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13 20:39:0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재수생 일기 - 1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13 20:47
수정 아이콘
질문글 링크 올리면 뒤에 글들이 잘리네요...

https://pgr21.net/?b=26&n=126463
펠릭스30세(무직)
19/07/13 20:53
수정 아이콘
영어의 경우에도 잘하는 애들은 진짜 잘해요.

아니 이걸푼다고? 라는 학생들도 엄청많고. 반면에 하위권은 그말싫....

진짜 갑자기 각성해서 공부해서 상위권 가기가 어려워 진 것 같습니다.

진짜 잘하는 애들이 10여년 가까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은게 영어인데 이걸 갑자기 뚫고 온다? 수학도 나름 비슷하고...

요즘에 뭔 말한마디 못하고 독해만 하는 수능뭐에 쓰냐라고 하면 안됩니다. 요즘애들 쓰기는 몰라도 말도 잘해요. 워낙 영어를 잘하다보니.

국어도 최근 수준이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고등학교때 국어 공부 하나도 안해도 1%안에 들었었는데 요즘 국어문제는 못풀지경임. 하지만 학생들은 '우리는 언제나 답을 찾을 것이다.'라고 하고 있지요.
안희정
19/07/13 21:12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현우진이 그렇게 잘가르쳐요???

학창시절 수학이 발목잡아 심심풀이로 공부해볼까했는데 수학도 과목이 바뀌엇더군요ㅠ
19/07/13 21:25
수정 아이콘
몇개 들어보긴했는데 집중을 엄청 잘 시키긴하더라고요.
스킬도 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걸로 가르쳐주고 하는데 제가 조금 선비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긴장 풀라고 던져주는 농담의 질이 조금 저하고 안 맞아서 못 듣겠더라고요.

뭣보다 너무 유명해지고 많이 들어서 평가원에서 저격한다는 썰이..,
19/07/13 2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질문글보니 저도 댓글을 달았었네요..
저 같은경우는 글쓴분보다 더 늦은나이였기때문에 무조건 졸업후에 진로가 보장되는 진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늦게 깨달은거지만 수능만큼 큰 기회가 다시 오는걸까 싶네요.
글쓴분이 어느진로를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한 좋은 성적 받으셔서 가장 편한 진로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 그리고 준비기간이나 사람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모의고사랑 수능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반수반이실텐데 제경우는 학원에서 모의고사 성적 잘나온다고 적당히 놀면서 하다가 다들 성적 잘 안나오게되더군요.
성적 좋은 사람 뽑아서 모아놔도 소용 없더군요.
모의고사땐 제가 성적 겨우 중간수준이었는데 수능은 저보다 잘본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_-;
장수생이라 나이도 많은편일텐데 그놈의 분위기.. 반수반 분위기도 9월쯤되면 많이 망가집니다. 다들 대학물 먹고와서그런지.
모의고사성적 신경쓰지마시고 끝까지 집중해보시길... (특히 그놈의 쓸데 없는 학원모의고사..)

사족이지만 저도 정말로 공부만 하긴 했지만 피지알 유게는... 봤었습니다? 크크크 끝까지 힘내세요~
19/07/13 21:29
수정 아이콘
전 글에서도 조언 감사했습니다!!

정말 모의고사를 자주 보는거같긴하네요 흐흐

저도 재수해본 친구들이 절대 모의고사 성적으로 만족하지 말라더라고요...

계속 생각하면서 공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카롱카롱
19/07/13 2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음...지금 질문글 검색해봤는데요

생태학이나 진화심리학 등은 굳이 학부 다시 들어가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학부에서는 해당 학문을 들어봐야 전공 한두개 밖에 못 듣는다고 봐야...진짜 학문하고 싶으시면 랩마다 연락해서 내 사정이 이리저리한데 어떻게하면 좋냐 이렇게 접근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서울대도 비인기랩 정도되면 자대 대학원생 말고 외국인이나 정말 첨 들어보는 대학에서 대학원 영어 입학점수 아슬아슬한 친구들오는 경우 종종 있어요...생태학 이런게 인기분야도 아니니까 대학원을 알아보시는거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른분이 데이터사이언스 이야기도 하셨는데 바이오인포매틱스도 원하시는 분야 비슷하면서 전공 살리는거 가능할 수 있어요
차아령
19/07/16 10:47
수정 아이콘
07학번인데.. 요즘은 컴공이 대세인가보네요.
저는 만약 수험생 후배가 있다면 무조건 화공과 가라고 하고싶네요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955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97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103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022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342 3
101353 [일반] (락/메탈) Killswitch Engage - My Last Serenade (보컬 커버) Neuromancer121 24/04/27 121 0
101352 [일반] 5년 전, 그리고 5년 뒤의 나를 상상하며 - 얘야, 원래 인생이란 [2] Kaestro443 24/04/27 443 1
101351 [일반] 키타큐슈-시모노세키-후쿠오카 포켓몬 맨홀 투어 [5] 及時雨1670 24/04/26 1670 5
101349 [일반] 인텔 13,14세대에서 일어난 강제종료, 수명 문제와 MSI의 대응 [55] SAS Tony Parker 6485 24/04/26 6485 9
101348 [일반] [개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完) Kaestro2912 24/04/26 2912 3
101347 [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도쿄 공연 후기 (2/7) [5] 간옹손건미축4138 24/04/26 4138 12
101346 [일반] 민희진씨 기자회견 내용만 보고 생각해본 본인 입장 [323] 수지짜응17442 24/04/25 17442 9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48] 허스키8249 24/04/25 8249 10
101344 [일반] 고인 뜻과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상속 유류분 할당은 위헌 [40] 라이언 덕후6317 24/04/25 6317 1
101295 [일반]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18103 24/04/17 18103 5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5079 24/04/24 5079 12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8] 사람되고싶다2754 24/04/24 2754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60] 사부작4159 24/04/24 4159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9506 24/04/24 9506 4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20] *alchemist*5126 24/04/24 5126 13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45] 네오짱7096 24/04/24 7096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7] Kaestro6632 24/04/24 6632 17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5] EnergyFlow4515 24/04/24 451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