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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4 13:57:34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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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유머] 우리가 남이가




과연 같은 의사 입장에서 이해되는 부분을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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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無嶋
13/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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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님이 해달라면 해드려야지요"?
-야나-
13/10/14 14:03
수정 아이콘
"사모님 저희도 좀..."
오카링
13/10/14 14:03
수정 아이콘
"나도 많이 해봤다"
유로회원
13/10/14 14:04
수정 아이콘
혹시 이런 사건에도 섣부르게 판단할수 없는 이면이 있을까요?

기사만 봐서는 미친것 같은데
에위니아
13/10/14 14:05
수정 아이콘
아뇨 저건 아무리 봐도 그냥 미친겁니다.
저도참좋아하는데
13/10/14 14:05
수정 아이콘
100명 의사면허 취소 시키고 새로 100명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Buttercup
13/10/14 14:07
수정 아이콘
대학병원 교수라서 그런 걸겁니다.
의사계가 지적이긴 하나, 위계가 굉장히 센 것 같더라고요

하얀거탑에서 염동일이 장준혁에게 손해되는 증언을 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기가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
몽키매직
13/10/14 14:13
수정 아이콘
실제 상황은 모르지만, 굳이 저쪽에 가장 유리하게 상황을 만들어보자면,
1) 진단서 끊어달라는 진상환자를 의사 입장에서 어찌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어쨋든 허위진단은 잘못이죠.
2) 의사들이 생각하는 진단서의 무게와 법에서 생각하는 무게가 상당히 다릅니다. 법적인 문서인걸로 되어 있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만원 받고 끊어주는 처방전하고 거의 비슷하게 일상화되어 있는 문서입니다. (전문직이 발급할 수 있는 법적 문서 중 가장 쌉니다. 비슷한 수준의 변호사가 증명서 한 번 떼주는데 수십만원입니다) 별 생각 없이 끊어준 진단서가 발목 잡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황상 알고 허위로 끊어줬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쉴드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참고로 제가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건너들은 바에 의하면 저분이 허위 진단서 문제가 터지기 전에는 환자 및 보호자, 수련의, 병원 직원에게 모두 잘해주는 모범적인 의과대학교수였다고 합니다. 본질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roaddogg
13/10/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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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사실에 1만불 수수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몽키매직
13/10/14 14:21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헐 저는 뭘 들었던거죠..)
그러면 더 뭐 생각해볼게 없겠네요.
전문직 뒷돈 받는 건 진짜 답이 없어요...
쩌글링
13/10/14 15:49
수정 아이콘
최소 학생에게는 아니었네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4 14:42
수정 아이콘
차마 교수님만 욕먹게 할 수 없다. 우리도 같이 욕해달라.
人在江湖
13/10/14 15:15
수정 아이콘
장수를 위한 끝없는 노력
드라이
13/10/14 16:59
수정 아이콘
이거 허위 기사라고 합니다 내려 주세요 드립을 제가 싫다고 해놓고서는 이 상황에서는 쳐야 할 것 같네요. 실제로 이런 탄원서 올라온적이 없다고 합니다.
곱창전골
13/10/14 17:08
수정 아이콘
교수가 보석신청하면서 본인이 직접 탄원서를 냈다고 하네요. 본인이 직접...
조선일보 뉴스입니다.
드라이
13/10/14 17:12
수정 아이콘
그러니 교수 본인이 탄원을 냈지 다른 의사 백여명이 탄원서를 냈다는 위의 기사는 허위 기사가 맞는거죠.
곱창전골
13/10/14 17:14
수정 아이콘
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드라이
13/10/14 17:14
수정 아이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101414072120446
의사 100명 '사모님 주치의' 탄원서…法 "사실무근"

기사 링크입니다. 이렇게 리플 써도 보시는 분이 별로 없을 것 같고, 작성하신 분께서 정정글을 써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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