테란선수 팬인줄 아는 흑백논리보다는 덜 우습지만.
Agnus Dei
17/03/11 22:59
수정 아이콘
팬이냐고 물어본적도 없는데 찔리기라도 하는지 쉐도우 복서짓 하는게 더 우습죠 뭐
아칼리
17/03/11 23:0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교 열성신도랑 기독교 열성신도 사이의 공통분모를 또 한 번 몸소 증명하시는 것도 흥미롭고 말이죠.

자기의견에 반대되는 사람은 무조건 본인 망상속의 허수아비에 쑤셔넣고 정신승리하려는 태도가 님 같은 분들 특기인건 진작에 알아서 별로 놀랍지는 않습니다.
개념테란
17/03/11 22:58
수정 아이콘
이 댓글 계속 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테란 사기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이영호 팬일거라는 확신이라도 있으신가요?
위에 처음 다신 댓글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여기에 또 다시는거 보면 의도가 있어보여서요.
Agnus Dei
17/03/11 23:00
수정 아이콘
이영호 팬이냐고 묻는 의도로 다는게 아닌데요?
그리고 이 얘기를 자꾸 꺼내는 이유는
테사기라고 가장 공격을 받는 선수가, 테사기는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스2에서는 프사기라고 내로남불을 보였다는게 웃겨서요.
개념테란
17/03/11 23:01
수정 아이콘
네 뭐 그러시겠죠. 두 번이나 다시길래 의아해서 물어봤습니다.
17/03/12 00:39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 치기의 정석이네요...
댓글 잘못 다신 줄 알았네요
바알키리
17/03/11 22:30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이 다 테란하고 있으면 누가 겜을 볼까요 다들 욕하기 바쁠듯
Tyler Durden
17/03/11 22: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전부터 테사기라고 하고 테란하라는 명언이 있고, 테란 결승우승자가 많아 보였임에도 현실은 플게머, 래더, 공방에서 테란유저보단 플토유저가 더 많다는 아이러니
바알키리
17/03/11 22:44
수정 아이콘
하수들일수록 다루기 쉬운 종족을 하기때문에 그나마 플토가 다루기 젤 쉬워서 그렇죠
17/03/11 22:47
수정 아이콘
난이도가 낮다보니 접근성이 좋죠. 처음 접하는 사람이 보기에 멋있고...
가루맨
17/03/11 22:41
수정 아이콘
꼬우면 테란해라! 그럴 거면 다른 종족은 왜 만들었나요?...

통계만 봐도 테유리는 확실한데, 테평범에 투표한 테란 선수들은 테뻔뻔이죠.

물론 프로 레벨에서의 밸런스를 말한 거고, 아마 레벨에서는 토스가 왕이라고 하더군요.
17/03/11 22:43
수정 아이콘
테사기맞음
17/03/11 22:44
수정 아이콘
1999년 초딩시절 겜방에서 할때만 해도 2017년까지 테사기니 프레기니 하고 싸울줄은 몰랐습니다...
17/03/11 22:52
수정 아이콘
프로 수준에서 테란이 유리한 것은 맞죠. 이건 통계로 나오기 때문에 반박 불가..
그것은알기싫다
17/03/11 22: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흔히 양산형 테란이라고 불리던 무리도 있었으니..
시작버튼
17/03/11 22:53
수정 아이콘
댓글만 봐도 테란하시거나 테란 bj 응원하시는 분들은 극렬히 부정하시는거 같아 보이긴 하네요..
아무튼 타 종족을 하거나 타 종족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선 테사기라는 말이 나오는 장면이나 전적이 너무 많긴 하죠.

근데 일부 테란 유저나 테란 선수 응원하시는 분들이 말하곤 하는 논리는
1. 테란이 사기면 프로게이머들이 테란 하면 되지 왜 난리냐
2. 이영호 같은 한두명이 사기지 테란 종족은 사기가 아니다.
3. 니가 테란하면 사기 아니다.

이런 논리가 주로 나오는데.. 억하심정에서 울컥해서 나온 말이라면 뭐 그럴 수도 있다 싶은데
정말로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말이라면 참 실망이고 그렇습니다.
17/03/11 22:57
수정 아이콘
전 온리 테란 유저였고 응원하던 선수도 테란이지만 테란이 가장 어드밴티지가 많은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아칼리
17/03/11 23:03
수정 아이콘
홍진호 때문에 이 판의 팬이 되었고, 스1의 황혼기에는 이제동 팬이었으며, 손스타 종족도 저그였지만 테사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임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종족이 테란이었던 걸 부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 양심도 없는 테뻔뻔 전도사지만, 그걸 '사기'라고까지 칭하는 건 테란이 그만큼 좋다는 뜻으로 농으로 하는 말이면 모를까, 논리적으로 따지면 전혀 맞는 말이 아니죠.
Agnus Dei
17/03/11 23:06
수정 아이콘
3. 니가 테란하면 사기 아니다.

이것도 논리적으로 따지면 전혀 맞는 말이 아니죠.
아칼리
17/03/11 23:12
수정 아이콘
다른 분도 아니고 님이 논리라는 말을 꺼내시니 되게 웃기네요 크크크
17/03/11 23:10
수정 아이콘
1, 2전부 그렇게 생각하는 토스유저입니다.
이게 왜 논리적으로 부정당할 말인지 전혀 공감이 안드는데요.-.-;(3이야 억하심정에서 나온 말이라고 봅니다만)
공무원도 아니고, 내 실력과 성적이 바로 가치로 평가받는 프로스포츠 세계입니다. 그 선택이 압도적 리턴을 가져다준다면 그 선택을 하는게 맞죠. 하등의 논리적 하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선빈
17/03/11 22:56
수정 아이콘
최고 수준 정말 극에 다다르면 테란이 최고는 맞죠. 역사가 그걸 증명하고 있죠.
17/03/11 22:59
수정 아이콘
테사기는 아니더라도 테유리는 맞다고 생각해요.
bemanner
17/03/11 23:01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저그를 잘잡는 게 문제가 아니고 플토가 테란을 상대적으로 못잡는게 문제죠.
그리고 저그유저는 정확히 테란한테 불리한 거만큼 플토한테 유리하니 입다무는 게 맞고요(전 스1 2 다 (엄청못하는) 저그입니다)
바람이분다
17/03/11 23:03
수정 아이콘
테란이 유리한 건 맞죠.
17/03/11 23:04
수정 아이콘
노력해서 올라갈 수 있는 지점이 있다는 자체가 테란이 좋다는거죠.
이영호 선수가 같은 노력을 해서 타종족을 했으면 지금의 위치에 있을까요?

사기 라는 단어가 임팩트가 커서 반발이 많은거지
프로선수들은 테란이 타 종족에 비해 조금 이지만 좋다.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싸구려신사
17/03/11 23:06
수정 아이콘
위 자료만 보면 오히려 테유리를 입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저그, 테란을 상대로 물어보면 타종족들이 저렇게 극단적으로 그렇다고 할까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11 23:12
수정 아이콘
테유리까지는 몰라도 선뜻 테사기에 동의하기 힘든게 개인리그 성적때문에 그렇죠.
대격변이라 불리는 07년도 이후로 4강에 한번이라도 가봤던 테란이 딱 10명이랍니다. 2번으로 올리면 이영호,정명훈,박성균이 끝이고요.
그나마 박성균은 2007년이 마지막이에요. 많은 분들이 프로리그 승률보다 훨씬 가중치를 준다는 개인리그 기준으로 그래요.

반면 저그는 18명에 2번으로 늘려도 8명입니다. 저저전 결승은 또 얼마나 많았나요. 정리하면 S급 테란의 활약이 두드러졌을뿐(특히 이영호) A급은 저그가 훨씬 많았어요. 토스도 육룡은 윤용태 빼고 모두 결승 진출을 해봤죠. 거기에 진영화도 플러스해서요.

각 팀 에이스로 뽑히던 선수들도 4강 한번 못가본게 테란인데 그 선수들은 사기 종족 가지고도 재능이 없고 노력을 안해서 그 자리까지 못간걸까요.
양산형 선수에겐 가장 최적화된 종족이지만 A급 이상으로 올라가긴 굉장히 힘들고 S급의 경지에 이를때야 강해지는 종족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17/03/11 23:14
수정 아이콘
07년도 이후까지 07년도 이전처럼 테란이 우승했으면 그냥 테란크레프트 된 거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11 23:18
수정 아이콘
07년 이전은 강하게 말해 테란크래프트로 봐도 무방하죠 뭐.
저그는 우승 한번을 못해서 저그의 '한'이니 뭐니 하던 시절이니까요.
아저게안죽네
17/03/12 04:51
수정 아이콘
그 시기 즈음부터 해서 맵적으로 테란한테 제동을 많이 걸었죠. 센터에 건물 안 지어지는게 기본이 되어버렸으니..
17/03/11 23:19
수정 아이콘
제가 테란할 때 빼고 테사기 맞습니다
싸구려신사
17/03/11 23:20
수정 아이콘
이 논쟁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깊게 생각을 종종 해보는대요. 쉽게 볼 수있도록 아래와 같이 수치로 표현 해 보면 적절할 것 같아 댓글 한번 남겨봅니다.
-종족 별 승률 상대점수: A
-종족점수(최대의 능력을 발휘했을 때의 수치로 높을수록 종족자체가 유리):B
-B를 얻기위한 확률(낮을수록 B를 얻기 어려움):C
고로 A=BxC로 표현 가능하고....
A:B:C값이 아래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저그 988:38:26
테란 1000:40:25
토스 945:35:27
이러면 테사기라는 쪽의 입장과 테란들의 입장이 어느정도 같은 방향으로 보여지네요.
17/03/11 23:30
수정 아이콘
역대 스타리그 우승 횟수만 봐도 나오는데 뭔
임이최갓이 실력이 좋았던건 분명하지만 그들을 상대했던 저플 프로게이들이 단순히 그들보다 실력이 떨어져서 시대를 지배하지못한건 아니죠
태사기까진 몰라도 태유리는 분명합니다 태평범은 걍 양심이 없는거구요
성동구
17/03/12 10:45
수정 아이콘
임이최갓보다 실력이 떨어졌으니까 시대를 지배하지 못한거죠. 아니면 임이최갓이랑 실력이 비등했지만 종족의 한계로 졌다고 이야기 하고 싶으신건가요?
Agnus Dei
17/03/12 11:45
수정 아이콘
그 갓은 실력이 떨어지니까 스2에서 시대를 지배하지 못한걸텐데 왜 다른 종족이 사기라고 그렇게 외치고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성동구
17/03/12 14:27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이야 이영호가 알아서 안고갈거고 스1 밸런스와는 전혀 상관 없죠.
17/03/12 13:38
수정 아이콘

그럼 14년동안 수백명의 프로게이머중에 유독 테란쪽에 재능과 노력이 특출난 사람이 모였다고 생각하시나요?
성동구
17/03/12 14:2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4명밖에 없는데 이 선수들이 테란의 유리함 덕분에 시대의 지배자가 됬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코카콜라배 결승 빼고는 다 이길만해서 우승했다고 생각하는데요.
17/03/12 14:54
수정 아이콘
예? 그 임이최갓 빼고 시대를 지배한 선수가 누가있는데요 그럼? 잘쳐줘야 1주일 천하 마주작하고 이영호 시대에 일정기간 양분했던 이제동 2명 밖에 없는데요?
17/03/11 23:40
수정 아이콘
테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꼭 쟤들이 테란 선택을 안해서 바보라는 개개인 1명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공방이나, 프로게이머들의 테란유저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지거나 이영호, 정명훈 같은 선수들 외에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집어삼킨 선수들이 줄줄이 나오거나 혹은 16강이나 8강에서 대부분 테란인 것 처럼
몰빵 퍼센테이지가 자주 출연했어야 제 기준에서는 사기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그게 아닌 이상, 테유리는 맞아도 테사기라고 보긴 어려울것 같네요...
17/03/11 23:47
수정 아이콘
테유리라고 생각합니다.
17/03/12 00:01
수정 아이콘
테유리 부정하면 진짜... 양심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크리
17/03/12 00:06
수정 아이콘
프로가 이기기만 하면 장땡이라는 논리도 솔직히 전혀 참이 아닌것 같은데요... 승리도 중요하지만, 팬들도 중요합니다. 홍진호, 박성준 이런 선수들이 보여준 저그만이 가능한 몰아치는 운영, 박태민, 김준영, 김명운 같은 선수들이 보여주는 멀티안정화후 하이브테크 물량, 이런거에 꽂혀 특정선수 팬이 아니라 종족 팬들이 스타1엔 무수히 많습니다. 이 팬들이 무형의 가치를 분명히 가지고 있는데 테란 사기면 테란해라?솔직히 논리가 전혀 공감가지 않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최고니 돈못버는 직업은 필요없다는 논리와 똑같네요.
tannenbaum
17/03/12 00:39
수정 아이콘
반갑네요.
테사기 논란을 보니 막 20대로 돌아간 기분.... ㅜㅜ
17/03/12 00:53
수정 아이콘
저도 테유리 정도로 생각하는데
벌쳐만 좀 손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가격을 100원으로 올리든지 마인을 2개로 제한하든지요.
짱짱걸제시카
17/03/12 01:22
수정 아이콘
다들 프로게이머가 될 줄 몰랐기에 아무거나 삘 꽂히는대로 막 골라잡고 시작했겠죠. 나중엔 뭐 테사기라 생각했어도 몇년간 쌓아놓은 숙련도 때문에 종족을 변경하기란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프로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그후에 종족을 선택하는 경우라면 필시 테란입니다. 전상욱,장용석, 최연성, 그리고 살짝 케이스는 다르지만 최인규 선수도 포함할수 있겠네요.

뭐 통계를 봐도 테프 전적이 5:5에 수렴하며 상성관계가 무너졌던적이 분명히 존재하고, 어느정도 테란이 유리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테뻔뻔도 문제지만 저징징도 문제에요.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저그도 최다 상위 라운드 진출,최다 결승진출, 최다 우승경험자 배출등등 통계상으로 분명 유리한 종족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대 쉬이 인정하는 경우가 드물죠 크크. 오히려 테프전 상성이 깨졌던건 머나먼 과거의 일이고 저그가 통계상 할만한 종족이었던건 07이후 비교적 최근 일인대.

저그는 삼신기 장착이후 더이상 비운의 종족이 아닙니다. 한때 컴퓨터같이 무짤만 연습해서, 그리고 대충 다크스웜 좀 치다보면 a급 한상봉이 s급 이영호를 뚜까팰수있던 시절도 있었는대.
17/03/12 02:06
수정 아이콘
이영호 테사기 왜인정안하나요 염보성하고 asl결승전하는거보니까 진짜 테사기던데
17/03/12 02:34
수정 아이콘
바둑 알파고가 수백만게임을 연습복기 시켰다던데, 여기도 구글 알파고가 apm 제한 없이랑 apm 제한있이로 나눠서 결과좀 내줬으면 좋겠네요.
테유리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논제가 뜨거운것도 신기하네요 크크
AeonBlast
17/03/12 03:02
수정 아이콘
반응보니 테사기 맞네요. 크크크

아니라고 발악할수록 더 테사기를 인증하는?? (웃음)
배고픈유학생
17/03/12 03:13
수정 아이콘
염보성도 아마때 저그였는데 테란으로 프로준비하더군요.
fishy boy
17/03/12 03:22
수정 아이콘
테사기라는 말이 주는 어감이 노력했던 테란 프로플레이어들을 깎아내는 듯한 늬앙스라 별로에요.
테유리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한 듯.
임이최 이영호 같은 위대한 선수들이 엄청난 커리어를 쌓을 때 종족빨로만 쌓은 게 아니잖아요.
그 시대에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압도적인 노력과 실력으로 쌓은 거니까요.
그렇지만 스타판 정말 끝무렵에 나온 이영호식 완벽 테란은 정말로 답이 없을 정도로 강했죠.
그 경지까지 완벽하게 끌어올리면 테란이 유리한 건 맞는 거 같아요. 그 경기까지 간 사람이 거의 없긴 했지만.
구밀복검
17/03/12 03:59
수정 아이콘
사실은 테프전은 개념이고 테저전/저프전이 무개념인 거...
노름꾼
17/03/12 06:29
수정 아이콘
테란은 극강으로 가면 파훼가 없다는 게 테사기는 아니지만 유리는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산 가격으로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복합 기능 유닛이 꽤 있죠.
라울리스타
17/03/12 07:15
수정 아이콘
테사기는 걍 웃자고 하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고

제가 이런 글을 볼 때마다 항상 느끼는 점은

서로 실력이 최고수일 때 효율이 100%나는 것은 테란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패치가 되고 있던 단계에도 프로였던 임요환을 제외하고 이윤열-최연성-이영호의 실력이 최고였음은 부정하지는 않지만, 테란이 아니었다면 저런 압도적인 성적을 내지는 못했을 겁니다.
계란말이
17/03/12 07:58
수정 아이콘
종족사기론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당장 빨무같은 맵에서 하면 프로토스가 최강이듯이 스타1은 맵에 따른 유불리가 너무 선명합니다. 섬맵으로 만들면 토스가 최강되고, 당장 256*256맵만 되도 밸런스가 어떻게 될 지 상상이 안되는데 늘 하는 128*128맵에 2~4인용 스타트 맵에서만 통용될 법한 얘기죠.
이어배팅
17/03/12 08:57
수정 아이콘
이게리얼이죠 섬맵하지말라는 법도 없고요 왜 본진 미네랄9 양산형맵만 하면서 종족밸런스 논하는지
더치커피
17/03/12 08:08
수정 아이콘
256 256으로 맵이 넓어지면 어떤 종족이 좋아질까요? 이것도 궁금하네요
17/03/12 14:50
수정 아이콘
맵의 유형마다 다르지만 몇번 해본 경험상 하이브 부담이 덜하고 기동전 난전 하기 좋은 저그나 테크 다 올리고 무한맵마냥 포톤 도배에 병력조합을 갖출수 있는 토스가 좋더군요. 타이밍이 중요하고 최종테크가 부실한 테란은 별로 좋지 않았던걸로..
보로미어
17/03/12 08:09
수정 아이콘
토스가 테란을 저그한테 당하는것처럼때려잡으면밸런스가맞을거같은데 그게 안 되서 ㅜㅜ
그리드세이버
17/03/12 10:40
수정 아이콘
현체제 현맵에서 테란이 가장 좋은건 맞죠.
테불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것만 쳐도 최소 반은 먹고들어간단건데...
웅진저그
17/03/12 11:01
수정 아이콘
스1 테유리
스1 이영호사기
스2 프사기

그리고 송병구는 스2에서도 토스안좋다고 징징대서 거르는걸로...
17/03/12 14:33
수정 아이콘
승률이나 우승횟수, 상위라운드 진출 등등 여러 통계상 스2 토스보다도 스1 테란의 우월함이 앞설 겁니다. 당장 대격변 패치후에도 테란이 괜찮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패치마다 밸런스가 요동치기도 하고.. 그리고 송병구는 입이 방정이지만 스2 토스는 좋다고 자주 말했던걸로 기억하네요.
17/03/12 12:08
수정 아이콘
테뻔뻔
gallon water
17/03/12 12:10
수정 아이콘
스1이영호는 인정하는데 스2 이영호는 좀 웃기네요 크크 프사기라고 징징거리다니
Candy Jelly love
17/03/12 12:32
수정 아이콘
일반 유저 입장에선 프사기라고 생각합니다

힘쎄고 짱좋은 질럿
17/03/12 13:21
수정 아이콘
테란 프로게이머들이 저렇게 나오는거 보니 테사기 맞네요 뭐
Otherwise
17/03/12 14:18
수정 아이콘
스1 테란 사기인 것도 맞고 스2 토스 사기인 것도 맞죠. 스2 자날 테란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군심 초기이후로 줄곧 토스가 계속 사기였습니다. 대회 성적도 그렇고요. 특히 군심때는 그렇게 너프 당하고도 끝까지 사기인 것은 대단했죠.
17/03/12 14:38
수정 아이콘
우주방어 하지 말라고 방패를 뺏고 사도라는 칼을 줬더니 칼이 너무 강해서..
욕심쟁이
17/03/12 14:34
수정 아이콘
이런건 BJ들의 생각을 보는 게 아니라 통계를 봐야죠
그냥 지금까지 게임한 총전적에서 승률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17/03/12 14:40
수정 아이콘
댓글을 정독해보니 테사기 맞는듯? 크크
하지만 개인의 역량과 노력도 중요하니 테유리로 보고싶네요.
이영호선수가 저그나 프로토스였다면... 어땠을까요?
그 승부근성의 재능이면 역시 탑클이었겠죠....?
하지만 테란할때만큼 GOAT급 승률은 안나왔을것 같네요
Paul Pogba
17/03/12 14:49
수정 아이콘
다들 맵은 생각안함

저한테 소총 한자루 주고
ufc챔피언이랑 싸우라 하면 제가 이기죠

근데 제가 사기유닛이라 이기는 겁니까
소총이 사기인겁니까?

맵이 그런거죠
화이트데이
17/03/12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테사기 반박론자 입장인데 토스의 기분은 이해가 가죠.

테란은 저그를 압도적으로 줘패고,
저그는 토스를 압도적으로 줘패는데,

테란은 토스랑 5대 5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1905 [유머] 한국 사회는 보통의 자리를 흔드는 사회인 거 같아요 [79] 전기쥐14308 24/06/24 14308
501904 [기타] 구미시 주무관 계단에서 투신.. 정지상태 [33] Lord Be Goja14043 24/06/24 14043
501902 [게임] 소니가 VR시장을 드랍할 가능성이 높아져 [19] Lord Be Goja8649 24/06/24 8649
501901 [기타] 아버지가 마약을"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딸 검거 [22] insane13140 24/06/24 13140
501900 [기타] 전세계 마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FISM 한국인 챔피언들 [28] Leeka10764 24/06/24 10764
501899 [LOL] 히오스 베낀? 와일드리프트 패치 [27] 아드리아나8889 24/06/24 8889
501898 [유머] 테무에서 산 성능 확실한 후방카메라 [20] Myoi Mina 13509 24/06/24 13509
501897 [스포츠] 인맥 논란 터진 배드민턴 감독 선임.jpg [15] insane12948 24/06/24 12948
501896 [기타] tsmc를 잇는 슈퍼을.. [28] Lord Be Goja12170 24/06/24 12170
501895 [기타] 군대 컨텐츠 그만 둔 유튜버 [13] 기무라탈리야12021 24/06/24 12021
501894 [유머] 식당에서 쓰러진 손님을 구한 경찰관들.jpg [22] 캬라12619 24/06/24 12619
501893 [기타] 해냉은..서비스 종료다 [38] Lord Be Goja12348 24/06/24 12348
501892 [기타] 97년도에 계약금 받은 걸로 서울에 빌라를 지었던 봉중근 어머니.jpg [32] Myoi Mina 13073 24/06/24 13073
501890 [유머] AI : 진짜 맛있다니까? [19] 길갈11266 24/06/24 11266
501889 [방송] 요즘같은 때에 군인 비하 영상 올린 코미디 채널 [181] 이호철16878 24/06/24 16878
501888 [유머] AI가 되살린 어린시절 사진 [7] Myoi Mina 11454 24/06/24 11454
501887 [유머] 한국 돈까스에 불만이 있는 일본인 [24] VictoryFood16029 24/06/24 16029
501885 [게임] 개인적으로 오프닝 보고 충격받은 게임(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3] 투투피치9432 24/06/24 9432
501884 [게임] 파워풀 프로야구 30주년 기념작 오프닝 무비 [17] 투투피치8108 24/06/24 8108
501883 [유머] 출시 당시 더 큰 충격을 준 게임은?.jpg [122] 프로불편러15853 24/06/23 15853
501882 [연예인] 콜 미 메이비는 못 참지! [8] 묻고 더블로 가!10099 24/06/23 10099
501881 [유머] 어떤 수학자가 말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의 중요성 [33] 전기쥐14050 24/06/23 14050
501880 [유머] 501875글 관련 [7] 김경호8144 24/06/23 81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