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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9 14:22:38
Name 내일은해가뜬다
File #1 download_3.jpg (100.8 KB), Download : 6
Link #1 http://naver.me/xVsl7Vdk
Subject [LOL] '스코어' 고동빈, 위대한 정글러라는 작품


http://naver.me/xVsl7Vdk


오늘 오전에 뜬 스코어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우승하고 난 소감, 그동안 우승하지 못했을때의 마음고생등이 솔직하게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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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9 14:37
수정 아이콘
혈 뚫었으니 롤드컵 우승도 하기를
18/09/19 14:40
수정 아이콘
"위대한 정글러" 클템이 정말 닉네임 기가막히게 지었습니다
18/09/19 15:28
수정 아이콘
클템이 별명 잘 짓죠. 생각보다 많음...
18/09/19 14:51
수정 아이콘
동빈이형..ㅠㅠ 그간 느낀 희로애락(특히 고통과 그걸 견뎌낸 정신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인터뷰라 너무 감동했네요. 마지막 문단에서 진짜 울 뻔..
["e스포츠가 많은 관심을 받고, 발전하면서 의욕을 가지려 노력 중이다. 앞으로 이 업계에 있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더 좋은 대우를 받았으면 한다. 그리고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e스포츠가 됐으면 좋겠다. 내가 기억될 즈음에는 e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정말 그의 팬이라는 게 자랑스러워지는 멋진 사람입니다.
더딘 하루
18/09/19 14:56
수정 아이콘
참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멋있는 선수입니다..크
18/09/19 15:05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생각하면 다전제에 대한 압박감이 줄었다. 롤드컵에 직행한 순간 다전제를 벗어났다는 거로 마음이 편해진다.]

롤드컵 직행의 의미가 선수들에게 어느정도인지..

확실히 롤드컵 직행을 확정 지은게 이번 결승전에서도 정말 좋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생각해보면 13~17년은 모두 우승하지 못하면.. 이기지 못하면.. 직행이 아닌 선발전행이였는데
18년은 처음으로 서머 다전제 결과와 관계없이 롤드컵을 갈 수 있는 해였지요..
18/09/19 15:06
수정 아이콘
저도 읽다가 울뻔했습니다 ㅠ
그리고 그놈의 군대...
가기 전까지 그건 못 이룬거 다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18/09/19 15:35
수정 아이콘
베댓에 스코어가 흐릿해 보인다고... 크크
위르겐클롭
18/09/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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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선발전 지고 난뒤의 이야기에서 ‘보통 정글러’가 생각난... 롤드컵 먹고 마저 성불합시다
사과씨
18/09/19 17:51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그저 안타깝고 좋아하고 뭐 그런 팬심 밖에 없었는데 이젠 나이와 관계 없이 인간 고동빈에게 진심으로 경외감과 존경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좌절도 아니고 우승컵 한 발자욱 앞에서 겪는 드라마틱한 패배를 수 없이 경험하면서도 그 오랜 기간 열정과 호승심을 유지하고 팀원의 멘탈을 생각하고 이스포츠의 미래까지 걱정하며 우승이라는 결승점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않고 노력하는 게... 진짜 말이 쉽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어요.

이루고 싶은 모든 꿈 다 이뤄내고 정말 편안하게 백수 생활 보내는 인간 고동빈의 미소를 언젠가 꼭 보고 싶네요. 꿈을 놓지 않고 계속 노력해줘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힘을 내서 하루 하루 살아갑니다.
세크리
18/09/19 18:07
수정 아이콘
진짜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보다 폼이 좋았던 정글러도, 성적이 좋았던 정글러도 많이 있지만 스코어보다 위대한 정글러는 없습니다.
18/09/19 19:14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이 이렇게 훈훈하다니
네이버 댓글을 끝까지 다본적은 처음이네요
티모대위
18/09/19 19:24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great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게, 이런 수식어는 단순히 실력만 뛰어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칭호가 아녜요.
정신과 인격까지도 격이 다른 선수입니다.
18/09/19 20:40
수정 아이콘
인터뷰보다 울컥 거리는건 오랜만이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정글러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아요.
드라마로 만들면 현실성 없다고 욕먹을거에요...인간으로서 존경심을 느끼게 합니다...
해가지는아침
18/09/19 20:51
수정 아이콘
정말 스고수니무ㅠ 예전 주장을 맡으며 했던 롤 초기의 인터뷰가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네요. 많은 시간이 흘렀고 많은 동료들이 떠나갔고... 그래도 향상심을 가지고 무너지지 않아서 응원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황제의마린
18/09/19 22:28
수정 아이콘
위대한 정글러 그 자체.. LCK 역사 전체로보면 스코어처럼 기복 없고 꾸준히 잘한 선수가 아예 없죠..
18/09/19 23:36
수정 아이콘
정글러 중에 4시즌을 주전 정글러로 이정도 클래스 유지한 선수가 전무하죠.
18/09/19 22:35
수정 아이콘
고맙고 존경스럽고 대견하고 그렇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제맘속에선 영원한 kt의 주장(이자 노예)님!
18/09/19 23:35
수정 아이콘
?: 스코어 선수 우승해본적 있어요? 전 있는데.
이젠 있네요. 롤드컵도 우승하시구랴.
18/09/20 02:36
수정 아이콘
전 무엇보다도 1세대 프로게이머가 그것도 7년동안 상위권 폼을 계속 유지한다는게 신기해요.. 동시대 선수들 중에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게 엠비션이나 덮립, 소아즈, 아프로므 정도인데 비교해봐도 그 클래스를 유지한다는게 대단합니다. 군입대 전까지 좀 더 롱런해서 후배들에게 좋은 사례로 남앗으면 해요
타임머신
18/09/20 08:30
수정 아이콘
올해의 Legend never die 가 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스코어 선수, 롤드컵 우승도 해봤으면 좋겠지만 그보다도 앞으로 더 오래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이제 거의 남아있지 않은 1세대라 그런지 계속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롤드컵 화이팅입니다!
그린티미스트
18/09/22 10:59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프로 게이머네요..멋지네요 스코어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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