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10/14 13:57:34
Name
File #1 e281daa59f1411be5c861e7d0c909d54_XWpcSXiP6bAax8a.png (28.2 KB), Download : 42
Subject [유머] [유머] 우리가 남이가




과연 같은 의사 입장에서 이해되는 부분을 무엇일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我無嶋
13/10/14 14:00
수정 아이콘
"클라이언트님이 해달라면 해드려야지요"?
-야나-
13/10/14 14:03
수정 아이콘
"사모님 저희도 좀..."
오카링
13/10/14 14:03
수정 아이콘
"나도 많이 해봤다"
유로회원
13/10/14 14:04
수정 아이콘
혹시 이런 사건에도 섣부르게 판단할수 없는 이면이 있을까요?

기사만 봐서는 미친것 같은데
에위니아
13/10/14 14:05
수정 아이콘
아뇨 저건 아무리 봐도 그냥 미친겁니다.
저도참좋아하는데
13/10/14 14:05
수정 아이콘
100명 의사면허 취소 시키고 새로 100명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Buttercup
13/10/14 14:07
수정 아이콘
대학병원 교수라서 그런 걸겁니다.
의사계가 지적이긴 하나, 위계가 굉장히 센 것 같더라고요

하얀거탑에서 염동일이 장준혁에게 손해되는 증언을 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기가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
몽키매직
13/10/14 14:13
수정 아이콘
실제 상황은 모르지만, 굳이 저쪽에 가장 유리하게 상황을 만들어보자면,
1) 진단서 끊어달라는 진상환자를 의사 입장에서 어찌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어쨋든 허위진단은 잘못이죠.
2) 의사들이 생각하는 진단서의 무게와 법에서 생각하는 무게가 상당히 다릅니다. 법적인 문서인걸로 되어 있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만원 받고 끊어주는 처방전하고 거의 비슷하게 일상화되어 있는 문서입니다. (전문직이 발급할 수 있는 법적 문서 중 가장 쌉니다. 비슷한 수준의 변호사가 증명서 한 번 떼주는데 수십만원입니다) 별 생각 없이 끊어준 진단서가 발목 잡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황상 알고 허위로 끊어줬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쉴드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참고로 제가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건너들은 바에 의하면 저분이 허위 진단서 문제가 터지기 전에는 환자 및 보호자, 수련의, 병원 직원에게 모두 잘해주는 모범적인 의과대학교수였다고 합니다. 본질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roaddogg
13/10/14 14:18
수정 아이콘
공소사실에 1만불 수수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몽키매직
13/10/14 14:21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헐 저는 뭘 들었던거죠..)
그러면 더 뭐 생각해볼게 없겠네요.
전문직 뒷돈 받는 건 진짜 답이 없어요...
쩌글링
13/10/14 15:49
수정 아이콘
최소 학생에게는 아니었네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4 14:42
수정 아이콘
차마 교수님만 욕먹게 할 수 없다. 우리도 같이 욕해달라.
人在江湖
13/10/14 15:15
수정 아이콘
장수를 위한 끝없는 노력
드라이
13/10/14 16:59
수정 아이콘
이거 허위 기사라고 합니다 내려 주세요 드립을 제가 싫다고 해놓고서는 이 상황에서는 쳐야 할 것 같네요. 실제로 이런 탄원서 올라온적이 없다고 합니다.
곱창전골
13/10/14 17:08
수정 아이콘
교수가 보석신청하면서 본인이 직접 탄원서를 냈다고 하네요. 본인이 직접...
조선일보 뉴스입니다.
드라이
13/10/14 17:12
수정 아이콘
그러니 교수 본인이 탄원을 냈지 다른 의사 백여명이 탄원서를 냈다는 위의 기사는 허위 기사가 맞는거죠.
곱창전골
13/10/14 17:14
수정 아이콘
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드라이
13/10/14 17:14
수정 아이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101414072120446
의사 100명 '사모님 주치의' 탄원서…法 "사실무근"

기사 링크입니다. 이렇게 리플 써도 보시는 분이 별로 없을 것 같고, 작성하신 분께서 정정글을 써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5845 [스포츠] 풀도핑 올림픽 개최예정 [30] 롤격발매기원6068 25/06/01 6068
515844 [서브컬쳐] 소신발언)비키니보다 더 더 좋은 것 [11] roqur4968 25/06/01 4968
515843 [방송] 넷플릭스 원피스 실사화 쵸파 공개.youtube [17] Thirsha4367 25/06/01 4367
515842 [기타] 수행기사의 하루 [1] 김삼관3598 25/06/01 3598
515841 [LOL] 기인 "서로 타이브레이커 가자 하고있던데..." [5] EnergyFlow3700 25/06/01 3700
515840 [방송] 이강인 슛돌이 시절 목표 세가지.jpg [13] insane6432 25/06/01 6432
515839 [기타] "원전 없인 AI 못한다" 엔디비아 젠슨 황, 탈원전 대만에 경고 [68] 실제상황입니다8026 25/06/01 8026
515838 [방송] 취미에 미친 옥동자 취미룸.jpg [31] insane8377 25/06/01 8377
515837 [게임] 일해라 1060 너에게 은퇴를 허가하지 않았다 [22] 한입6651 25/06/01 6651
515836 [유머] 새로운 환타광고 [4] 김삼관3964 25/06/01 3964
515835 [유머] 은근 드래곤볼에서 정사냐 아니냐 논란인 작품.jpg [34] 프로불편러6414 25/05/31 6414
515834 [유머] 이게 4400원 음료라고? 바로 내일 가서 먹어야겠네 [25] 매번같은7663 25/05/31 7663
515833 [기타] 베이스 솔로 [2] 김삼관3301 25/05/31 3301
515832 [기타] 구글I/O에서 발표한 비디오생성 AI - veo3 데모 [23] 퀀텀리프5214 25/05/31 5214
515831 [유머] 노래가사 "그대여~"라는 가사에 생각나는 노래는? [69] 닉언급금지5794 25/05/31 5794
515829 [동물&귀욤] 개조심 [12] Croove4660 25/05/31 4660
515828 [게임] ??: 그래도 스꼴라보단 낫지 않음? [10] 길갈5339 25/05/31 5339
515827 [유머] 존예녀가 에스컬레이터에서 쳐다본다면? [19] Croove10049 25/05/31 10049
515826 [기타] [515816글 관련] 말 나온 김에 찾아본 터키 출산율 근황 [27] 된장까스5213 25/05/31 5213
515825 [유머] 소신발언)비키니보다 좋은 것 [41] roqur8909 25/05/31 8909
515824 [기타] 타이레놀 포장이 바뀌게 된 계기 [9] a-ha8084 25/05/31 8084
515823 [유머] 한국의 '다시다'라는 것에 충격을 받은 일본인들 [34] EnergyFlow8739 25/05/31 8739
515822 [유머] 어느 일본인의 엘든링 신작 리뷰 [8] EnergyFlow5338 25/05/31 53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